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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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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딩크의 삶

조회수 : 16,777
작성일 : 2025-08-31 10:44:40

40대 대기업  중년 딩크.

늦은 결혼이라 경제적안정이 우선이라

아이 생각은 없었어요.

직장 업무는 최고를 찍어볼까 하다가, 번아웃 심하게 와서 퇴사 고민중에

직책없이 업무만 해도 감사하다 하고 덤으로 다니는데 만족하고 있어요.

 

40대 되니  자산이 모여서  첫 해외여행 갈 형편되었고 지금이 최전성기 같아요.  가장 큰 즐거움이 1년에 한번씩 2주로 직장다니면서  세계여행이요. 2주 다니면 3성급에 항공숙박포함 1000만원 남짓 드는데, 생활비에서 따로 저축해서 가요. 계속 다니니 요령생겨서

다음번에는 600만 이하로 성인2인 유럽 2주 여행 도전해보려고요.

이것도 체력 받쳐주는 한창 때라 10년 가능할것으로 보고 있구요. 젊을때 남편이랑 추억 많이 만들려고요.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

 

평소 주말에는 에어컨 나오는 시원한 까페가서 남편이랑 이야기나누는게 일상의 낙이네요.

 

건강하게 살다가  아프지 않고 죽는게 종결의 목푠데, 요즘 고민은 체중이 부쩍 증가해서 식단 관리 하려고 합니다. 

중년되니  운동은 살기?!위해서 꼭 해야하는것 같고요.

그리고 너무 먼 미래인가 싶긴한데,  남편 없으면

인생혼자니

독립적인 삶을 위해서 취미고 운전이고 혼자  하는거 연습하고 있어요.

 

 

 

 

 

IP : 223.38.xxx.149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네요
    '25.8.31 10:46 AM (118.235.xxx.4)

    전 딩크는 아닌 40대 중반이지만
    2년남은 둘째 입시 끝나고 나면
    님네 부부처럼 살라고요.

  • 2. 부러워요
    '25.8.31 10:47 AM (123.212.xxx.149)

    남편과 사이 좋으면 딩크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평생 친구처럼..ㅎㅎ
    저는 아이 다 키우고 그렇게 지내고 싶네요.

  • 3. ..
    '25.8.31 10:47 AM (1.235.xxx.154)

    좋은 시간보내고 계시네요
    행복하세요~
    부럽네요
    2주간 여행다니시고
    좋은 추억쌓으세요

  • 4. ...
    '25.8.31 10:51 AM (61.83.xxx.56)

    40면 인생의 한중간에 가장 좋을 나이예요.
    건강하고 일도 있고 부부사이도 좋고 부럽네요.
    즐겁게 여행 많이 하세요.

  • 5. ㅇㅇㅇ
    '25.8.31 10:51 AM (203.213.xxx.88)

    저도 혼자지만 여행 다니려고 해요
    동남아는 더 저렴하더만요
    적당히 맛있는 거 사먹고 가서 마사지 받고 있으면 행복..
    인생 뭐 있나요 ^^

  • 6. ㅁㅁ
    '25.8.31 10:56 AM (211.62.xxx.218)

    50대중반이고 노키드노인컴(은퇴)입니다.
    여행계획 70세까지 잡고 있어요. 40대에 겨우 10년이라니 너무 짧아요.

  • 7. ...
    '25.8.31 11:06 AM (211.246.xxx.97)

    저는 딩크 아닌 대학생 아들 하나 있습니다
    맞벌이고 재테크 나름 잘해서
    1년에 2~3차례 해외여행 다니고 있어요.
    명절연휴에 연월차 모아서 쓰면 유럽, 미국 충분히 다녀올 수 있거든요
    여행갈땐 돈을 좀 투자합니다.
    지금이 제 인생 최고의 행복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요

  • 8. ...
    '25.8.31 11:08 AM (124.50.xxx.169)

    여행이 안 좋고 집에서 퍼져있는게 좋으니 낭만이 없네요 ㅠ

  • 9. 독서
    '25.8.31 11:12 AM (49.165.xxx.150)

    책 많이 읽으시면 정말 사는데 도움됩니다. 저는 30대 중반부터 하루에 최소 12시간~14시간 근무하면서 영혼이 갈리는 것 같아서 아무리 피곤해도 잠들기 전에 최소 30분 이상 독서했어요. 주말에는 서너 시간 이상 읽었어요. 그래서 1년에 200권 정도는 읽었고 20년이 흐른 지금 그동안 읽은 책이 한 5천권 가까이 되는 것 같아요. 반복해서 여러번 읽은 책들 제외하고도요. 독서의 힘으로 영혼을 채우니 직장생활의 위기와 중년의 공허함을 느끼지 않고 고비마다 잘 넘긴 것 같아요. 독서 모임에서 평생을 함께 가고 싶은 좋은 친구들도 만난 것도 큰 축복이였네요. 그리고 독서의 힘인지 몰라도 제 동년배 친구들 중에서는 제가 기억력을 제일 잘 유지하고 있어요.^^ 그럼 행복한 9월 맞이하세요.

