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0대와 일하는게 힘들어요

ㅇㅇ 조회수 : 4,827
작성일 : 2025-08-21 08:12:47

저는 77년생이고 어쩌다보니 02년생과 근무하고 있어요.제가 관리자급이고요.

전 무난한 편이고 트러블을 만들기 싫어하는 편인데 

이 직원의 모든게 거슬려요.

스스로는 열심히 하려는 자세 충만한데 시키는대로는 안하고 지적하면 자기 의견이 더 효율적이라고 강조하고,어떤 문제점을 여러번말했더니 같은말을 왜 자꾸 하시냐고 그래요.그래도 시정은 안해요(본인의  방법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듯)

자식뻘이라 좋게좋게 보려고 해도 너무 거슬려서 스트레스받아요.안그래도 요즘 딱 일하기 싫은데 기름을 부어주세요.

IP : 1.229.xxx.2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1 8:14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그럼 효율적이라는게 못마땅하고 비효율적인가요? 결과물만 잘 나온다면...뭐라 안하겠어요

  • 2. ㅇㅇ
    '25.8.21 8:16 AM (211.251.xxx.199)

    결과가 말해줄텐데
    20대의 결과가 좋고 아무 문제 없으면
    뭐라 할수앖지읺나요?

  • 3. ㅇㅇ
    '25.8.21 8:17 AM (1.229.xxx.241)

    결과물도 비효율적이니 그러죠...ㅜㅜ뒷수습은 다른 사람이..

  • 4. PL
    '25.8.21 8:19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관리자급이라면 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투자가 필요한 시기 같습니다.

    다양한 직원들이 앞으로 계속 신규 유입될텐데...어쩌시려고요.
    물론 그 직원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집중해야할 것은 그게 아니라는 건 잘 아시겠지요.

  • 5. PL
    '25.8.21 8:20 AM (221.138.xxx.92)

    관리자급이라면 관리자로서 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투자가 필요한 시기 같습니다.

    다양한 직원들이 앞으로 계속 신규 유입될텐데...어쩌시려고요.
    물론 그 직원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집중해야할 것은 그게 아니라는 건 잘 아시겠지요.

  • 6. ...
    '25.8.21 8:21 AM (39.7.xxx.52)

    제가 젊은 친구들이랑 일 많이 하는데요.
    모든 20대가 다 그런건 아니고 20대라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그냥 개개인이 다른겁니다.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많아서 요즘은 대기업도 2-3개월 수습기간을 둡니다.

  • 7. ....
    '25.8.21 8:22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관리자이면 앞으로 그런 사람들을그사람만 보겠어요.??
    그사람보다 더 한 사람을 만날수도 있는거구요
    정말 아니다 싶으면 한소리를 하세요
    결과물도 별로이고 뒷수습도 다른 사람이 해야 될정도이면
    진짜 원글님이 나설때인것 같은데요

  • 8. ㅇㅇ
    '25.8.21 8:23 AM (118.235.xxx.252)

    지 혼자만 효율적이다 착각하는거죠
    애송이들 제대로 아는 거 하나 없는데
    고집만 세고 자존심만 세고
    혼자 일 잘한다 착각하는 애들이 젤 힘들어요

    같은 말 여러 번 하게 하는 것도
    묻는 말에 대답을 똑바로 안하고
    얼버부리니까 다시 묻는건데
    나더러 '저번에도 묻지 않으셨냐' 하는데
    진짜 황당

  • 9. 작업지시는
    '25.8.21 8:24 AM (121.190.xxx.146)

    작업지시는 항상 문서로 남겨두시고, 예를 들자면 말로 지시했다면 이메일이나 톡으로 지시내용, 지적내용을 다시금 남겨둘 것, 이메일같은 경우 그 직원의 팀이나 직속상사가 공유할 수 있게 참조 걸어둘 것...등

    그리고 지시내용에 어긋나서 처리된 거 결과물이 비효율적이면 그것으로 지적해야죠.
    걔들은 말로해서는 안되요. 일단 님을 우습게 보고 있거든요 (님만 우습게 보는 게 아니라 그냥 님 나이대를 다 우습게 봅니다) 그리고 항상 그 뒷수습한 내용까지 문서로 다 남겨두시고, 공유하세요.

