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감
'25.8.29 10:07 AM
(121.166.xxx.208)
이 돈주고 사먹은 음식들 죄다 아깝고 화 나고. 만들자니 내가 축나고ㅠㅠ
2. ㅇㅇ
'25.8.29 10:07 AM
(211.246.xxx.42)
내가 쓴 글인줄 ㅋㅋㅋ
이젠 장보면서도 겁나요 “이게 냉장고에서 썩어버릴수도 있는데 사지말까?”
배달음식도 시켜야 내수 경기가 회복된다고 큰소리 치며 시켜먹음
3. ㅇㅇ
'25.8.29 10:10 AM
(211.222.xxx.211)
배달음식도 밀키트 쓰는거보고
대충 집에서 해먹어요.
4. .....
'25.8.29 10:12 AM
(119.71.xxx.80)
밖에서 사먹는게 만족도가 없어요. 비싸지고 퀄리티는 떨어졌잖아요. 건강도 챙기고 절식하면서 집밥 위주로 먹으니 맛있네요.
5. 그러다가
'25.8.29 10:15 AM
(175.211.xxx.92)
식당들 반찬... 식자재 마트에서 사가거나 배달시키더라고요.
식자재 사이트 보니 한정식집도 차리겠더라고요.
게다가 배달음식점은 밀키트 수준으로 된 거 갖다 놓고 쓰는 거고...
그래서 그냥 집에서 1식 3찬 정도로 먹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뭐가 들어갔는지는 알고 먹고 싶어서... ㅋㅋ
그리고 요즘은 유튜브만 보고 따라해도 쉽고 맛있어요.
대신 냉동실에 쟁이지 않아요.
쿠팡도 새벽배송도 안쓰고 퇴근길에 조금씩 삽니다.
안 그러면 냉장고에 뭐 들어있는지 몰라서 버리는 게 더 많더라고요.
6. 오랫만에
'25.8.29 10:18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며칠전에 백화점에 갔다가 지하식품관에서
닭강정을 샀어요.
두 박스에 십만원....
제가 갔음 안샀을텐데 남편이랑 아들이 가서 ㅜㅜ
겁없이 그걸 샀어요 글쎄.
아마 죽기전까지 이렇게 값비싼 닭강정은 못 먹을듯요.
7. 플랜
'25.8.29 10:26 AM
(125.191.xxx.49)
어제 예비군 훈련 갔다온 아들녀석이
구이 닭 시켜 먹던데 조막막한 양이 삼만원이 넘더라구요
짜고 맛도 없어요
그래서 만들어 먹는게 나아요
8. 밥...
'25.8.29 10:30 AM
(49.168.xxx.85)
밥걱정만 안해도 살겠어요
사먹을만한 것도 없구요
맨날 국을 뭘끓일까 반찬을 뭐해야 하나 죽는날까지 이고민을 해야한다니 슬퍼요
혼자 사는 할머니들 우울증 없다는게 이해가 가네요
9. 훔
'25.8.29 10:35 AM
(211.234.xxx.243)
저희는 외식 메뉴 선정이 여야 정쟁수준이라 합치가 힘들어요.
다행히도 집밥 메뉴는 토를 달지 않고 잘 먹어줍니다.
그래서 집밥을 하는데..
저는 넘이 해준건 죄 맛나던데
가족들은 맨날맨날 제 음식에 질리지도 않는지..
하다못해 치킨 배달도 토론하다가
야~ 각자시켜..이러면 식은 치킨 누가 어떤식으로 해치울지에 대해 토론..
결국 폭발해서 제가 치킨을 튀겨요
덥습니다.
근데 또 먹는거보면 기분이 좋았다가
장볼때 울컥..
재료손질할때 또 우울컥 ..
10. 콩
'25.8.29 10:40 AM
(124.49.xxx.188)
재료비도 비싸서 시켜먹으나 그게그거더라구요
11. ㅁㅁ
'25.8.29 10:40 AM
(112.187.xxx.63)
덥기라도 안하면 감사
더우니까 진짜 지칩니다
12. 맞아요
'25.8.29 10:46 AM
(140.248.xxx.1)
평생 이렇게 밥 걱정하면서 살 생각 하면 정말 혼자 살고 싶어요ㅜㅜ 저희도 세 식구인데, 메뉴 고민부터 장보고 요리 다 제몫이라..
주말에 셋이 스타필드에서 냉면에 만두 먹었는데 5만원ㅜ 별 거 아닌 거 먹어도 비싸네요..
13. 요일별 메뉴
'25.8.29 10:47 AM
(211.247.xxx.84)
정해 놓고 조금씩 변형하여 돌려 막으세요
미국 엄마들 보면 그렇게 해요
금요일은 피자 나잇 목요일은 파스타 그런 식으로.
