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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학교에서 개**년이라는 욕을 먹고 왔을때

중등맘 조회수 : 5,034
작성일 : 2025-08-21 08:42:54

어떻게 위로? 대처해주는게 좋을까요? 

중3인데 급식당번 하면서 소스를 올려주는데

한번 줬더니 한번더 많이 달라고 하더랍니다

더 주게되면 넘칠것같아서 넓은 국그릇에 줄까 물으니 아니라고 그냥 밥에 올려달라 하더래요

넘칠것 같다..라고하니 그래도 그냥 달라고해서

줬는데...소스가 밥그릇을 살짝 넘겨 위쪽 반찬칸쪽으로 몇방울 흘렀나봐요

급식받고 뒤돌아서며 ㅆㅂ년이 날 억까한다고 욕을하래요

제 아이가 급식차 정리하고 들어오는 사이 애 의자를 발로차고 ㅆㅂ년 개**년 하면서 지 친구들한테 큰소리로 욕을 하며 밥을 먹고있고

제 아이도 밥을 먹으러 들어왔는데 그 욕을 고스란히 들으면서 밥을 먹었다고 해요

그 아이는 남자든 여자든 무차별적으로 욕을하고 완전 일진은 아니고 일진 무리 쫓아다니며 폼잡는 아이라는데

다들 무차별으로 걸리게되면 엮여봐야 좋을게 없으니 몇번 참고 넘어가자...내손에 똥 뭍히기 싫다는 식으로 문제삼지 않고 넘어가는 분위기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 아이도 욕이 심해질땐 몇번 뒤돌아서 째려봤는데 친구들만 무안한 눈치를 챌뿐..그 아이는 뒤돌아있어서 계속 욕을 했다고

다행히 같이있는 남자애들은 욕을 받아주거나 동조하지 않고요

매년 임원하고 모범생인 아이고 너무 조용하거나 기가 아주 약한 아이도 아니라서 이렇게 남자 애들이 무시하고 난리친적이 없었어요

본인도 가서 따져묻거나 문제삼으면 더 골치아프니까 넘어가는게 맞다고 하면서도

또 이럴까봐...그리고 우리애와 같이 어울리는 친구들에겐 그러지 않으면서 본인에게만 타겟으로 하는게 날 무시해서 그러는것 같다고

여태까지도 우리애한테만 새치기하고 신경 건드리는 일은 많았다는데...계속 참아야되냐고 새벽 2시까지 스트레스 받아서 우는데....

직접가서 말하거나 선생님께 말씀드리는걸로 해결이 안되고 그냥 다른데가서 폭탄 터지겠지 참고 넘어가려고 하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ㅠㅠ

참 뭐라고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58.29.xxx.24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1 8:52 AM (220.122.xxx.104)

    아이고 째려보는 걸로 되나요?
    유치하지만 그 놈한테 가서 "너 왜 아까부터 내 욕을 하는 거야? 너도 욕한번 처먹어 볼래?"이 정도라도 해야 그런 놈들은 그만해요.

    선생님한테 말한다고 해결되겠어요?

    어우.... 저런 놈들이랑 학교생활하고 욕먹어서 따님분 진짜 열받겠어요.

  • 2. ㅇㅇ
    '25.8.21 8:52 AM (124.216.xxx.97) - 삭제된댓글

    벌집 쑤셔봐야 좋을게없더라고요(학폭가봤자 더 난리치거나 격리안되더라고요 아직은 7일등교정지가 다예요 다녀오면 더 교묘하게 그아이 무리들이 나타납니다)
    친하게 지낼 사이면 풀고가야하지만
    모르는사람 툭부딪혔을때 따져봐야 내손해
    그냥 지나가야되는듯

  • 3. ..
    '25.8.21 8:53 AM (220.122.xxx.104)

    다음에 또 그 지랄하면 가서 얼굴 맞대고 말하라고 하세요.
    대사는 같이 연습하고요.

