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각집부부, 문소리, 남편

투걸맘 조회수 : 3,770
작성일 : 2025-09-01 10:12:09

대문글에 문소리님 관련해서 글이있길래 저도 감상평을 써봅니다. 

그분이 부지런하건 말건 저는 부러웠습니다.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결혼했지만 날 위해서 내 시간을 나에게 쓰면서 

물론 문소리님은 온전히 자기만을 위해서만 쓰는 건 아니었지만

어쨌건 아침요가에 탱고까지

진짜 예능이라 설정이라해도 

모두 꾸준히 하고 있는 일상들인건 틀림없었기에

너무너무 부럽다. 그생각만 하면서 봤네요.

 

그러다가 결론 

아!!! 저런 남편과 같이 사니 가능한건가?

 

서로 존댓말을 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사이. 

적어도 와이프의 말을 들어주는 척이라도 하는 남편. 

장항준감독님? 이셨던 것 같은데

너무 다정하고 너무 귀여우셔서 

그게 젤 부럽더라구요. 

부러운거 천지인 예능 세상. 

결국은 어찌하지 못하는 남편이 젤 부러운 결론에 이르르자... 

다시 의기소침. 

 

IP : 106.251.xxx.1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9.1 10:14 AM (1.225.xxx.212)

    문소리는 애는 없나요?

  • 2. ..
    '25.9.1 10:17 AM (211.206.xxx.191)

    저도 봤어요.
    문소리 남편 장준환.
    자녀는 딸 하나 있는 것 같더군요.
    둘다 예술인들이라 각자 집에서 따로 또 같이 사는 모습 보기 좋던걸요.
    자기 영역을 계속 확장 할 수 있는 결혼생활 부럽더군요.
    문소리씨 본인이 직접 음식 다 만들어 먹는 것 같던데
    부지런한 사람이라 부럽더군요.

  • 3. . .
    '25.9.1 10:17 AM (61.83.xxx.69)

    딸 있을 거예요. 친정엄마와 같이 살며 키워주는 거 어느 예능에서 본 것 같아요.

  • 4. 정정
    '25.9.1 10:18 AM (122.36.xxx.234)

    장항준은 김은희 작가 남편이고
    문소리씨 남편은 장준환 감독입니다(지구를 지켜라, 1987).

  • 5.
    '25.9.1 10:20 AM (113.131.xxx.109)

    남편이랑 각자의 집에서 떨어져 사나요?

  • 6. ㅎㅎㅅ
    '25.9.1 10:22 AM (124.49.xxx.188)

    딸잇잖아요...

  • 7. 예전에
    '25.9.1 10:27 AM (175.114.xxx.246) - 삭제된댓글

    동탄 타운하우스에서 친정이랑 아래 위집으로 살았던 거 나왔는데 이사했나 봐요. 딸은 어딨는지 안나왔죠? 아빠랑도 같이 안있는 거 같던데요.

  • 8. 각집부부
    '25.9.1 10:36 AM (59.6.xxx.110)

    김은희, 장항준 감독 / 문소리, 장준환 감독
    두 부부 모두 딸 1명씩 있고 비슷하죠~

    쉼표와 여유가 있는 남편과 부지런한 소리씨
    각자의 삶의 방식을 그대로 인정해주고
    존중하며 서로 챙겨주는 모습이 일상에 배어있어
    참 보기 좋았어요

  • 9. ㅇㅇ
    '25.9.1 10:46 A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문소리 남편 영화 1987 장준환 감독

  • 10. 인간존중
    '25.9.1 11:07 AM (175.223.xxx.169)

    아내를 존중하니 저렇죠. 사람을 귀히 여기니 사람으로 복받아요.
    어떤 인간은 영화한답시고 지 욕망충족에 바쁜 경우도 있는데요.
    문소리씨가 오스카 받아오는 대배우가 되면 남편도 일조한 거예요.

