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만난지 2년 정도 되었어요.
새로운 직장에서 친하게 되었는데
얼마전에 암 진단을 받고 휴직을 했어요.
진단 받고 치료 시작했는데
연락하지 말까요?
몸이 힘들텐데(항암) 메세지 같은 거 오는거 안 반갑겠죠?
메세지 내용이야 별 특별한 건 없어요.
그렇다고 매일 연락을 하는 건 아니고요.
그냥 나 혼자 기도만 하는 게 나을까요?
직장에서 만난지 2년 정도 되었어요.
새로운 직장에서 친하게 되었는데
얼마전에 암 진단을 받고 휴직을 했어요.
진단 받고 치료 시작했는데
연락하지 말까요?
몸이 힘들텐데(항암) 메세지 같은 거 오는거 안 반갑겠죠?
메세지 내용이야 별 특별한 건 없어요.
그렇다고 매일 연락을 하는 건 아니고요.
그냥 나 혼자 기도만 하는 게 나을까요?
저는 암환자인데 연락오는 분 마음이 감사했어요
그런데 사람마다 다르니...
저라면 안부 물어봐주는게 좋을듯요
우리 회사 분위기는 연락해보고 맛있는거 보내주고 그런 분위기예요
문자보내주고 답 없어도 맘상하지 않기.
안부인사 하는거 반가울텐데요. 요즘은 항암하고 낫고 다시 일하는 시대예요.
문자보내고 답없어도 맘상하지 않기2222
힘들어서 답 못 보낼수 있어요..
문자보내고 답없어도 맘상하지 않기 3333
작년에 암 수술한 동료에게 복숭아 한 상자 보내줬어요.
그리고 올해 일 잘하고 있고요.
그 말씀은 드렸어요. 답장 안 하셔도 된다. 실제 답 안하신 적도 있고요. 전혀 맘 안 상하고요. 그런데 책임감이 많은 분이라 혹시라도 부담될까 싶어서 여쭤봤어요.
XX씨 더운데 얼마나 고생이 많으세요.
혹시 도움 필요한거 있으면 꼭 연락주세요.
답장 안보내셔도 되어요.
항상 생각하고 기도하고있습니다.
이렇게 문자보내시면 될듯요.
사람따라 달라서 연락귀찮거나
혹은 연락없음 서운해하거나
그럴수있어요
잘 하고 계시네요.
과일이라도 한상자보내주세요
아플땐 외로움도 찾아오는데
선물받으니 고맙더라구요
위로하는 문자 보내고 쾌유를 기원한다. 마음으로 기도한다 보내는 것이 더 좋을 듯 해요.
세상이 나를 없는 사람 취급하는 느낌보다 누군가는 나를 생각하고 위로하고 싶구나 그 마음이 덜 소외감을 느낄 거 같아요
항상 기억하고 기도하고 있다고 문자 보낼 거 같아요
과일 보내주시면 고마워 하실 거에요
환자는 치료나 컨디션에 따라 감정이 왔다갔다 할 수 있고 지금이 침체기일 수도 있으니
답장 문자 안와도 맘 상하지 마시구요
힘들 때 사람이 주는 에너지가 크거든요
항암치료 반응이 사람마다 달라서 잘지내는 사람도 있어요. 제가 그래요. 일단 심심해요. 전화해서 목소리 들어보세요. 저는 운전해서 다 다닐수있거든요. 약속잡아서 만나도 줗을수 있어요. 봉투 안해도 좋아요.
문자로 보내주는 위로가 큰힘이 되더라구요
저도 암선고받고 치료받다보니 고마운분들이 많더라구요,답장바라지마시고 문자하심 좋을것 같아요
안부 묻지말고 일상글이요
어떠니 묻지말고
그냥, 수다떨고 싶음 아무때고 콜
이런거,
맛있는거 먹고싶은거 있음 콜
문자 하는게 좋아요 힘주는 문자에요.
아뇨 감사하죠.
배민쿠폰 같은 거 보내주고, 잘 먹고 힘내라고 위로만 해 주세요.
~~해서 다행이라느니 하는 소리는 듣기 싫어하니까 조심하시고...
문자했다 하심 되죠.. 날이 덥다.. 참 보고 싶다 얼른 같이 맛난거 먹으러 갔으면 좋게다 정도 하면 좋을 듯해요.. 저도 암환자라서...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자고...늘 생각하고 있다고.
위의 보고싶어서 님이 올리신 문자가
제일 좋은 듯합니다.
기프티콘 선물문자에 안부 내용 적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