  • 10. 나무크
    '25.8.31 11:15 AM (180.70.xxx.195)

    너무 보기좋아요~운동은 너무 무리하지마세요. 저 아는 딩크언니는 스포츠에 빠져서 온갖 스포츠 섭렵하다가 여기저기 너무 아파서 의사가 운동 당분간 금지라고했데요. 정말 사계절 내내 여러 스포츠 즐기더라구요!! 너무 부럽고 보기좋아요. 저도 여행 너무 좋아하는데 부러워요!!저도 여행 많이 다녔는데 늦게 낳은 아이가 밖에사 자는걸 힘들어해서 ㅠㅠ 아이낳고 해외여행을 한번도 못 갔어요 ㅠ

  • 11. ㅇㅇ
    '25.8.31 11:15 AM (202.14.xxx.174)

    빈정거리거나 가르치려는 댓글이 없으니 머리가 정화되는 느낌이예요.
    모두 남은 일요일 오후도 행복하시길...

  • 12. ....
    '25.8.31 11:16 AM (223.38.xxx.205) - 삭제된댓글

    현명하시네요.
    여행도 젊을때 체력 좋을때 많이 다녀야해요.
    저도 아이들 다 키웠고,
    조만간 남편 퇴직하고나면 여행 많이 다니려고요.
    한살이라도 젊을 때.

  • 13. 친구도
    '25.8.31 11:22 AM (121.168.xxx.246)

    얘들 다 키우고 올해 대학보내더니
    연휴와 휴가를 이곳저곳 여행 다니며 보내더라구요.
    추석때도 또 나가고.
    그 나이가 여행하기 좋은 나이에요.
    저도 아이랑 남편과 틈틈히 여행도 가고 한달살기도하고 그래요.

    여행도 다니고 책도 많이 읽고 즐겁게 지내요.

  • 14. 오호
    '25.8.31 11:25 AM (218.154.xxx.161)

    글만 읽어도 정화되는 느낌.

  • 15. 50대
    '25.8.31 11:26 AM (175.209.xxx.199)

    애셋이어도 거의 다 키우고 우리부부는 님처럼 삽니다.
    나이들면 여행도 힘들어요.
    어차피 애들도 고딩정도면 부모 손길 필요없어져요.
    주말에 까페나 트레킹 가고
    일년에 한번씩은 해외로 트레킹 가요
    애들이 안따라다니니 유명지 안다녀도 된다는게 좋아요.
    맘먹기에 따라 애들 유무 상관없이 가능하다 봅니다.
    퇴직하고 다니는건 너무 인생이 아까워요
    요즘은 휴가도 다 자유롭게 쓰잖아요

  • 16. 우리도
    '25.8.31 11:33 AM (122.36.xxx.73)

    늦은 결혼으로 아이 실패하고 딩크로 사는데 잔잔하게 평화롭게 잘 삽니다 이제 60 넘어가니 여행은 시들해요 운동 하는걸 주요 일상으로 하고 주말엔 남편과 맛집가서 술한잔 하며 지냅니다..나이드니 건강관리가 우선이라 운동은 열심히 합니다 기댈 사람 없으니 스스로 지켜내야 하니까요 남편과의 소소한 일상이 즐겁습니다

  • 17. ** **
    '25.8.31 11:39 AM (223.39.xxx.114)

    중년이후의 삶 ~~관한 글 너무 필요하네요
    누구나 맞이할 나이듦에 대해서요

    윗분댓글 좋네요
    독서~~ 꼭 필요할듯

    제입장에서 뭔가 계획이 있어야할텐데 ᆢ
    답답함도 있어서요

  • 18. 딩크
    '25.8.31 11:43 A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

    라고 잘놀수있고
    그런건아니죠?
    자식이 사무관이라 외국대학원가게되어
    여름에 아이 휴가맞춰서 유럽전역 다 여행하고
    가서 한달살이도하고
    크루즈도타고 자식덕분에 좋은곳많이가요
    물론돈은 내가 다대지만
    사위가 미국 대학원갔을때는
    미국전역 다여행했고
    동생이 호주살아 호주한달살이도하고
    딩크라서 잘놀고
    이런게어딨어요
    자식덕은 이런거더라구요

  • 19. 윗분
    '25.8.31 11:51 AM (1.245.xxx.39)

    정말.......