  • 10. 아이고
    '25.8.21 8:24 AM (211.197.xxx.13)

    요즘 젊은애들중에 진짜 젊은진상은 최악이라
    지가 모르면 그건 당연한거다
    네가 날 이해시켜라
    난 내가 아는만큼한다
    가르치면 갑질이다

    이건 뭐 방법이 있을까요 결국인간관계라 사람 쥐락펴락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게임 소시오나 나르형 보스가 그래서
    성공하잖아요 일잘하는 정상인은 못버텨요

    회사업무는 모든게 기록아닌가요?
    지시사항 시점 모든거 기록
    반응도 채팅메세지나 문자로 기록
    결과물에 책임자 명시
    모두에게 그 사실 알리기

    지시할때 부드럽게 권유말고 강하게 전달
    강약약강이 넘 많아서
    그외 사적인 대화 하지않고

  • 11. ....
    '25.8.21 8:24 AM (114.200.xxx.129)

    관리자이면 앞으로 그런 사람들을그사람만 보겠어요.??
    그사람보다 더 한 사람을 만날수도 있는거구요
    정말 아니다 싶으면 한소리를 하세요
    결과물도 별로이고 뒷수습도 다른 사람이 해야 될정도이면
    진짜 원글님이 나설때인것 같은데요
    한소리를 해도 계속 그러면 뭐 조치를 취하던지 아니면 업무를 변경을 시키든지 해야 될것 같아요

  • 12. ..
    '25.8.21 8:27 AM (211.234.xxx.234)

    비효율적으로 열심히 시간 오래 잡아먹으며 일하고 있으니 문제죠
    그렇게 나온 결과물도 그저 그렇고 내용은 부실하고.
    제대로 아는 건 없는데 지적받는 건 또 싫어하고
    하~ 사고친 뒷감당은 내가 해야 하는데
    사고치기 전 모르면 물어라도 보던가.
    회사 혜택은 눈에 불을 켜고 챙기면서 업무 책임감은 나몰라라.
    회사가 학교도 아니고 알아서 내 노하우까지 가르쳐 드리고 마음도 헤아려 드려야하고 그게 아니면 자기는 상처받았다며 ㅈㄹ.
    저걸 내쫒을 수도 없고..월급 아까운 애들 많아요.
    나 있을때까지만 회사 망하지 말아라..요즘 드는 생각입니다.

  • 13. 공감
    '25.8.21 8:27 AM (39.7.xxx.179)

    작업지시는 항상 문서로 남겨두시고, 예를 들자면 말로 지시했다면 이메일이나 톡으로 지시내용, 지적내용을 다시금 남겨둘 것, 이메일같은 경우 그 직원의 팀이나 직속상사가 공유할 수 있게 참조 걸어둘 것...등

    그리고 지시내용에 어긋나서 처리된 거 결과물이 비효율적이면 그것으로 지적해야죠.
    걔들은 말로해서는 안되요. 일단 님을 우습게 보고 있거든요 (님만 우습게 보는 게 아니라 그냥 님 나이대를 다 우습게 봅니다) 그리고 항상 그 뒷수습한 내용까지 문서로 다 남겨두시고, 공유하세요. ㄷㄷ222

  • 14. 어렵죠
    '25.8.21 8:28 AM (211.234.xxx.177) - 삭제된댓글

    지인 20살이상 어린 새로 부서에 들어온 직원의 모함으로 징계 받았어요.
    제때 결과물을 안내서 상사로서 말한걸 자신은 압박 받았다고.. (증거 제출한것도 오랜기간 교묘하게 만들어 냈대요)

    나증에 인사팀에서 그러는데 20~30대 직원들의 신고가 빗발쳐서 인사팀도 고충이 크다고..

  • 15. 어렵죠
    '25.8.21 8:29 AM (211.234.xxx.177)

    지인 20살이상 어린 새로 부서에 들어온 직원의 모함으로 징계 받았어요.
    매번 제때 결과물을 안내서 상사로서 말한걸 자신은 압박 받았다고.. (증거 제출한것도 몇달동안 교묘하게 만들어 냈대요)

    나증에 인사팀에서 그러는데 20~30대 직원들의 신고가 빗발쳐서 인사팀도 고충이 크다고..

