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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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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일요일에 아들이랑 점심 먹어야한다는 시모와 시누

절연 조회수 : 7,016
작성일 : 2025-08-31 20:53:41

제가 저희집 가장이예요. 

지금은 결혼한지 40년 넘었구요. 

제가 오래도록 가장으로, 부인으로, 애들 엄마로, 무엇보다도 못된 시가의 며느리로서 그래도 하느라고 했어요.

 

결혼 26년때까지 남편이 생활비로 내놓은건 월 50만원이었구요. 남편이 번건 다 시가로 간거죠. 

 

제가 열심히 일해서 집 사고

제가 애들 교육비 대고 생활비 대고

그 와중에 독신시누가 큰 병 앓아 병원비 대고

시동생 아들(내겐 시조카) 대학 등록금 4년 내내 대고

그 와중에 간간이 시부 입원하면 입원비 대고

(아니 왜 꼭 아산병원 1인용에 입원하는걸까요?

당시 1주일에 2천만원 넘게 나왔어요)

그렇게 했는데도 쌍욕에 패악질. ㅠ ㅠ

 

정말 신혼에 내가 시부모 막장인거 알아챘는데

애들 없을 때 이혼 못한게 천추의 한입니다. 

그렇게 하느라고 해도

시가에서는 엉뚱한 누명 씌우고 하도 악랄하게 못잡아먹어서 내내 안달이었고

시부모 뿐만 아니라

시고모, 시작은어머니까지. 

(못된 것들. 너희는 천벌 받을 줄 알아라!)

 

시부 돌아가시고 보니

대출, 카드 대출 등등 해서 빚 값고나니 암것도 없어요.

시모와 독신시누

길에 나앉게 생겨서 전세 얻어드렸어요. 

그러고도 양양이더라고요. 

 

정말 기가 막힌 일들을 당하며 살다가

결혼 34년 되었을 때 남편에게

이렇게 살다간 내가 죽을 거 같은데

나도 살고 싶으니 이젠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그제서야

남편이 자기가 제게 죽을 죄를 지었다고 반성하더라고요.

그전까지 제가 시가 제사 언제나 혼자 치루었는데

그것도 아예 안하고 시가에 발 끊었어요. 

우주 최강 막장인 악마들 더 이상 안 보니

이제야 살겠더라고요.

 

근데 최근 몇달동안

꼭 일요일에 남편이 시모와 시누 점심 식사한다고 나가요. 

 

저는 일주일에 딱 하루 일요일만 쉬어요. 

가장의 삶이란게 그리 만만하지 않아서

일요일 겨우 하루 쉬는데 남편이 시모와 시누 점심 사달랬다고

오전 11시에 나가서 오후 4시에 돌아옵니다. 

미리 말을 했다면 제가 계획세워서 시간을 잘 쓸텐데

꼭 이런 식으로 해요. 

저 정말 정신없이 사는 사람인데

제 휴일을 이런 식으로라도 망치게 하고 싶은가봐요. 

 

정말 시모는 끝까지 저를 괴롭히는군요. 

시모가 부른다고 나가는 남편, 버려야할 시간인가 봅니다. 

이제 정말로 헤어질 결심이 필요합니다. 

IP : 1.248.xxx.116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25.8.31 8:56 PM (39.7.xxx.85)

    60이 넘은거 같은데 혼자 벌어 먹여살리면서도 주말에 같이 보내고 싶은 심리가 더 이해가 안가네요 저는..

  • 2. 세상에
    '25.8.31 8:57 PM (14.55.xxx.133)

    정말 대단한 세월을 살아오셨네요

    그 와중에 대단한 능력자이신 것이 부럽고요

  • 3. ..
    '25.8.31 8:57 PM (121.125.xxx.140) - 삭제된댓글

    저는 주말에 남편 집에 없는 게 더 편해요 ㅜ

  • 4. ...
    '25.8.31 8:58 PM (220.126.xxx.111)

    아니 능력 있는데 왜 지금까지 사신거에요?
    자식들도 장성했는데 그꼴을 왜보고 사신거죠?
    이혼하세요.