  • 20. 나무크
    '25.8.31 11:55 AM (180.70.xxx.195)

    175.223님 무슨 **같은 소리인가요???딩크라서 더 잘놀수있죠. 자식없으면 놀지도 못하시나봐요?????

  • 21. 아이고
    '25.8.31 11:58 AM (218.154.xxx.161)

    여기서 자식 덕 이야기가
    왜 나오는 거여..

  • 22. ㅇㅇ
    '25.8.31 12:05 PM (211.220.xxx.123)

    어머 주책이 미쳤나방

  • 23. ...
    '25.8.31 12:07 PM (218.147.xxx.209)

    ㅎㅎㅎ 역시나

  • 24. ...
    '25.8.31 12:08 PM (118.235.xxx.5) - 삭제된댓글

    180.70님 딩크글에 자식 자랑 뭔가요
    진짜 공감능력 제로네
    눈치 챙기세요

  • 25. 참나
    '25.8.31 12:10 PM (118.235.xxx.5)

    딩크글에 자식 자랑 뭔가요
    진짜 공감능력 제로네
    눈치 챙기세요

  • 26. ....
    '25.8.31 12:10 PM (211.234.xxx.34)

    175 인성 참...

  • 27. ....
    '25.8.31 12:12 PM (39.7.xxx.105)

    딩크라고 잘놀수 있고 그런건 아니죠?
    ㅡㅡ
    이 글 쓰신 분..왜그러세요?

  • 28.
    '25.8.31 12:25 PM (58.120.xxx.117)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자식이 있어도 중년되니 비슷한것같아요.

    저도 아이 둘이지만 비슷하게 살아요. 여행은 여태 애들하고 같이 다녔지만요,

  • 29. 자식 있어도
    '25.8.31 12:31 PM (223.38.xxx.86)

    중년 되면 여유 생겨서 부부끼리 여행다니는 분들
    많던데요

  • 30. 보기
    '25.8.31 12:39 PM (121.133.xxx.153)

    보기 좋으시네요 온전히 그 인생의 집중할 수 있는 게 딩크의 장점 같아요 아이들 키우는데 너무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서.... 어제 아이가 세명인 친구와 통화했는데 한탄을 엄청 하더라구요... 저는 자녀가 한 명인데 입시가 끝나가서 이제 좀 홀가분해지겠지 했더니 갑자기 편찮으셔서 밀착 수발이 필요한 부모님이 생기네요...;; 입시 마치고 여행이나 갈 수 있을지 벌써부터 저 혼자 눈치 보여요.... 멋진 인생 꾸려 가시길 바래요!

  • 31. 50대에
    '25.8.31 12:41 PM (223.38.xxx.247)

    아이들 키우고 부부끼리 여행 많이
    다니시더라구요

  • 32. ㅇㅇ
    '25.8.31 12:48 PM (14.63.xxx.31)

    제 가족중 한커플도 딩크인데 서로 자기밖에 없다고 사이 더 각별하고 47세에 은퇴하고도 수십억 모아서 노후걱정없고 일년에 두번씩 해외 한달살기하며 지내요.
    딩크는 잉꼬거나 이혼하거나 두 경우에요. 참고 살 이유가 없거든요

  • 33. ㅇㅇ
    '25.8.31 1:00 PM (182.229.xxx.111)

    위에 자식자랑 사위자랑 하신분 ㅎㅎㅎㅎㅎ
    주변사람들이 속으로 별로 안만나고 싶어할듯요 ㅎㅎㅎ
    쫌 그렇네요

  • 34. 789
    '25.8.31 1:03 PM (106.102.xxx.140)

    자식이 주는 기쁨도 있지만 노후 어차피 부부둘만 남으니 딩크도 좋은것같아요
    편안해 보이는삶이네요
    자식들 많아봤자 유산싸움에 손주들까지 뒤치닥거리 생각만해도 머리아파요

  • 35. ...
    '25.8.31 1:12 PM (116.36.xxx.72)

    중년 딩크인데 소소하게 운동하고 산책하고 일하며 살아요. 각자 직업에 보람느끼며. 둘 다 공부를 오래 해서 돈은 못 모았는데. 늙어서까지 할 수 있는 직업이라 은퇴 없이 일하는 재미는 있을 것 같아요. 여행 팍팍 다니지도 못 하지만. 한강 자전거 타기 정도로 만족하네요.

