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다떠는 것도 힘드네요

..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25-08-30 17:24:24

3시간정도..지인이 심각하고 진지한 얘기위주로 많이 해서 저도 그에 맞게 머리짜내서 반응하는데 집에 오니 너무 피곤해요ㅠㅠ 누구만나면 1-2시간까지가 딱 좋은것 같아요. 아니면 심각한 얘기안하고 애들처럼 웃긴얘기하고 게임하고 싶네요. 할일많은데 피곤해서 잠이 쏟아지네요

IP : 223.38.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맞는 얘기로
    '25.8.30 5:33 PM (220.117.xxx.100)

    수다떨자니 힘든거죠
    맞는 사람과는 하루 종일이라도 떠들 수 있는데…

  • 2. ...
    '25.8.30 5:39 PM (211.36.xxx.156)

    저는 이제 그 누구와도 수다 못떨겠어요.

  • 3.
    '25.8.30 5:45 PM (14.47.xxx.106)

    그렇더라구요.
    아는 사람(이젠 지인이라 하기 싫음)이
    만나서 내내 본인남편과의 불화.말썽 피우는
    딸들 얘기 내내 하는데
    전 원래 남들에게 내 얘기 하는거 안 좋아해서리,
    그냥 만나면 연예인얘기나 세상 돌아가는
    얘기 하고 웃고 그러고 싶은데.
    그 사람 만나고 오면 어찌나 피곤한지..ㅠ

    결국 본인 얘기 공감 안해주고
    안 들어준다고 저 차단 당했답니다 ㅋㅋ
    근데 저도 만날때마다
    스트레스받고 재미없었어서
    기분 나쁘거나 그렇진 않더군요.
    다행이다? 생각 ㅋ

    혼자가 편해요.진짜.
    내가 하고픈거.가고픈데 맘대로
    가고.
    스트레스를 수다로 풀고 싶은
    사람 피곤해요.

  • 4. ..
    '25.8.30 5:50 PM (58.238.xxx.62)

    저도
    그래서 둘이 만나지 않아요
    되도록 세명

  • 5. ..
    '25.8.30 5:53 PM (223.38.xxx.122)

    전 좋아하는 베프랑 만나도 오래 있으면 피곤하고 힘들어서 잠쏟아져요 저번엔 지인이 집에 놀러왔는데 중간에 양해구하고 잠깐 소파에서 잤어요 얘기하는게 저한테 엄청 에너지소모인것 같아요

  • 6. 흠흠
    '25.8.30 7:12 PM (219.254.xxx.107)

    제가 좋아하는 후배가 있어요 집에놀러와서 한시간반쯤 되면 집에 간다고 가요ㅋㅋㅋ딱 좋아요....ㅋㅋ
    다른친구는 점심때 와서 저녁까지 먹고감ㅜㅜ좋아하지만 피곤해요

  • 7. ㅇㅇ
    '25.8.30 10:01 P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주의 깊게 집중해서 들어서 그래요.
    잘 이해하고 거기에 맞는 리액션을 하려니까요.
    저도 그런편인데 에너지 소모가 많죠.
    근데 사람들은 생각보다 다른 사람 얘기를 대충 듣고
    자기 얘기만 너무 열심히 해요.
    너무 성실하게 임하지 마시옵소서 저도 요즘은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649 강원도 참 답없네요 재해가 아니라 인재라고 할정도 2 2025/08/30 2,853
1748648 새벽교회가 유명한 곳인가요. 8 .. 2025/08/30 1,881
1748647 정부 직장인 점심값 지원 정책에 "식당 밥값만 올릴 것.. 25 ... 2025/08/30 3,457
1748646 경쟁심 강하고 예민하고 끈기없는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3 ㅇㅇ 2025/08/30 1,085
1748645 통일교 산하 단체 총정리 놀랐어요 13 그러다가 2025/08/30 4,336
1748644 40-60대 미술 소양 늘리는 스터디 하고싶으신 분 많을까요 16 ... 2025/08/30 3,066
1748643 샌드위치 재료 10 ..... 2025/08/30 2,475
1748642 강릉 가뭄) 이재명 대통령은 다 간파하고 있네요 13 ㅇㅇ 2025/08/30 4,308
1748641 17년 강남집 3억만 있으면 등기쳤으니 30억은 쉽게 벌었어요 12 ㅎㅎ 2025/08/30 4,006
1748640 KBS는 아직도 여사네요 ㅎㅎ 3 .,.,.... 2025/08/30 1,551
1748639 누가보면 법무부장관이 검사출신인줄 13 2025/08/30 2,021
1748638 용감한 형제들 ? 용감한 형사들 ? 2 유튜브 2025/08/30 1,483
1748637 호랑이 남자, 토끼티 여자 결혼 궁합 어떤가요? 10 ㅇ.. 2025/08/30 1,468
1748636 생새우를 목포에서 받았는데 4 아꿉 2025/08/30 2,023
1748635 방마다 디퓨저를 두는 이유 36 .. 2025/08/30 13,489
1748634 가족여행에서 수영복차림 가능한가요 13 가족 2025/08/30 3,633
1748633 가자미 구이는 냄새가 안나네요 3 좋다 2025/08/30 2,162
1748632 토마토 알러지도 있나요??ㅜㅜ 7 .. 2025/08/30 1,269
1748631 명태균 리스트 공개.jpg 10 2025/08/30 6,314
1748630 한여름 주말 밤에 시원하게 맥주 드신다는 분들요 9 맥주 2025/08/30 2,545
1748629 노래 제목 찾아요 6 1960년대.. 2025/08/30 739
1748628 게 살이 매쉬드포테이토식감이에요 5 게 살이요 2025/08/30 1,009
1748627 답답한 강릉시장..이대통령, "그래서 얼마냐고!&qu.. 8 ..... 2025/08/30 5,003
1748626 남편과의 대화 좀 봐주세요 17 Goodlu.. 2025/08/30 3,618
1748625 동의대 고신대 간호학과 5 동의대 간호.. 2025/08/30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