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 산 이후로
빨래가 늘상 개지 않은 뭉태기로 쌓여있어요
네식구 빨래인데, 어찌나 잠깐 입고 빠는지 빨래가 진짜 어마어마...
청바지 같은거 여러번 입으래도 싫대요 더럽다고
애들이 지 빨래 지손으로 개지도 않고
개놓아도 가지고 들어가라 몇번 얘기해야 겨우 들어가고
아...애 많은 집은 도대체 빨래 어떻게 하는지 끔찍해요
건조기 있으면 옷가짓수가 줄 것 같은데 그렇지도 않아요
게다가 양말 짝 찾는거 귀찮아서 매일 널부러져 있고요
건조기 산 이후로
빨래가 늘상 개지 않은 뭉태기로 쌓여있어요
네식구 빨래인데, 어찌나 잠깐 입고 빠는지 빨래가 진짜 어마어마...
청바지 같은거 여러번 입으래도 싫대요 더럽다고
애들이 지 빨래 지손으로 개지도 않고
개놓아도 가지고 들어가라 몇번 얘기해야 겨우 들어가고
아...애 많은 집은 도대체 빨래 어떻게 하는지 끔찍해요
건조기 있으면 옷가짓수가 줄 것 같은데 그렇지도 않아요
게다가 양말 짝 찾는거 귀찮아서 매일 널부러져 있고요
땀냄새 때문에 워낙 조심스럽잖아요.
개지 말고. 각지 방 침대 위에 던져놓으세요. 알아서 개 입으라고요.
각자 바구니 하나씩 마련해서 대충담아 놓고
가져가라 하세요. 원글님이 좀 더 수고하실거면
바구니 각자 방에 넣어주시고요.
빨래한 옷을 바구니에 각자 나눠주고 방에 넣어주세요.
안개면 구겨지는건 자기 몫으로..
큰 빨래망 사서 각자 빨래망에 빨래 넣고 빨래망 채로 돌려버리구요.
아 다들 그렇게 하시나요?
큰애가 이제 대딩 되었고
둘째는 개망나니 중딩이라 그렇게 할까 하다가도 방까지 더 엄망될듯하여(이미 엉망)
제가 하고 말았는데 저도 이제 기운이 딸려요
큰바구니 두 개 일단 주문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