  • 36. 같은입장공감해요
    '25.8.31 1:18 PM (223.38.xxx.120)

    젊은나이 결혼해서 애낳고 살면 그것대로의 행복이있겠지만 걱정거리도있겠죠. 소소하게 둘이 사는것도좋아요. 노후준비 열심히할생각이에요. 건강, 돈, 취미.

  • 37. 쓸개코
    '25.8.31 1:23 PM (175.194.xxx.121)

    딩크라서 잘논다는 얘긴 본문 어디에도 없어요.

  • 38.
    '25.8.31 1:40 PM (118.129.xxx.146)

    하.. 하 하하하하하
    아무리 와서 돈 다 대주고 여행해도 한달씩 와 있음 자식들이 신경이 안 쓰일리가.... 별게 다 자랑이구만요 ㅎㅎㅎㅎㅎ
    사위한텐 그러지마시지 ㅎㅎㅎ 주책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

  • 39. ㅇㅇ
    '25.8.31 1:54 PM (133.200.xxx.97)

    40대 되니  자산이 모여서  첫 해외여행 갈 형편되었고

    40대 되니 자산이 모여서 첫 해외여행 갈 형편되었고

    40대 되니 자산이 모여서 첫 해외여행 갈 형편되었고


  • 40. ...
    '25.8.31 2:28 PM (118.235.xxx.30)

    자발적 딩크,
    경제적 안정이 우선이었고
    이제 해외여행 즐기시는 것도 응원합니다만

    이런 분들은 세금을 더 많이 걷었으면 해요
    그 더 걷어진 세금으로 이런 분들의 노후에 드는 비용을 보완해 놓도록요

    사회 시스템에 속한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텐데
    그 누군가는 결국
    누군가의 자식이거든요

    그러니까 자발적 딩크 자신을 위해서
    본인이 경제활동이라도 가능할때
    누군가의 자식이 제공하는 사회시스템과 노동력에 대한 금전적 댓가를 지불해야죠
    해외여행에만 지불할게 아니라요

  • 41. ...
    '25.8.31 2:49 PM (118.235.xxx.240)

    저희도 40대중반 후반
    늦은결혼으로 바로 딩크결정
    틈만나면 국내외로 여행다니며 재미있게살아요
    돈이야 앞으로 20년은 더 벌거라 노후걱정은 크게 안하고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요
    건강 돈 사이좋은배우자만 있으면 인생이 재미있는것같아요
    저 50살기념으로 (5년 남았네요) 남미 45일 여행 계획중이에요 당장 내년엔 4월에 스페인 포루투갈 9월에 하와이 예정이에요
    원글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앞으로 20년이상 여행 잘 다니시길요 요즘은 70도 짱짱하니까요 행복한 딩크생활하세요

  • 42. ...
    '25.8.31 2:52 PM (118.235.xxx.240)

    딩크글에 늘 등장하는 헛소리

    자식자랑- 이건 상대할가치가없고
    세금더내라- 내 세금으로 니자식 급식먹이는건?

    이런건 깡그리 무시하시고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 43. ..
    '25.8.31 3:06 PM (110.15.xxx.91)

    중년이후로는 사이좋은 부부가 최고입니다
    둘이서 뭘하든 어딜가든 편하고 자유로우면 그 이상 인생에서 좋은게 있을까요?
    지금처럼 잘 지내시길~

  • 44. ㅇㅇ
    '25.8.31 8:35 PM (211.210.xxx.96)

    원글님 의견에 동의요 여행비 줄이고싶은데 생갇보다 쉽지않네요. 다음번 여행도 잘다녀오세요

  • 45.
    '25.9.1 12:01 AM (121.168.xxx.69)

    세금더내라- 내 세금으로 니자식 급식먹이는건?

    이런건 깡그리 무시하시고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222222222222

  • 46. 몬스터
    '25.9.1 12:49 AM (125.176.xxx.131)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 47. ㅇㅇ
    '25.9.1 12:59 AM (1.243.xxx.125)

    60대도 여행 큰 걱정없이 할수 있으니
    건강관리 잘 하셔요~~

  • 48. 와우
    '25.9.1 2:06 AM (116.32.xxx.155)

    독서 모임에서 평생을 함께 가고 싶은 좋은 친구들도 만난 것도 큰 축복

    럭키!