  • 5. 아니
    '25.8.31 8:58 PM (211.206.xxx.191)

    남편이 버는 돈도 아니고 무슨 시조카 등록금을 4년 내내 내주나요?
    할 거 다 해주고 이제와서 일요일 마다 시모랑 점심 먹으러 간다고
    버리겠다니 남편이 일요일 나가는 게 타격이 있나요?...진작 버렸어야지
    버린든가 말든가 님 마음대로 하세요.
    여태 할 거 다 해주고...ㅠ

  • 6. 영통
    '25.8.31 8:58 PM (106.101.xxx.55)

    지금 이라는 시간이 있어요
    지금이라도 지금에서야 지금이지만

    시모에게
    낮은 목소리와 챠분한 말투와 서늘한 기운으로
    며느리의 지금.. 작금..작금의 상황을 말하세요
    지난 업적도

  • 7. ..
    '25.8.31 8:59 PM (182.209.xxx.200)

    너무 오래 데리고 사셨네요.
    근데 남편 혼자 가는것도 싫으세요? 전 이혼을 마음먹었던 사람이면 내가 하루 쉬는 날 집에 버티고 있으면 싫을 것 같은데..

  • 8. ...
    '25.8.31 9:00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뭔 앵벌이도 아니고 도대체 왜?
    돈 잘 버시는 거 보니까 지능문제도 아닌 거 같은데...
    이해가 안 갑니다 ㅜㅜ
    솔직히 님이 왕처럼 갑질해도 저쪽이 굽신거려야 하는 입장 아니에요?

  • 9. ㅁㅁㅁ
    '25.8.31 9:00 PM (140.248.xxx.6)

    주말에 저런 남편 나가면 더 좋은거 아니에요?

  • 10. hoho
    '25.8.31 9:01 PM (121.140.xxx.32)

    원글님이 정답 찾자고 글 올렸겠어요?
    심리분석하고...집에 없는 게 편하다하고...
    왜들 그러시는지...
    평생을 가족을 위해 살았는데 일욜 하루 쉬는 원글님한테는 그 시간조차 인색하니 화딱지가 나는 거 겠죠.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 11. ...
    '25.8.31 9:01 PM (122.38.xxx.150)

    다른 건 모르겠고
    원글님 능력만 눈에 들어오네요,
    우와 얼마나 버시는거예요.
    원글님 남편분은 이제 그냥 시엄마랑 시누랑 아침 점심 저녁 다 같이 먹으라하고
    편히 사시면 안돼요?
    그들에게 나가는 돈 전부 원글님이 쓰시면서

  • 12.
    '25.8.31 9:01 PM (116.122.xxx.50)

    남편이 제일 문제네요.
    남편의 선택을 존중하려면 이혼을,
    아직도 사랑이 남아서 이혼만은 못하겠다면 토요일에 다녀오라고 하세요.

  • 13.
    '25.8.31 9:04 PM (221.138.xxx.92)

    이 경우는 남탓할것 없어보여요.
    님이 탈출을 안하고 싶은 것처럼 보입니다.

  • 14. 그런데
    '25.8.31 9:06 PM (118.235.xxx.96) - 삭제된댓글

    확실한 건, 지금까지 쓴 돈이나 노력보다 더 큰 돈과 노력을 쏟게 되실겁니다.
    시모 편찮으시면 남편이 간병한다 돈을 댄다 ᆢ그렇게 될겁니다

    헤어지세요. 일요일 하투가 문제가 아닙니다.
    왜 저런 인연을 죽을 때까지 이어야하나요
    시모 돌아가셔도 제사를 지내자 시누이랑 어디 가자 시도 때도 없이 찔러 볼겁니다.