    요즘은 직장생활도 업무외적으로도 힘든 세상인것 같아요 ㅜㅜ

  • 16. 저도
    '25.8.21 8:33 AM (211.234.xxx.131)

    윗님 말에 동의
    작업지시는 문서로..
    매뉴얼 있는게 진짜 중요해요

  • 17. ...
    '25.8.21 9:00 AM (221.140.xxx.68)

    회사업무는 모든게 기록아닌가요?
    지시사항 시점 모든거 기록
    반응도 채팅메세지나 문자로 기록
    결과물에 책임자 명시
    모두에게 그 사실 알리기

    지시할때 부드럽게 권유말고 강하게 전달
    강약약강이 넘 많아서
    그외 사적인 대화 하지않고222

  • 18.
    '25.8.21 9:43 AM (112.216.xxx.18)

    그냥 작업지시를 문서로 하는 건 당연한거고
    그것을 따르지 않았을 때를 정확히 기록해 두었다가 저는 연말에 평가에 반영.

  • 19. 정말
    '25.8.21 11:39 AM (218.154.xxx.161)

    안 당해보신분들은 모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623 자녀결혼식 즈음에 친구지인들 다시 돈독해지나봐요 9 Q 2025/08/21 1,990
1745622 모바일 신분증 방문하지 않고 받는 방법? 3 모바일 2025/08/21 1,128
1745621 ㄷㄷㄷㄷ통일교 대선개입 녹취 터짐 23 .. 2025/08/21 3,041
1745620 제 딸이 유학갔어요 11 오늘 2025/08/21 5,071
1745619 5천만원 시계 모른다던 김건희 영상속에 차고 있네요 6 0000 2025/08/21 2,313
1745618 경기는 언제 좋았었나요? 47 ㅡㅡㅡㅡ 2025/08/21 2,799
1745617 아파트상가가 아파트 못받는 법 진주 2025/08/21 1,368
1745616 한수원 웨스팅하우스 계약은 정말 가슴 아픈 계약입니다. 10 .. 2025/08/21 2,098
1745615 윤의 원전계약을 미국관세랑 비교하는 국힘대표 3 2025/08/21 731
1745614 집값 아주 쉽게 하락시킬수 있는데 안하네요 28 왜 안 할까.. 2025/08/21 4,836
1745613 운동부 아이 3 ㅇㅇ 2025/08/21 749
1745612 생수브랜드 어느게 좋은가요 6 2025/08/21 1,504
1745611 무릎 아플 땐 계단보다 엘리베이터 2 jason 2025/08/21 1,091
1745610 신평 “김여사 ‘尹정부 초기 인사 故장제원이 다 해 혼란 많았다.. 30 악귀년 2025/08/21 5,152
1745609 에어컨 전혀 안트는 집도 많나봐요 27 ㅇㅇ 2025/08/21 4,701
1745608 파인애플 분말을 연육제로 써도 될까요? 4 ........ 2025/08/21 883
1745607 떡이랑 빵중에서 어떤게 더 만들기가 쉬울까요.? 4 ... 2025/08/21 1,067
1745606 고2딸이 10 감사하자 2025/08/21 2,061
1745605 집한채 가난한 노인들 기사읽고 19 ㅇㅇ 2025/08/21 5,038
1745604 지하철에 빈자리 있는데 왜 제 옆에 앉는건지 12 00 2025/08/21 2,705
1745603 두산에너빌러티 오늘 반등했네요 6 두빌 2025/08/21 1,812
1745602 김건희 “한동훈 발언, 내가 한 말 아냐… 신평 왜 그러나” 21 111 2025/08/21 4,067
1745601 자식이 병원개업하면 뭘 도와주는건가요? 12 ..... 2025/08/21 2,749
1745600 이번 나솔 과몰입 하고있어요 ㅎ 24 ㅇㅇ 2025/08/21 3,374
1745599 친구아들결혼식에 참석하기 18 질문 2025/08/21 3,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