  • 4. 그런애들이랑은
    '25.8.21 8:54 AM (211.52.xxx.84) - 삭제된댓글

    상종하지말라고 할듯요
    그걸로 학폭을 걸거 아니면 세상에 다양한 인간들이 많다며 맘토닥거려주고 말듯요

  • 5. ㅇㅇ
    '25.8.21 8:54 AM (180.71.xxx.78)

    원글님이 담임과 통화해서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하는거 그대로 얘기하고
    우선은 언어폭력으로 학교상담 선생님과 상담을 하게하세요

  • 6. ㅡㅡ
    '25.8.21 8:56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일단 내아이 담임쌤께 얘기하고
    담임이 어찌하겠다는지 들어보고
    결정하세요
    저라면 담임이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면
    그냥 있고
    대충 넘어가려고하면
    그땐 그 반 담임을 만나겠다 할래요
    그런애를 직접 만나서 뭐라하는건 좀 아닌거같구요

  • 7. ㅇㅇ
    '25.8.21 8:57 AM (223.38.xxx.202)

    그런애랑 엮여봐야 더 큰 똥물 맞죠
    최대한 덜 엮이는게 현명한거예요

  • 8. 아니
    '25.8.21 8:58 AM (220.122.xxx.104)

    상종을 안하고 싶어도 상종을 할 수 밖에 없는게 학교인데 뭘 상종을 안해요.

    따님이 가만히 있으면 계속 저 욕들어야 할거에요.

    이왕 이리 된거 가서 따지라고 하세요.(친구들 있는 곳에서요)

    대신 말은 연습 충분히 해야해요.

    욕같은거 절대 쓰지말고요.

    그리고 다음에 또 지랄하면 또 가서 따지라고 하세요.

  • 9. ...
    '25.8.21 8:59 AM (39.125.xxx.94)

    요즘 중등이들 미쳐날뛰나보네요

    어제부터 올라오는 글들이 다 중등 남자애들 얘기네요

    언어폭력도 폭력인데 그런 ㅅㄲ는 강전시켜야
    눈치라도 보고살텐데.

    담임하고 상담은 해보세요
    담임이 애한테 강하게 얘기해야
    듣는 시늉이라도 할텐데

  • 10. ...
    '25.8.21 9:01 AM (220.122.xxx.104)

    아니 어떻게 안 엮이나요?
    내가 안 엮이고 싶어도 주변에서 어슬렁 거리면서 시비거리 찾는대요.

    어른들도 참는 척만 할뿐이지 밤에 잠잘때 다 생각나고 화나고 그게 정신적인 트라우마까지 되는데 아이들이 뭘 참을 수 있어요.

    차라리 가서 정면돌파하는게 제일 나아요.
    그럼 내가 피해자,약자라는 스트레스도 덜하고 할말이라도 한 내 자신이 뿌듯하기라도 하죠.

    저거 그냥 피하고 성인되면 그때 가만히 있었던 나에 대한 수치감때문에 더 힘들어요.

  • 11. 지금
    '25.8.21 9:03 AM (220.122.xxx.104)

    따님이 열받고 우는건 그 아이때문이 아니고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는 나 자신의 모습이 싫어서 일 수도 있어요. 정중하게 맞서서 싸우라고 하세요. 그게 여러번이더라도요. 전화위복이라고 하잖아요. 이런 일도 하나의 성장의 계기로 삼을 수 있어요.

  • 12. 짜짜로닝
    '25.8.21 9:06 AM (182.218.xxx.142)

    못돼 쳐먹은 놈이네요
    글먄 읽어도 열받네 ㅠ

  • 13.
    '25.8.21 9:07 AM (125.181.xxx.149)

    한 번 참고 넘어가는거로 끝나면 다행인데 앞으로 지속될수 있잖아요? 오늘 욕이나 의자찬거 꼭 증거남기세요.

  • 14. 침착하게
    '25.8.21 9:08 AM (211.48.xxx.45)

    저라면 그냥 넘어가요.
    일단 그 아이가 폭력적인건 아니고
    뒤에서 욕만하는 그정도 아이 같아요.

    이게 반복해서 계속 되면 담임쌤께 얘기하고
    담임선생님이 그 반 담임에게 이 부분을 지도 바란다고 요구하도록 하세요.
    직접 대응×.
    그반 담임이 그아이에게 주의 주기 효과적일겁니다.
    너무 펄펄 뛰지 말고 적정하고 냉정하게요.
    원글님 딸이 계속 다녀야 할 학교이고
    계속 볼 교사들이니까요.