  • 49. ㅇㅇ
    '25.9.1 2:27 AM (77.241.xxx.128) - 삭제된댓글

    600만 이하로 성인2인 유럽 2주 여행 도전하지 마시고 있는 돈 여행가서는 적당히 쓰시면서 즐기세요. 40대 에 첫 해외 여행이라니 두 분이 그동안 아끼고 절약하면서 살아온 삶이 그려집니다. 누구의 삶이 더 낫다는 정답은 없어요. 각자 자기가 만든 인생에 책임지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즐길 나이입니다.

  • 50. ㅇㅇ
    '25.9.1 2:28 AM (23.106.xxx.34)

    00만 이하로 성인2인 유럽 2주 여행 도전하지 마시고 있는 돈 여행가서는 적당히 쓰시면서 즐기세요. 40대 에 첫 해외 여행이라니 두 분이 그동안 아끼고 절약하면서 살아온 삶이 그려집니다. 누구의 삶이 더 낫다는 정답은 없어요. 각자 자기가 만든 인생에 책임지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즐길 나이입니다.

  • 51. ㅎㅎ
    '25.9.1 6:32 AM (61.74.xxx.41)

    세금더내라- 내 세금으로 니자식 급식먹이는건?

    이런건 깡그리 무시하시고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333

    -
    이미 다둥이나 자녀 혜택 등으로 세금 혜택 받고 있지 않나요
    왜 딩크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ㅎ
    가끔 딩크 세금 더 내라 이런 얘기들으면 황당합니다ㅎㅎ

  • 52. 딩크
    '25.9.1 7:44 AM (211.234.xxx.229)

    40대 딩크인데 결혼을 일찍해서 여행이나 이것저것 시작이 빠르니 확실히 시들함이 좀 일찍오더라고요. 열정있을때 열심히 하는것 부럽습니다.그치만 또 일상에 오는 편안함과 안정감이 있어 만족하고요.

    둘 사이가 더 좋아지는 방향에 감사합니다.
    여유가 있다보니 나에 대해, 상대에 대해, 탐구하고 대화 많이하니 서로에대한 측은지심과 동지애가 커져가요.

  • 53. ㆍㆍ
    '25.9.1 7:50 AM (59.14.xxx.42)

    딩크든 자식이 있든 구애받지않고
    여유롭게 중년삶 보내는 것
    다 행복이죠. 가를 필요 없네요.

  • 54. 독서얘기
    '25.9.1 9:46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독서얘기좋네요
    전 애가셋이라 돈이없어 여유로운 여행은 못할거같고 ㅠㅠ
    책 싫어하진 않지만 요즘처럼 수시원서접수한다그러면
    맘이 후달려 (다 핑계지만) 사놓은책도 못보고 입시영상보다가 빨래돌리고 밥하고 청소하다 유튜브보며 불안해하는데
    시간 쪼개서 스스로에게 미션을 주고싶네요

  • 55. 독서얘기
    '25.9.1 9:48 AM (223.38.xxx.121) - 삭제된댓글

    독서얘기 좋네요
    전 애가 셋이라 돈이없어 여유로운 여행은 못할거같고 ㅠㅠ
    책 싫어하진 않지만 요즘처럼 수시원서접수한다그러면
    맘이 후달려 (다 핑계지만) 사놓은 책도 못보고 입시영상보다가 빨래돌리고 밥하고 청소하다 유튜브보며 불안해하는데
    시간 쪼개서 스스로에게 미션을 주고싶네요

  • 56. 50중반
    '25.9.1 10:14 AM (218.48.xxx.143)

    딩크 아닌 전업주부지만 저도 여행이 인생 최고의 목표이자 락(즐거움)이네요.
    사실 결혼전엔 혼자 몇달씩 해외여행도 잘 다녔습니다.
    결혼해 남편 그리고 아이들과 같이 여행다니다보니 이젠 혼자 가는데 낯설고 혼자 갈 기회도 없네요. ㅋ~
    남편이 워커홀릭에 해외출장이 잦아서 남편과는 자주 못가고, 방학이면 딸아이와 둘이 2~3주씩 여행다닙니다.
    딸아이 친구들이 00동 빠나보틀이라고 놀린답니다.
    크루즈타고 북극에도 가보고 싶고, 아직 남미, 아프리카를 못가봐서 제 인생에 숙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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