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8.21 3:54 PM
(112.145.xxx.70)
자녀들이 성인인가요?
요즘 50대면 애들이 대학생 또는 고등학생 정도라서..
일단 애들 학비 뒷받침 하는 게 크고.
애들이 성인이 되고 나면
뭔가 하게 되죠.
전 은퇴를 가능하면 늦추는 게 목표입니다.
2. 맞아요
'25.8.21 3:55 PM
(118.43.xxx.159)
-
삭제된댓글
그래서 막 뭔가를 할려고 생각하던차에 코로나가 왔어요
지금은 마음 비우고 원래 하던일 해요, 작은 가게
다느거 할려고 했었거든요
이제 60대로 들어가서 그냥 유지가 최선이라 생각해요
50이 바꿀 마지막 기회요
제 생각에 작은 분식집을 해서 50대에 길들여서
60 대면 설렁설렁 하면서 70대, 80대 까지 할려고 했었어요
3. ...
'25.8.21 3:59 PM
(223.39.xxx.114)
저도 그래요.
우선 닥치는대로 책을 읽고 있어요.
평소 제 취향이 아닌 책도 일부러 읽고요.
2년 반 정도 되었는데 뭔가가 크게 남았다기 보다 마음 자세가 많이 달라졌어요. 좀더 유연해졌고 겸손해지고 조용히 가라앉았어요. 긍정적인 의미로요.
직장 일도 달리 보이고 뭔가 계속 달라지는게 느껴져서 계속 읽고 있습니다.
4. 원글
'25.8.21 4:00 PM
(119.203.xxx.70)
저역시 은퇴는 최대한 늦추고 싶지만 은퇴당할 수도 있어서 재취업 대비 겸사겸사요.
아니면 그동안 열심히 일했으니 아예 좀 쉬어볼까 싶기도 하고
나이나 자산이나 애매하기만 해서 마음만 부산하네요.
5. ..
'25.8.21 4:01 PM
(211.112.xxx.69)
50대 애매한 나이 맞아요.
뭘 안하기엔 젊고 뭘 시작하기엔 늦은감이 크고.
그래도 뭐라도 하긴 해야겠죠
6. 원글
'25.8.21 4:02 PM
(119.203.xxx.70)
저도 닥치는대로 책도 읽어봐야 겠네요.
뭔가 불안한데 ㅠㅠㅠ
답없는 불안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7. 그래서
'25.8.21 4:06 PM
(1.225.xxx.13)
저는 50플러스 강의 검색중이에요..느긋한 사람도 많은데 성격이 예민해서 가만못잇어요
8. 저도50대
'25.8.21 4:08 PM
(61.76.xxx.95)
정년연장되면 몇년더할지 모르는상황이고ᆢ
연금수령까지 몇년공백있겠다싶어
직장다니며 딸수있는자격증 준비해놨는데
다 몸쓰는일이고 최저임금일자리네요
100세시대에 그거라도 해야겠죠?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자격증있어요
9. 원글
'25.8.21 4:11 PM
(119.203.xxx.70)
50플러스 강의 저도 한번 찾아볼게요.
61님
그래도 자격증이 3개나 되네요. 열심이셨네요.
10. 저도
'25.8.21 4:22 PM
(1.241.xxx.146)
앞으로 정년이 길어져서 65세까지 다닐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는데, 죽치고 앉아 공부하는 것도 옛말
체력이 딸리네요.
공부하려고 요즘 운동하고 있어요.
저도 마음이 불안하니까 뭐라도 해야겠더라구요.
11. 원글
'25.8.21 4:28 PM
(119.203.xxx.70)
1241님
혹 무슨 자격증 공부하시나요?
용기가 너무 대단하세요.
12. …
'25.8.21 4:35 PM
(118.235.xxx.143)
저는 50세에 박사학위 시작했어요. 55세까지 박사논문 완성하고 대학과 연구기관 등에서 강의하려고 해요.
13. 음
'25.8.21 4:36 PM
(211.114.xxx.77)
직장을 다니고 계시니 지금처럼 직장에 충실하시고... 건강만 유지해도...
운동 하세요. 그리고 뭔가 하고 싶은게 있지 않으면. 뭐 작겨증 굳이...
14. 솔직히
'25.8.21 4:37 PM
(221.138.xxx.92)
이젠 좀 쉬고싶어요....