  • 11. ㅇㅇ
    '25.9.1 11:18 AM (218.147.xxx.59)

    사람을 귀히 여긴다라 .... 정말 할 말은 많지만... ㅎ

  • 12. 없잖아요다른데는
    '25.9.1 11:43 AM (211.234.xxx.72) - 삭제된댓글

    상대에게 존경받고 싶으면
    내가 존경받을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2RWiWw09_C4
    https://www.youtube.com/watch?v=QsM_MH4Wcj4
    이건 뭐...똑소리나고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을 만났네요.

  • 13. 없잖아요다른데는
    '25.9.1 11:46 AM (211.234.xxx.182)

    상대에게 존경받고 싶으면
    내가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2RWiWw09_C4
    https://www.youtube.com/watch?v=QsM_MH4Wcj4
    이건 뭐...똑소리나고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을 만났네요.

  • 14. ...
    '25.9.1 4:54 PM (221.147.xxx.127)

    장준환 감독입니다.
    이 분은 기술자형 감독이라기보다 작가에 가까워요.
    지구를 지켜라, 화이, 1987 등
    직접 사나리오 쓰고 연출하고
    다작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만큼 좋은 작품을 내죠.
    이번 베니스 영화제에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본이 출품됐어요.
    수상하지 않을까 점쳐보고 있습니다.
    결혼한다 했을 때 서로 잘 만났구나 생각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915 70대 엄마, 공진단 어떤가요? 9 우유 2025/09/03 1,925
1749914 세종 한솔고 정보 알려주세요 3 .. 2025/09/03 997
1749913 신림동 칼부림, 피자 가맹점주와 본사 갈등이 원인…“인테리어 다.. 15 .... 2025/09/03 6,169
1749912 혈압이 병원에서 재면 고혈압 수준인데요 12 ㅇㅇ 2025/09/03 3,008
1749911 김건희도 남부구치소에서 특혜 누리고 있다 9 여전히 2025/09/03 3,595
1749910 경기광주 학폭 무섭네요.. 3 .. 2025/09/03 5,470
1749909 무슨 25도가 이리 덥나요 4 .... 2025/09/03 3,489
1749908 심우정 전 총장, 계엄 당일부터 나흘 동안 3억 넘는 특활비 살.. 7 욕나오네 2025/09/03 4,184
1749907 검새들 내란에서 판새들 내란이네요 4 2025/09/03 1,287
1749906 캐릭터를 찾는데요.. 2 2025/09/03 648
1749905 드립커피에 꽂혔어요 8 드립커피 2025/09/03 1,983
1749904 9모 본 수험생들 지금 뭐하나요? 12 ㅠㅠ 2025/09/03 2,944
1749903 기독교인분들께 질문있어요. 13 .. 2025/09/03 1,111
1749902 요즘은 명절때 며느리가 시댁에 가서 시어머니가 해준... 46 ........ 2025/09/03 10,982
1749901 신재생에너지관련과는 물리.화학중 뭘 선택해야하나요 4 땅지 2025/09/03 855
1749900 오늘 고양이 잃어버린 이야기 7 ㅁㅁ 2025/09/03 2,860
1749899 인터넷마트 배송비 2 ㅡㅡ 2025/09/03 979
1749898 70대 7명이 거제도 여행하는데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5 숙소 2025/09/03 1,367
1749897 10시 [정준희의 논] 3편 ㅡ 드라마 '사마귀' 로 돌아온 변.. 1 같이봅시다 .. 2025/09/03 1,395
1749896 사람많은 식당에서 대화가 안들리는데 10 .. 2025/09/03 2,619
1749895 박은정 외할머니 이야기 6 ... 2025/09/03 4,807
1749894 말해보카 같은 어플 무료인 거 있나요? 7 짜짜로닝 2025/09/03 1,595
1749893 오늘 손석희의 질문들은 염혜란 배우 편입니다 2 나무 2025/09/03 2,300
1749892 초4 여자아이와 미국여행.. 4 걱정 2025/09/03 1,457
1749891 마스크팩하는 고2 딸 8 ㅇㅇ 2025/09/03 2,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