  • 15. 우선
    '25.8.21 9:09 AM (58.29.xxx.247) - 삭제된댓글

    담임은 도움 안되는 위인입니다
    다른건에서....니가 이해심이 많으니 이해하고 넘어가달라 좀 도와달라...라고 해서 제가 일일이 나서고 애한테 시키고 해서 겨우 진정된 사건이 있어요
    애는 벌통을 굳이 내손으로 쑤시고 싶지 않은 마음인것 같아요 그 반 여자애들 전체가.....
    놔두면 곧 또 다른데가서 욕하고 붙을텐데 바로잡을 수 없는 일을 굳이 내가 나서고싶지 않다는 마음
    가만히 있을수밖에 없는 자신의 모습이 싫어서 그런지는 물어볼게요 힘드네요ㅠㅠ

  • 16. 같은반이에요
    '25.8.21 9:10 AM (58.29.xxx.247)

    담임은 도움 안되는 위인입니다
    다른건에서....니가 이해심이 많으니 이해하고 넘어가달라 좀 도와달라...라고 해서 제가 일일이 나서고 애한테 시키고 해서 겨우 진정된 사건이 있어요
    애는 벌통을 굳이 내손으로 쑤시고 싶지 않은 마음인것 같아요 그 반 여자애들 전체가.....
    놔두면 곧 또 다른데가서 욕하고 붙을텐데 바로잡을 수 없는 일을 굳이 내가 나서고싶지 않다는 마음
    가만히 있을수밖에 없는 자신의 모습이 싫어서 그런지는 물어볼게요 힘드네요ㅠㅠ

  • 17. ㅇㅇ
    '25.8.21 9:11 AM (124.216.xxx.97) - 삭제된댓글

    아직 법이 그아이를 강전 못시켜요
    고등학교를 그런아이가 못오는 곳으로 가야됨

  • 18.
    '25.8.21 9:12 AM (220.122.xxx.104)

    저도 딸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열받아서 댓글 많이 남겨요.

    제 딸이 그런 일을 당했으면 그 놈한테 꼭 말하라고 할거에요.

    제 딸이 속상해하고 울고 무시받았음에 마음에 상처를 입는거 뻔히 보면서 "무시해라 그 아이랑 엮이지 말아라"라고 말하고 싶지 않아요.

    사실 위에는 정중하게 싸우라고 적었지만...
    저런 놈들은 정중하게 하면 더 지랄할꺼니깐요.

    "야! 너 지금 뭐라고 했어? 뭐xxx?? 왜 욕하고 지랄이야!! 내가 너한테 xxx라고 해볼까!! 입에 걸걸레물었냐? 니 입에서는 쓰레기 같은 말만 나오냐!!!"라고 연습시키겠어요.

  • 19. ㅇㅇ
    '25.8.21 9:13 AM (124.216.xxx.97) - 삭제된댓글

    담임선생님께 일단 상담해보세요
    그아이가 위센타라도 가서 상담받고 욕호는거 고쳤으면좋겠다고
    오리아이상처가크다고

  • 20. ㅇㅇ
    '25.8.21 9:16 AM (124.216.xxx.97) - 삭제된댓글

    학폭가기전단계 양쪽부모아이만나
    사과받는것도 있어요

  • 21. ....
    '25.8.21 9:16 AM (220.122.xxx.104)

    그 아이가 위센터가서 욕하는게 고쳐질까요?
    아이 자신의 힘으로 맞서는게 여러모로 아이에게 좋을 겁니다.
    그것도 하나의 경험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내가 해결하는게 제일이죠.

    담임도 도움 안되는 위인이라면 상담쌤이 뭐 도와줄 수 있어요?

  • 22. 학폭접수
    '25.8.21 9:18 AM (118.235.xxx.249)

    다들 가만히 넘어가자 하니 저렇게 지세상인 줄 알고 날뛰는 거에요.
    지부모가 지새끼 어떤 욕 쓰는지 좀 알고 가책이 있다면 느끼게
    낼부터 그 넘 욕지거리 막말 폭언 다 녹음해두세요.
    그러다가 이번처럼 젤 센 거 나왔을 때 바로 신고 소집 하세요
    그 넘 부모가 와서 지 새끼 어떤지 알아야죠.
    담임한테 말해도 저런 애는 안 고쳐져요.
    님아이는 욕만 녹음하고 거친행동( 의자차고 위협가하는 거)은 친구에게 촬영부탁하세요.
    절대 먼저 따지고 맞서지 말고( 상대에 빌미를 줌)조용히 증거 모집했다가 바로 신고.

