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40대 초반입니다.
도저히 서울에 집 사는 것은 불가능이라,
지방 (대전이 좋을 것 같아요)에 내려가서 살려고 합니다.
나중에 늙어서도 혼자 지방내려가서
잘 살 수 있겠죠?
어디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는 것도 아닌데,
좀 겁이 나기도 하네요..
결혼생각은 없거든요..
저 잘 살 수 있겠죠? ^^
지금 40대 초반입니다.
도저히 서울에 집 사는 것은 불가능이라,
지방 (대전이 좋을 것 같아요)에 내려가서 살려고 합니다.
나중에 늙어서도 혼자 지방내려가서
잘 살 수 있겠죠?
어디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는 것도 아닌데,
좀 겁이 나기도 하네요..
결혼생각은 없거든요..
저 잘 살 수 있겠죠? ^^
대전집값은 싼가요?
서울보다는 확실히 쌉니다.. ^^;
대전이면 깡시골도 아닌데요 ^^
내 할일 찾기만 하면요
잡이면 더 좋고 취미 활동...
그럼뭐 똑같죠
친구 만나는건 초대도 하고 기차타고 가기도 하고
저는 남편이 지방근무로 따라 내려와서 댓글 달기 조심스럽습니다만,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60년을 살다 지방에 내려왔는데.. 참 좋습니다.
집근처 공원도 좋고 도로옆 인도를 걸어도 차가 많지않아 참 좋습니다.
대전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원글님은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지방으로 가시는거라면 성당이나 교회라도 나가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저는 가톨릭신자라서.. 성당 바로 앞 아파트나 빌라에 가서 살거예요. 성당 앞에 가서 산다고 생각하면 혼자 남는다 할지라도 든든한 기분이 들어요.
나이 먹을수록 속해있는 단체는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대전은 시골도 아니고
집값도 비싸지 않고
동서남북 차로 운전해서 다니기 좋구요.
앞으로 대전인구도 조금씩 줄겠죠.
큰기업이 없고 정부청사와 정출연 연구단지..
대전을 지방이라고 하는 건 솔직히 오바육바...
살기 좋은곳이긴한데
사시던곳에 부모형제나 지인은 없으세요?
집값 때문에 서울 못살겠다면 대전과 비슷한곳 경기권에서도 찾아보시죠 대전도 요즘 국평 신축 분양가가
많이 올라서 6~7억 하나보던데요
대전은 지금 현재기준으로..
유성온천역, 월평역, 시청역, 탄방역 근처가
차없이 도보권으로 생활 편의 시설이 다 있어요.
주로 평지이고요.
역동적이지는 않지만..
단정한 느낌은 있어요.
대전 가 보고 반했어요.
저도 나중에 노후에 대전가서 살고 싶어요.
정부청사 근처 동네 좋던데 둔산동인가요?
대전은 평지에 거리도 널찍하고 분위기가 외국같던데요.
서울 지긋지긋해요..
사람 바글바글 아파트값만 보고 사는 사람들....
대전에 사는 제 지인이 깨끗하고 살기 좋다고 해요.
대전 오룡역 1분거리 초역세권 중구 용두동에 아파트 새로 분양한대요. 올해 10월 말, 해링턴플레이스라고 하던데요.
교통이 좋고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하더라고요. 대전 사는 지인이 관심이 많아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관심있으시면, 도움이 될까 적어봤어요.
대전 지방 맞죠.
서울 생활권이 아닌데요.
남편 직장 따라서 아무 연고 없는 소도시에 살아요.
저마다 좋아하는 거주방식이 다양하겠지만 제 경우는 예전 광역시에 살 때 보다 삶의 질이 더 좋습니다. 여기보다 더 번화한 곳엔 가고싶지 않을 정도로요.
어디든 원글님 끌리는 곳으로 가세요.
서울 태어나 30대초중반까지 살다
이후 지방 소도시 이사 지금 40대중반이에요
서울과가까워야해요
나이들수록
병원때문에요
전 인구 10만 소도시 사는데.....병원이 진짜 ㅠㅠㅠㅠ
저라면 ktx 1시간 이내 도시에 살겠어요..........
전 ktx 1시간 30분거리
고속버스 2시간30분거리 살아요....
서울 멀어요 ㅠㅠㅠㅠ
진짜 병원 중요합니다
대전이 지방이지 그럼 뭔가요?
원글님이 지방을 비하하듯 쓴것도 아닌데, 지리적으로 지방인건데. '지방'이야기만 꺼내면 거품무는 분이 오바 육바
대전 서울 생각처럼 그렇게 멀지않아요. KTX 로 한시간 걸려요.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있는걸요
대전 인구 150만 정도로 큰 도시에요. 충남대병원도 아주 크고요. SRT 타면 수서까지 금방이에요.
대전 그 정도면 훌륭하네요 오히려 국철이나 버스밖에 없는 경기도 외곽보다 나은 듯.
대전 정도는 살만해요
대전 좋아요.
서울에서 크게 멀지도 않고 사람들도 사투리안쓰니까
지방같지가 않아요.
..오로지 집값 때문에 굳이 대전을?