너무 잘해줘서 입맛 까다롭게 만들지 마세요
식단 짜서 돌리면 쉬워요
재료 구입도 체계적이 되고 재료 활용도 알뜰하게 됩니다
이왕 만들 때 많이 해서 홈메이드 밀키트 냉동해 놓으면
편하고요.
14. ..
'25.8.29 10:53 AM
(175.223.xxx.170)
-
삭제된댓글
정말 밖에서 먹으려니 심하더군요
그냥 대충 해먹습니다
된장국 끓이고
달걀찜 했다 말이 했다
오징어로ㅇ볶았다 쪘다
밑반찬 돌려가면서 하고
속편해서 그냥 집에서 먹어요
냉면도 메밀면 사다 먹고
골벵이국수도 해먹고
칼국수 사다 끓이고
백숙하다 볶다
ㅠㅠ
15. 요즘에
'25.8.29 10:57 AM
(140.248.xxx.1)
더워서 한살림 김치찌개, 청국장찌개(냉동) 이용하니 좀 편해요. 두부랑 야채 조금 더 추가하면 좋아요. 편한 방법을 찾고 있는데, 뭐든 해먹으려면 고민하고 장보고, 치우고.. 식세기가 설거지 해줘도 힘들어요ㅜㅜ 혼자 사는 할머니들은 정말 편할 듯요..
16. 가족들
'25.8.29 11:12 AM
(117.111.xxx.79)
-
삭제된댓글
무던해서 별 불평 없는 편이라 집밥 열심히 해먹어요
좀 한가한 날 식재료 미리 손질해놓고
토마토 소스나 반찬 같은거 미리 만들어놔요
소분 냉동한 고기 냉장실에 내려놨다가 채소 듬뿍 넣고 볶고
밑반찬 적당히 꺼내서 먹어요
한그릇 음식도 자주 해먹어요
외식,배달은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 하네요
17. ..
'25.8.29 11:20 AM
(211.234.xxx.32)
-
삭제된댓글
밥만 안해도 그체력 그시간 정말 허비 없이 편할듯 한 사람 많다생각해요
요샌재료비도 비싸서 집밥도 그닥인 시대 같아요 하는 사람 기빨리고 시간 잡아먹고요 맛도 따라줘야 하고 ..혼자살면 간단히 먹을일을 ..가족 이라도 남입을 책임진다는게 진짜 재미없고 보람느끼기 힘든일이라 생각해요
18. 제가
'25.8.29 11:29 AM
(116.44.xxx.14)
엇그제 샤브샤브가 먹고싶어서
외식을 했어요.
샤브뷔페 갔는데 1인 3만 해서 남편이랑 거의 6만원 나오더라고요
음식 질이 너무 안좋아서
어제 다시 간단히 장봐서 샤브샤브 해먹는데
똑같이 마트서 장보니 또 6만원 정도 나오더라구요?
대신 퀄이 더 좋긴했어요 수고로움이 있지만
외식 물가 너무 비싸고 그냥 집에서 해먹는게 깨끗하고 그래요
결론은 체력이 있으면 집에서 해먹자
입니다
19. 오늘저녁
'25.8.29 11:36 AM
(112.167.xxx.92)
걍 두부조림하려구요 겉절이 열무김치 있고 다른반찬들 반찬가게서 산게 있어서 더우니 불앞에 오래 있는짓 안하려해요
20. 그냥
'25.8.29 12:15 PM
(211.206.xxx.191)
힘 닿는 데 까지 집밥 해먹는 게 답입니다.
정 힘들면 결국 남의 손으로 한 밥 먹다 가는 게 인생.
다시 신발 끈 동여매고 집밥!
조리는 최대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으로.
21. 맞아요
'25.8.29 12:18 PM
(180.228.xxx.12)
외식비도 아깝고 해 먹기도 힘들다22222
22. 11
'25.8.29 12:33 PM
(223.38.xxx.5)
주말위해서 고기시키고 곱창전골 포장 부대찌개 포장
혹시몰라 도미노피자 시킬예정이규요 헉헉
23. ㅇㅇ
'25.8.29 12:38 PM
(106.102.xxx.83)
애들커서 나가고
남편은 싸웠는데 침묵으로 시위하길래
밥안하기 시작했어요
출근해서 점심 구내식당 밥 먹고
퇴근하면 계란두개삶아먹고
각종 야채나 콩물, 그날그날 있는거
꺼내먹고 운동다녀와 샤워후
책이나 유툽보고 자요
장안보고 밥안하니 살거같아요
24. 외식 포기함
'25.8.29 1:03 PM
(223.38.xxx.9)
외식비가 많이 올랐는데도
맛과 질은 만족스럽지 않네요ㅜ
25. 매력마녀
'25.8.29 5:04 PM
(121.136.xxx.43)
저도요 장봐도 버려지고
사먹는것도 형편없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