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었어서, 좋았어서,생각했어서
~좋았어가지고, 했어가지고
과거형을 중간에 섞어서
이런 표현들을 엄청 하는데
이게 항상 거슬리거든요
저는 평소 대화에서 이런 표현들은
들어본적이 없거든요
근데 방송에서 이런 표현들을 많이 쓰더라구요
나는솔로같은 일반 출연자들이 나올때
자주 쓰는 표현인데 이게 맞는 표현들인가요?
~~했었어서, 좋았어서,생각했어서
~좋았어가지고, 했어가지고
과거형을 중간에 섞어서
이런 표현들을 엄청 하는데
이게 항상 거슬리거든요
저는 평소 대화에서 이런 표현들은
들어본적이 없거든요
근데 방송에서 이런 표현들을 많이 쓰더라구요
나는솔로같은 일반 출연자들이 나올때
자주 쓰는 표현인데 이게 맞는 표현들인가요?
중년 지식인들도 많이 쓰던데..
저도 적응이 안되고 자꾸 혼잣말로 교정합니다.
젊은층만 그러는 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나타나요.
정말 이상한 표현같은데 그 표현을 많이 쓰네요
집간다.
(집에 간다 조사를 빼고 말하는거 이상했는데
이제 제가 따라말하네요)
계시다ㅡ>있으시다
이게 뭔 소린지 ㅠ
집간다 저도 처음에 이상했는데
애들은 다 그렇게 쓰더라구요
go home 이라 그런 건가?
과거형도 그렇고 우리가 들으면 좀 어색하죠?
정말 제가 요즘 의아해 하는 문장들 이에요?
언젠가 부터 방송에서 ,유튜버가 쓰기 시작하더니
죄다 ~었어서, ~었어가지구...
문법에 맞는 말인지, 왜 갑자기 저렇게 표현하나 생각한 부분이에요.
어린애들이 선생님이나 엄마한테 쓰는 말투 같아요.
하겠어서, 좋았어서,그랬었서..어른들도 많이 사용하는데 문법이 맞는건지 항상 궁금하더라구요.
또 상대가 얘기하면 “아 정말요?” “ 아 진짜요?” 하고 되묻는거…
저도 진짜 궁금해요
원글님과 댓글들 다 공감하구요
또 거슬리는거는 왜 들기름을 들끼름 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그리고 맛도리는 또 뭔가요 ㅎㅎㅎㅎ
원글, 댓글 다 공감하고요
"제가 뭐뭐뭐 했어요. 그런데~~~"로 이어지는 말할 때
"했단 말이에요"라고 표현하는게 신기해요.
예를 들어 "제가 집에 가고 있었어요. 근데 어떤 사람이 길을 물었어요"라고 말할 때
"제가 집에 가고 있었단 말이에요"라고 말하는거. 틀린 말은 아니지만 왜 이런 말투가 유행인거죠? ㅎㅎㅎ
구어체죠. 문장으로는 그렇게 쓰지 않겠죠.
시제의 일치로 이해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