    자녀들도 다 장성하고ㅗ 뭐가 두려우신가요

    재산 정리해서 예쁜 집 이사가셔서 여행도 다니시고 공연도 보시고 미술 작품도 감상하시고 밀리 영화 보시며 사세요

  • 15. ...
    '25.8.31 9:07 PM (211.234.xxx.10)

    남편이 전혀 반성이 안되었다는거 님도 아시죠?
    그게 그것말인거 이제 아시겠죠?

  • 16. ㅡㅡ
    '25.8.31 9:07 PM (223.38.xxx.164)

    지난 시간 100정도의 손해를 마땅히 감수하고도 그런 남편 데리고 남편 집 뒷바라지 다 하고 사신 분이
    이제 와서 1정도의 손해는 용납 못해 이혼한다니 좀 이해가 안 갑니다. 남편이 현빈 급 미남인가요?? 왜 그렇게 헌신하셨는지???

  • 17. ㅇㅇ
    '25.8.31 9:09 PM (58.29.xxx.133)

    그정도면 강력하게 본인이 선택한 길인데
    자식들한테 두고두고 신세한탄이나 하지 마시길

  • 18. ...
    '25.8.31 9:09 PM (121.136.xxx.58)

    이제라도 탈출하세요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라는 말이
    있자나요
    다 누울자리 뻗고 그러는거에요
    이제까지 어찌 그러고 사셨을까요 능력도 되시는데 몸에 큰병 안난게
    다행이네여

  • 19. 아니
    '25.8.31 9:10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같이가자는 것도 아니고 혼자 나가면 속이 시원하겠구만..
    그냥 심술이 나는거잖아요.

  • 20. 지금이라도
    '25.8.31 9:11 PM (180.71.xxx.214)

    이혼하시고

    못하시면

    저라몈 집에 일핑계로 늦게 들어가고
    바쁘다고 반복
    남편한텐 용돈 짜게주고
    시부모한테 돈안줘요
    나한테 설설기게 만들고

    님이 알아서 집얻어줘
    돈줘 하니까 아들 믿고 큰소리 치는거에요

    하지 말아보세요
    먼저 남편한테 돈먼저 끊으세요
    다 님명의로 해놓고

    저라면 애들도 다 유학보내거나 내보내서
    따로 관리할듯

    남편은 최소한 보고
    내집 따로 마련해 따로 살듯

  • 21.
    '25.8.31 9:11 PM (118.235.xxx.83)

    자기(용)돈을 점심먹는거라면 전 일요일 푹쉬거나 주말 여행갈래요

  • 22. 아이고
    '25.8.31 9:12 PM (61.105.xxx.14)

    당장 내일부터 이혼 변호사 찾아가세요
    원글님 쉬는 단 하루도 같이 보내지 않는 남편
    그리고 그 밥값은 누가 내나요
    50 주고 그 남편은 집안 살림은 합니까
    집안일도 안하면 당장 헤어지세요 제발

  • 23. 아니
    '25.8.31 9:12 PM (119.202.xxx.168)

    왜 능력도 되시면서 그런 놈 하나 못 버리고 그렇게 사셨어요??? 친정에서 알면 피눈물 날 듯…
    충분히 하셨어요.
    그냥 그집에 가서 살라 하세요.

  • 24. 아휴
    '25.8.31 9:14 PM (180.71.xxx.37)

    너무 오래 참으신거 아닌가요??
    내 안에 착한 아이 컴플렉스가 있는건지…
    시동생 아들 등록금까지 뭐하러 대나요??

  • 25. ..
    '25.8.31 9:16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글 읽는 내내 아니 왜?? 왜 그러고 살지? 능력도 있으면서..
    진상들은 역시 호구를 알아보고
    저렇게 갈구는가 만만하게 대하는가 싶고요.
    속 터져요

  • 26.
    '25.8.31 9:16 P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남편의 마음은 시댁에 가 있고
    원글님 마음은 남편을 향해 있네요
    짝사랑 그만 하세요

  • 27. 나가서
    '25.8.31 9:17 PM (175.125.xxx.206) - 삭제된댓글

    밥먹고 들어오지 말라고 하세요.