15. 원글
'25.8.21 4:39 PM
(119.203.xxx.70)
118님
대단하세요. 박사학위 시작하시다니........
211님
뭔가 불안해서요. 곧 밀려 날 자리인거 같아서... ㅠㅠ
16. 저도
'25.8.21 4:41 PM
(116.36.xxx.235)
제2의 직업을 이것저것 알아보고 몇년씩 준비하다가
그냥 밥먹고 살던 일에 올인 중입니다.
애 둘 키우느라 노후라곤 연금밖에 없어서
5,60대 소득이 보배라.
17. ....
'25.8.21 4:55 PM
(58.29.xxx.150)
노안와서 보던 책도 잘 안넘어가던데-.-
18. ..
'25.8.21 5:05 PM
(59.9.xxx.163)
운동이랑 작은 개인사업
19. 진진
'25.8.21 5:21 PM
(121.190.xxx.90)
제가 65세인데
경제적으로 노후 준비가 되어 있더라도 할일이 필요합디다
저는 아직 손주가 없어서 손주 봐 줄일도 없고.
그럭저럭 경제적으로 큰 걱정도 없어요
건강도 아직 좋고 취미도 몇가지 있어요
등산도 1주일에 1번가고 책모임도 한달에 2번 합니다.
그리해도.... 지루합니다...
아침먹고 싹 치우고 나면 할일이 없는 날이 많아요
늘 알차게 보내는 분도 잇겟지만
저는 외출하지 않는 날은 참 지루하더라구요.
위 댓글에 닥치고 책을 읽는다는 분 참고 할께요
딱히 어떤 목적을 가지지 않아도 좋은 책을 읽는건 시간 보내기에도 좋고 삶을 풍요하게 해줄거 같아요
20. 저도
'25.8.21 5:52 PM
(1.227.xxx.138)
50중반인데 경력단절된 지 한참 지나 전공을 살리는 일은 꿈도 못꾸고 무슨 일이든 하고싶어 자격증 많이 땄는데...
나이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더라구요...
이왕이면 같은 조건이면 더 젊고 경험있는 사람 선호하겠죠..
집에 가만히 있는 성격도 못돼서 운동 취미 봉사 등등 하고있지만 뭔가 돈을 버는 일을 하고싶더라구요..
21. 이제
'25.8.21 5:53 PM
(118.235.xxx.121)
-
삭제된댓글
50이 가까운 나이인데 몇 년전부터 1년에 하나씩 국가자격증 따고 있습니다. 근데 효용가치는 없네요. 지금 직무랑도 별 상관이
없고 겸업을 하려면 복잡하고..
이 나이되면 막연히 안정적일 거라 생각했는데 이건 뭐 대학 시절 이후로 계속 진로 고민만 하고 있넹ㅎ
22. 이제
'25.8.21 5:54 PM
(118.235.xxx.77)
50이 가까운 나이인데 몇 년전부터 1년에 하나씩 국가자격증 따고 있습니다. 근데 효용가치는 없네요. 지금 직무랑도 별 상관이
없고 겸업을 하려면 복잡하고..
이 나이되면 막연히 안정적일 거라 생각했는데 이건 뭐 대학 시절 이후로 계속 진로 고민만 하고 있네요.
23. ㅇㅇ
'25.8.21 6:24 PM
(14.39.xxx.225)
사업은 절대 노노
제 주위에 50 넘어서 사업한 사람들 망해가니까 그냥 나락이에요.
아주 대찬 나락이요.
회복이 안되요.
적게라도 취직해서 돈을 버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정 금액만 투자 공부해서 시작 해보시는 건 추천(날려도 되는 돈으로 시작)
24. 없어요
'25.8.21 6:35 PM
(1.235.xxx.154)
놀기도 일하기도 배우기도 어정쩡한상태
아이들 취직도 안했고
결혼도 안했고
부모님편찮으시고
노후자산이 충분한지 어쩐지도 모르겠고
25. ,,,,,
'25.8.21 7:29 PM
(110.13.xxx.200)
그나이대가 사실 자격증이고 학위고 아무리 공부하고 따도 써주는데가 없는게 문제더라구요.
저도 지금 몇년 노력해서 자리잡는중인데 쉽지 않네요.
26. ..
'25.8.22 9:07 PM
(59.9.xxx.163)
저나이에 어딜 취직해요
3d 밖에없지
님 주위다 다 사업 망하는사람인가보죠
1인 등.작은규모랑 잘하는사람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