  • 23.
    '25.8.21 9:19 AM (223.38.xxx.97) - 삭제된댓글

    제친구애가 반대로 가해자인 케이스인데 제친구왈 지딸은 정의파인데 좀 욱하는 성질이 있고 싸움을 잘할뿐이라고 했어요 안건드리애는 안 때린다고 ㅡ근데 저는 그냥 중립박았어요 애기때부터 봤는데 어린이집에서부터 깨물고다니는데 항의하는 엄마들 욕하는게 제 친구라 ;;

    암튼 친구딸은 급식나눠주다 기분나쁘게 쳐다봐서
    뭘꼬나봐시발년아 그래서 그거 당한애가 학폭한다고
    욕하더라구요 그친구엄마도 적당히 넘어가려는데 그 애가 자긴 꼭 학폭열어 사과받겠다고 골치아프디는데 전 그 피해자 아이맘 완전 이해가더라구요

    그얘기듣던 다른친구하나는 무조건 우리가 친구라고 편들어주는데 전 그렇게는 못하겠던데요 애들도 그 일진따까리 알아봐요 학교마다 분위기다르니 함부로 학폭열어라 말은 못하는데 엄마도 무조건 참으라고 하진마세요
    학폭열자 너무 괴롭히면 전학도 시켜줄게 까지 얘기해줘야 애도 서러운 맘이 풀리죠

    담임에게도 진상처럼 굴라는게 아니고 단호히 말하세요
    저도 저희애 얼굴 욕하고 벽돌던진애가 역으로 학폭을걸어 인생처음 그런일겪어봤는데 선생님들이 가해피해 뻔히 알면서
    제가 예의있고 조심스러운 성격인거 아니 저한테 만만해지더라구요 그때 아 동네아줌마들이 맨 교사천지였지 걍 똑같은 아줌마들이지 싶더라구요

  • 24. 침착하게
    '25.8.21 9:19 AM (211.48.xxx.45)

    헐 같은 반이면 담임교사가 주의 줘야죠.
    그냥 넘어갔으면
    그 아이가 계속 그런 아이인가봐요.
    계속 반복, 담임의 묵인, 반애들 모두 그 아이는 그런애고 피하고 말자는 분위기네요.
    참을 수 없으면 담임께
    학교에 있는 위 상담교사에게 그아이가 상담받는게 도움이 될것 같다고 요청 해 보세요.

  • 25. 어쨌든간에
    '25.8.21 9:37 AM (203.128.xxx.30)

    담임한테 알리세요
    언어폭력도 폭력이니 반복되면 학폭신청할수밖에는
    없지 않느냐고요

    천지분간 못하고 미쳐 날뛰는 중딩이
    어른들이 도와줘야죠 계속 두다간 나중에 뉴스에 나오는 인물이 되면 어째요

  • 26. ㅇㅇ
    '25.8.21 9:43 AM (124.216.xxx.97) - 삭제된댓글

    내아이가 처리하고 오면 제일 좋죠
    그러나 그게 안되는거니 당하고 속상하죠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아이친구들 몇몇 힘모아 증거만들어 학폭열기도 있어요
    증거가 제일 중요

  • 27. ㅇㅇ
    '25.8.21 9:45 AM (124.216.xxx.97) - 삭제된댓글

    지금 바로 접수해도 두달은 걸릴겁니다
    그래도 의미있는건 그결과로 그이후 같은반이되는건 피할수있을거예요 그러나 또다른 누군가가 있을수있어요

  • 28. ...
    '25.8.21 9:45 AM (112.220.xxx.250)

    일단 담임 교감 교장 만나세요. 할 수 없는게 없다쳐도 이런 일이 발생했다라는걸 인지하구요. 전 그것보다 강도가 약했지만 담임[저희는 말이 통해서] 만나서 얘기했습니다.

  • 29. ㅁㅁ
    '25.8.21 9:46 AM (39.121.xxx.133)

    저도 모범생 딸 키우는 입장에서..아 열받겠네요.
    미친 노무 새끼가 입에 걸레 물었나..장래희망이 깡패인가..
    그런 인간은 제압해줘야되는데..

  • 30. ..
    '25.8.21 9:46 AM (222.102.xxx.253)

    너무 비슷해서 혹시나 도움되실까해서요.
    가해자는 폭력은없고 지나가다 볼때마다 욕.. 무대응 하니 점점심해져서 부모욕까지 하더래요.
    담임은 무능극치, 학교에선 그아인 원래 그런다 그냥 넘어가쟈..
    도움 받을곳이 없어서 너무 절망적이더래요.
    피해자 부모가 마지막이다 싶어서 해본건
    미친척하고 선생님들하고 상담한다고 시간잡고 학교에 계속 갔데요.
    갈때마다 꼭 가해자 아이 찾아서 한번씩 쳐다보고 눈마주치고 오고요.
    하두달을 그렇게 하다가 하루 날잡아서 가해자 잡고 얘기 했데요.
    ㅇㅇ이 순해서 만만하지? 난 만만하지 않으니 이제부터 각오해라
    한번만 더 내아이한테 욕했다가는 넌 그날 바로 경찰서에서 나랑 만날꺼다. 내아이와 친하게 지내지도 말고 가까이 가지도 말길 바란다.
    했데요.
    그담부터 띠라다니며 욕하던거 없어지긴했는데
    대상이 다른 애한테 옮겨갔다고ㅜㅜ