  • 28.
    '25.8.31 9:18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소유욕이 있는 것 아닌가요..ㅜㅜ
    아니 그렇지않고서야 원...사랑하는 것 같지는 않고 말이죠.
    그쯤되었음 가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쓰겠네요.

  • 29.
    '25.8.31 9:27 PM (223.38.xxx.164)

    독신시누 병원비 시조카 등록금 너무 비현실적이고 말이 안 되서 거짓말 같으네요. 아니 가장노릇도 모자라 그 집구석에 돈 까지 대줘가며 결혼생활 참 미련하게 오래도 했네요. 아니 뭐 책 잡힌거라도 있으세요? 돈 버는 능력도 있는 사람이 왜 그렇게 바보같이 당하고 살았나요? 차라리 소설 이었음 좋겠네요.

  • 30. 답답하네요
    '25.8.31 9:28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소유욕이 있는 것 아닌가요..ㅜㅜ
    아니 그렇지않고서야 원...사랑하는 것 같지는 않고 말이죠.
    그쯤되었음 가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쓰겠네요.
    일주일에 고작 하루쉬는데
    눈앞에 알짱거리면 눈에 거슬리기 밖에 더하나요?

    그리고 싫으면 말을해요.
    나 쉴때는 내 옆에 있으라고..ㅜㅜ

  • 31. 백번을읽어봐도
    '25.8.31 9:31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이건 시모가 님을 괴롭히는게 아닙니다.
    님이 스스로를 괴롭히는겁니다.
    님은 이런 내기 마음어 들지 않아서
    죽어라 그들탓을 하고 싶을뿐이죠.

  • 32. 백번을읽어봐도
    '25.8.31 9:32 PM (221.138.xxx.92)

    이건 시모가 님을 괴롭히는게 아닙니다.
    님이 스스로를 괴롭히는겁니다.
    님은 이런 내가 마음어 들지 않아서
    죽어라 그들탓을 하고 싶을뿐이죠.

  • 33.
    '25.8.31 9:36 PM (39.7.xxx.160)

    비련의 여주인공 증후군
    -늘 피해자 역할을 자처함
    -자신의 불행이나 고통을 강조하고, 주변이 동정과 관심을 주길 기대함
    -문제 해결보다는 **“내가 이렇게 힘들다”**에 집중
    -관계에서 희생자-구원자 구도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음
    -실제로는 스스로 선택하거나 바꿀 수 있는 부분도 “운명”이나 “타인 탓”으로 돌림

  • 34. 이해 노
    '25.8.31 9:36 PM (217.149.xxx.32)

    이런 남편 어디가 좋아요?

    호구도 뭐 이런 호구가...

  • 35. ...
    '25.8.31 9:36 PM (211.227.xxx.118)

    남편 짐 싸서 본인엄마에게 보내버리고
    이제부터라도 편하게 사세요.
    능력도 있는분이 왜 이러고 사나여?

  • 36. 말이 안돼요
    '25.8.31 9:37 PM (14.49.xxx.116) - 삭제된댓글

    내용 그대로 믿는 사람들이 다 이해 못하겠다잖아요

    내용이 사실일리가 없고
    따라서, 피해망상 내지 과대망상
    이런 증세가 있는 분 같애요

    병원부터 가보세요

  • 37.
    '25.8.31 9:42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벗어날 방법이 얼마든지 있는데 그러고 사는건 원글님이 원해서이지요
    앞으로도 시모 병원비에 시누 죽을때까지 뒷바라지 하시며 살것 같네요
    대부분의 여자들은 저런 상황에 한두가지만 겪어도 탈출해요
    원글님은 그런 의지가 전혀 없는것.

