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재방송으로 구해줘 홈즈를 보는데
태백 아파트 나오더라구요.
물론 이상기온 때문에 태백도 예전만큼
시원하지 않다는 소리를 듣긴 했는데
그래도 다른 지방보다 많이 시원하다면
홈즈에 나온 아파트 세컨하우스로 하나 사두는 건 어떨까 고민중이에요.
제가 정말 여유가 많은 편은 아닌데
여름에 습기가 많고 끈적하면 두드러기가 올라오고 그렇다고 에어컨을 빵빵하게 켜면 비염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이렇게 심하진 않았는데 나이가 드니
관리한다고 해도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몸이 안좋으니 여름내내 삶의 질이 떨어지네요. 제가 몸이 안 좋다고 에어컨을 안켜기도 뭐하구요. 어제 남편하고 같이 보는데 남편이 태백이라고 하더라도 점점 더워져서 나중엔 의미 없을것 같다고 하는데
어떨까요?? 정말 그쪽 지방에 사시는 분 계시면 올해 여름 어떠신지 답글 부탁드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