  • 31. ㅇㅇ
    '25.8.21 9:48 AM (124.216.xxx.97) - 삭제된댓글

    그게 잘못하면 아동학댄가 걸린다네요
    걸릴각오하고 때려잡고싶은 충동
    진짜 파묻어버리고싶은 분노가 일었었어요

  • 32. ㅇㅇ
    '25.8.21 9:49 AM (124.216.xxx.97) - 삭제된댓글

    학교 담임 학폭담당자 교감 교장 순으로 만나보는것도

  • 33. . .
    '25.8.21 9:50 AM (115.143.xxx.157)

    담임에 얘기드리고
    그 가해학생 사과원한다고 하셔요

  • 34. ㅇㅇ
    '25.8.21 9:56 AM (124.216.xxx.97) - 삭제된댓글

    한명 학기중 주임선생님반으로 옮긴일도 있어요
    피해자가 많으면 그런방법도 학교에 요구해볼수있을것같아요

  • 35. ㅇㅇ
    '25.8.21 10:10 AM (51.158.xxx.186) - 삭제된댓글

    댓글 보니 왜 유명인 학폭에 예민한지 알겠네요..
    학폭하는 애들이 고분고분 반성해서 기회를 얻는 타입이 아니라
    이렇게 피해자들만 힘들게 하니까, 더 교묘하고 질기게 괴롭히거나
    다른 약자 찾아댕기는 인성들이라 그런거군요...
    요즘은 세상이 바뀌어서 학폭 바로바로 교정되는줄..

  • 36. 아니
    '25.8.21 10:16 AM (218.157.xxx.61)

    학폭인데 왜 담임이 저 모냥이래요?
    학교말고 교육청으로 가세요.

  • 37.
    '25.8.21 10:26 AM (118.219.xxx.41)

    중3이라고 참기엔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고,

    가해자가 원글님 따님을 만만하게 보고 있으니,

    이 관계를 깨 줄 필요성이 보여요.

    교육청 신고이든지, 학폭신고이든지
    절차를 좀 알아보시고,
    일을 키우는건 어떨지요.

    내 아이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가해자가 보여줘야하는데,

    그걸 어떻게 풀어갈 지 고민 좀 해보셔야될거 같아요

    이렇게 공개적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모욕을 당했을때
    가만히 있는건
    가마니가 되겠다는 선포 같아요.....

  • 38. 좀 다르지만
    '25.8.21 10:53 AM (223.38.xxx.36)

    요즘 아이들 욕을 입에 달고 사는데
    학교에서 욕 들었다고
    학폭위가 열리면
    엄청 바빠질듯 하고요
    이건 욕먹은 아이의 멘탈을
    (얼마나 평소에 잘하겠어요
    내가 잘못한게 없는데 왜!
    당연 기분 나쁘지만)
    단단히 해야 할 필요가 있는듯합니다

    세상엔 더 이상하고
    힘든일이 비일비재하거든요

    그냥 무시하는게 최고이고
    그 학생이 원글님 아이에게
    기분나쁜 행동을 하면
    차곡차곡 모아놓는겁니다
    그걸 한방에 쓰는게 학폭이지만
    그 학생에게 별 효과가 없어보이네요

  • 39. 넘쳐나는
    '25.8.21 11:02 AM (121.66.xxx.66)

    청소년 드라마와 영화들
    거기 보면 저런 애들이 은근 멋있는 것처럼 묘사되니
    더 날뛰는듯
    예전에도 있었지만 그땐 좀 숨어서 그랬다고나 할까
    그런데 이제는 대단한양 대놓고 설침
    부모가 오냐오냐 받아주고
    매스컴이 그렇게 만들고
    온갖 폭력적 게임들
    세상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어요
    분노하는 것도 힘들어요

  • 40. ,,,
    '25.8.21 12:54 PM (180.66.xxx.51)

    증거 모아놓고요. 학교도 찾아가서 상담하고 그 학생 노려보고...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경찰소에 신고할 것 같아요.
    학교나 교육청은 서로 봐주면서 축소시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 자식이라면 체면같은거 생각하지 않고 그런애들에게서 자식을 지킬 것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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