  • 38.
    '25.8.31 9:46 PM (58.235.xxx.48)

    최소 육십 중반이신데 아직도 능력이 출중하신거도 신기하고
    고마운 줄도 모르는 시가 인간들 그토록 뒷바라지 하신것도 이해가 안가고 아직도 남편 사랑하시는 것도 놀랍네요.

    아무리 건강하게 일 하신다 해도 육십 중반이면 이미 노년이고
    십년만 더 있음 칠십 중반 진짜 활동에 제약이 오는 시기가 옵니다. 그 전에 여행도 좀 다니시고 본인을 위해서도 좀 재밌게 사세요. 평생 소처럼 일하시며 희생만 하신 거 같아 제가 다 안타깝네요.

  • 39. Hvjh
    '25.8.31 9:47 PM (1.234.xxx.233)

    40년 동안 가장 노릇한 만큼 능력 있으면 뭐해요.
    그런 거지 같은 남자 없으면 혼자 못 사는데

  • 40.
    '25.8.31 9:48 PM (121.167.xxx.120)

    점심 먹는게 문제가 아니고 앞으로 시어머니 병원비 간병비 돌아 가시면 미혼 시누이 병수발까지 들어가게 생겼네요
    시댁 문제는 시어머니나 시누이 둘다 죽어야 끝이 나요

  • 41. 판다댁
    '25.8.31 9:50 PM (140.248.xxx.2)

    글쓴 내용이 맞다면
    바보인가..싶은데

  • 42. ㅇㅇ
    '25.8.31 9:53 PM (59.13.xxx.164)

    글쓴 내용이 맞다면
    바보인가..싶은데22222

    어디가 좀 모자란 결혼 하신건지..왜그렇게까지 한건지 이해가 안가구요
    남편이 일요일에 가는거랑 무슨 상관이죠
    같이 데이트라도 해야하나요

  • 43. 60대?
    '25.8.31 9:55 PM (221.138.xxx.92)

    그지경에 지금까지 결심도 못한 사람이
    앞으로 뭘 하긴 하겠어요....

    님 상담부터 받아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 44.
    '25.8.31 9:58 PM (119.202.xxx.168)

    글쓴 내용이 맞다면
    바보인가..싶은데3333

  • 45. 노예생활
    '25.8.31 10:19 PM (58.29.xxx.96)

    청산하세요

    남편놈은 결혼을 아주 잘했네요

  • 46. 아니
    '25.8.31 10:25 PM (59.8.xxx.68)

    주말에 남편 나가면 좋잖아요
    푹 혼자 쉬면 되잖어요

  • 47. ..
    '25.8.31 10:35 PM (210.179.xxx.245)

    친조카 대학등록금 내준다는 남편 얘기들은 가끔 들어봤는데
    시조카 등록금을 왜 원글님이 대주셨어요?
    재벌급 능력자신가
    꼴보기 싫은 남편 나가있는동안 원글님만의 시간을 즐기세요

  • 48.
    '25.8.31 10:36 PM (220.78.xxx.149)

    남편과 함께하고 싶은데 남편은 시모와 여자형제만 중요하다면 이제 버려야지요
    너무 차고넘치게 해주셨네요 님이 가장이라면서 시부 1인실 입원이 웬말이며 전세는 왜 얻어주나요 그것만으로도 할건 다했는데 남편은 이제와 와이프는 나몰라라?

  • 49.
    '25.8.31 10:41 PM (211.109.xxx.17)

    내가 지금 뭘 읽은건지…
    염전노예급 스토리네요.
    능력 있으신분이 왜 그러고 사세요?
    세상사는거 가지각색이지만 이건 아니에요.
    이제는 원글님 자신을 잘 보살피세요.