성향차이지만 서울살다 잠깐 대전 산적 있었는데 너무 싫었어요
서울변두리보다 대전중심부가 훨 깨끗하고 살기 좋아요
대전에서 국평기준 7억이상하는 아파트로 보세요
제가 지금 대전 서울 반반 사는데
서울보다 한가하고 srt 1시간이긴 해요
집값 분포도가 서울보다 낮게 분포되어 있지만
예산에 따라 지역이 나뉘니
목적을 고려해 판단해보길 권해요
아뇨. 노후에 혼자서 연고도 없는 곳에 정착이 쉽지않아요. 집이 문제가 아니라 아는 사람도 없도 길도 낯설고. 나이들어서 시골이나 지방가서 산다는 환상을 버리세요. 갈거면 한살이라도 젊을때 가서 일찍 자리를 잡던지.
집값때문이라면 수도권 전철끝자락에서 버스다니는 정도 권에서 신규아파트분양받거나 사거나 이정도 선이 젤 합당하죠.
지방을 지방이라고 못하네 ㅋㅋ.
대전은 지방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살다가
원주에 와서 살게 되었는데
일때문에 대전을 6개월동안 6번 갔다온적이 있어요.
겨우 6번인데
너무 넓고 시원하더라구요.
서울이 아니라 대전에 와서 살아도 좋겠다 생각했어요.
사람이 생각이 다양하니...
대전 사람한테 대전 좋다고 했더니
놀라더라구요. 여기가 낡았고 어쩌고 저쩌고 다 세종으로 빠져서 ....
아무튼 싫다는 사람 있고 좋다는 사람 있고
저는 솔직히 서울이 너무 미련해보이더라구요.
제 친구들 문화생활 저보다 더 하는 사람도 없고
생전 미술관 박물관 한번도 안가는듯...
병원이 가까워야한다는데
도대체 얼마나 아파서 병원병원하는지 싶을때도 있어요.
아직 아프지 않아서겠지만
중병에 걸려야 서울이 급하겠지만
사는동안의 삶의 질은 더 여유롭습니다.
서울은 폭발직전이고
다닥다닥 그 집들을 보면 한숨부터 나오는데
아무도 인정안해서 그런가보다 해요.
대전 사는데 서울 갈때마다 여기서 어떻게 살지?
이런 느낌이예요
미국 농장에서 유유자적 살다가 뉴욕 가서 정신 없는
느낌이랄까
중간 지역이라 기차타고 여기저기 여행도 좋고
고요한 도시예요
단점은 일자리와 병원 문제
경기도 쪽으로 고려 해 보시는것도 좋겠어요
거기도 사람 삽니다.....
지역 커뮤니티 운영 잘 되는곳 무료 아니면 저렴하게 취미, 건강 보조 활동 가능,
복지센터 운영, 보건소,우체국,주민센터 그릭고
나이 먹어서도 소소한 수입을 할수있는 지역일자리센터
운영, 노인복지센터 운영 ,
대중교통 이용 가능, 생활 물가도 대도시와 지역따라 차이가 많더라고요.
참고 하시면 도움 되시겠지요.
어느 정도 규모 있는 지방 도시 살기 괜찮아요.
서울 살 때는 몰랐는데 지방 살아보니 주거환경의 질이 훨씬 좋아요.
주거비가 많이 들지 않기 때문에 아파트 쉽게 리모델링 해서 쾌적하게 살 수 있고 외곽으로 드라이브 가기 좋고 병원도 중병 걸려 빅5 갈 일 생기기 전까지는 과별로 괜찮은 병원들 잘 찾으면 크게 문제도 없어요.
물론 서울 아파트가 가지고 있으면 더 오르죠.
하지만 서울 아파트를 이제 사기에는 부담이 되는 경우라면 지방에 자리잡고 주거비 아낀 돈으로 다른 데 투자해서 노년에 현금 흐름 만드는게 더 현명한 것 같아요.
말처럼 간단하지는 않은데, 서울 아니면 안된다 라는 마인드가 우리 나라 미래를 망치고 있지 않나 생각해요. 이러다가 인구 감소, 지방 소멸, 서울도 강남3구 빼고 다 소멸하거에요. 강남3구 혼자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그 전에 돈 있는 사람들 돈 빼서 다 이민가지 않을까요? 너무 극단적이지만 그런 걱정이 들어요.
돈많은 사람이나 살기좋죠.
지방살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에너지많고 일벌리기 좋아하는 사람은 서울이 맞구요
지리적 행적적으로 지방이냐 수도권이냐 문제가 아니잖아요
지방 내려가서 잘 살 수 있겠냐 대단하고 비장한 결심 하는 듯 시작해 읽어보니 대전..
그래서 오바육바 얘기한 거죠.
나고 자란 또는 오래 살던 곳에 익숙함
그리고 친구나 사귀던 사람들 근거리 밖
여러 고민,걱정을 할수있죠.
시골라 불편하다 한것도 아니고
지방보고 지방이라 하니 발끈하네요
나고 자란 또는 오래 살던 곳에 익숙함
그리고 친구나 사귀던 사람들 근거리 밖
여러 고민,걱정을 할 수 있죠.
시골이라 불편하다 한 것도 아니고,
지방보고 지방이라 하니 되려 발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