  • 50. 연예인이세요?
    '25.8.31 10:44 PM (217.149.xxx.32)

    무슨 호빠 출신 남편 먹여살리는 것도 아니고

    뭔 일주일 천만원 병원비에
    시조카들 등록금에
    그러고도 욕을 처먹어요?

    전문직은 아닐테고
    뭔 돈을 60까지 저렇게 많이 버나요?

    미용이나 헤어?

  • 51. ㅇㅇ
    '25.8.31 11:05 PM (125.240.xxx.146)

    돈을 엄청 잘 버시네요. 부럽습니다.
    전 이혼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못하는데.

    본인이 잘 버는데 그렇게 싫은 사람들한테 몇 십년 돈 쓰시면서 남편 데리고 산 이유가 있나요?

  • 52. ……
    '25.8.31 11:57 PM (180.67.xxx.27)

    어딜 봐서 반성을 했다는거에요?

  • 53. ...
    '25.9.1 12:01 AM (61.79.xxx.23)

    주작 같은데
    뭔 시조카. 등록금을 4년내내
    저렇게 웬수면서

  • 54. ㅇㅇ
    '25.9.1 12:24 AM (112.166.xxx.103)

    원글님 글이 주작이 아니라면
    일요일에 남편이 나가는 것은 원글님하고 같이 있기 싫기때문에
    핑계를 대고 나가는 겁니다
    결코 시모와 시누이가 불러서 나가는 게 아니에요
    남편이 원글님을 피해서 나가는 거예요

  • 55. 왜 때문에
    '25.9.1 12:42 AM (223.39.xxx.211) - 삭제된댓글

    주작이라고 해주세요
    가장도 그렇게까지는 안하는데
    주작이 아니라면 남편은 원글님 사랑하지 않는데 빨리 버리셔요

  • 56. .....
    '25.9.1 1:06 AM (121.160.xxx.8)

    이혼하세요

  • 57. ' '
    '25.9.1 1:08 AM (183.97.xxx.210)

    아 답답해
    왜 시모와 시누 탓을 하세요.
    그런 남편놈 안버린 본인이 제일 문제입니다.
    자학 그만하고 이혼하세요

  • 58. 판타지
    '25.9.1 4:27 AM (118.235.xxx.65) - 삭제된댓글

    이정도면 판타지급 픽션인데요...
    본인이 이혼못하고 계속데리고 호구짓했던 이유가 있겠죠. 그건 본인만 알겠죠

  • 59. 판타지
    '25.9.1 4:30 AM (118.235.xxx.65)

    이정도면 판타지급 픽션인데요...
    본인이 이혼못하고 우주최강막장인 남편 계속데리고 호구짓했던 이유가 있겠죠. 그건 본인만 알겠죠

  • 60. .. ᆢ
    '25.9.1 5:35 AM (119.204.xxx.8)

    지금 남편이 직업이 없으실것같은데
    시모와남편의 식사를 평일이나 토요일에 하라고하세요. 그럼 일요일을 님과 보낸수 있지요.
    기본적으로 왜 남편과 같이있고 싶은지 이해는 안가지만요

  • 61. 아무래도
    '25.9.1 7:21 AM (221.138.xxx.92)

    님하고 같이있기 싫어서 나가는 것 같습니다.....

  • 62. oo
    '25.9.1 9:08 AM (175.127.xxx.7)

    원글님같이 능력자가 아직까지 그렇게 사신다는게 참 놀랍네요.
    남편포함 시집사람들도 참 어지간하구요

    저도 이혼하고 싶은데 돈을 못 벌어 못하는데..

  • 63. 00
    '25.9.1 9:37 AM (58.123.xxx.137)

    차라리 주작이라고 해주세요
    아니면 이런 삶이 말이 되나요 ㅠㅠ

  • 64. ....
    '25.9.1 12:29 PM (223.38.xxx.25)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이혼하세요.
    저 거머리들.
    떼어내시라고요.
    고구마 만개 먹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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