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언젠가는 지나가던가요

... 조회수 : 2,376
작성일 : 2025-08-13 06:58:57

요즘

인생 참 엿같다

자괴감 열등감에 허우적대고있어요

다들보면 해외여행도 잘만다니고

돈걱정없이 남편 벌어다주는 돈으로 잘먹고 잘살고

나는 여행은커녕

한달이라도 빵꾸나면 혼비백산해야하니

이게 인생이 뭐 이럴까

한 1년정도 정말 처음으로 돈은 적어도 몸과마음편히 지냈어요 그런데 또 이사단이 나네요

전전긍긍 새로운곳 알아봐야하나 어쩌지 등등

하 하느님 저 정말 많이 감사하고

그런것 다 아는데

저 그냥 이대로 좀 더 편히 다니면 안될까요

 

선배님들 보시기에 그까잇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요즘 잠도 잘 못자고 이래저래 많이 속상하네요

 

다 지나갈까요

저도 마음편히 살 날이 올까요...

 

IP : 112.157.xxx.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5.8.13 7:01 AM (175.192.xxx.113)

    지나갑니다..시간이 약일때도 있어요.
    터널은 끝이 있거든요.힘내세요~

  • 2. ....
    '25.8.13 7:04 AM (114.200.xxx.129)

    지금의 힘든날도 걍 추억이 될날이 오겠죠
    나 진짜 그때 힘들었다. 내가 어떻게 살았지 이젠 좀 살것 같다 하는날 원글님한테 분명히 올거예요 ..

  • 3.
    '25.8.13 7:04 AM (115.138.xxx.1)

    그럼요 지나갑니다 토닥토닥
    해뜨기전이 가장 어두운 것도 맞더라구요
    조금만 더 기운내세요

  • 4. 토닥토닥
    '25.8.13 7:06 AM (124.53.xxx.50)

    다 지나갑니다 오늘 하루 좋은일만생기세요

  • 5. 지나가요
    '25.8.13 7:13 AM (222.113.xxx.251)

    그때그때 닥친거만 생각하세요
    아무리 힘들어도 위안거리 하나쯤 있으면 더 좋구요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면
    나중에 다 지나가고나서도
    상처가 후유증이 남더라고요

    언능 지나가고
    평온한 일상이 다가오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6. 그만
    '25.8.13 7:36 AM (118.44.xxx.86) - 삭제된댓글

    원글님, 힘내요????
    다 지나가요. 좋은 날 올 거예요.

  • 7. 종이학
    '25.8.13 7:42 AM (210.117.xxx.30)

    원글님에게 힘내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지 않으면 도움이 안 될수도 있어요.
    상투적으로 하는 말이라도 말에 힘을 믿고 스스로 토닥이며 견뎌 보시길 응원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는날 되시길 바래요~

  • 8. 저도요
    '25.8.13 7:47 AM (220.84.xxx.8)

    요즘 참 인생이 개떡같다싶네요. 50대라 더 나아질일도
    없고 언릉 늙어서 죽고싶다 이런생각밖에는 안드는데
    늦게나아 애들 고딩이라 꾸역꾸역 살아요.
    좋은날은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걱정거리없는
    편안한 날만 좀 맞이하면 좋겠네요.

  • 9. 맞아요
    '25.8.13 7:49 AM (210.219.xxx.195)

    다 지나간답니다.
    그 지난날 얘기할 수 있는 편안한 날이 오더라구요.
    조금만 더 잘 견뎌내시길 바래요!

  • 10. 토닥토닥
    '25.8.13 8:42 AM (114.205.xxx.247)

    네. 다 지나가요.
    '그 때 그랬지' 하는 순간이 반드시 올거예요.
    원글님 자신을 믿고, 자신에게 무해한 말들을 건네는 오늘이 되길 바랍니다.

  • 11. 000
    '25.8.13 10:54 AM (124.49.xxx.188)

    그러면서 얻는게.있더라구요ㅡㅡ힘내세요

  • 12. 그래요
    '25.8.13 11:21 AM (1.237.xxx.119)

    생각하지 않았던 일들이 천재지변처럼 나에게 어떻게 이런일이 하고 일어납니다.
    때로는 화재민인가, 수재민인가 싶을 만큼 교통사고 처럼 일어납니다.
    인생은 사소한일도 드라마처럼 시트콤처럼 소설처럼 기승전결을 순서가 있어요.
    어떤 일이든 시작 되고 전개 되고 절정과 대단원을 거쳐야 끝이납니다
    참고 기다리고 현명하게 진실을 다하면 시작과 끝이 있고
    항상 오래기다리고 참고 인내하고 노력을 다하면 좋은결과가 있게 됩니다.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03 뇌물수수와 주가조작은 저지른 범죄중 가장 작은죄 9 ㅇㅇ 2025/08/13 1,192
1741502 호텔 예약 결국… 7 …. 2025/08/13 3,412
1741501 30억대 아파트 한채가 전재산인 하우스푸어 20 2025/08/13 7,068
1741500 연예인자식들 해외 대학 입학은 이제 자랑이 아닌듯 7 2025/08/13 3,676
1741499 갑자기 .. 2025/08/13 657
1741498 공장 임차인의 부탁 3 .... 2025/08/13 1,443
1741497 82에서 본 가장 인상적인 글 '윤며들었습니다' 16 기억난다 2025/08/13 3,364
1741496 비 와요.. 그래도 좋아요, 2 좋은 날 2025/08/13 1,180
1741495 예전 살던집이 너무 그리워요. 24 예전 2025/08/13 7,587
1741494 깅거니일가가 사들인 땅 6 유쾌상쾌통쾌.. 2025/08/13 2,850
1741493 아이삼육오 라는 홈쇼핑 들어보셨나요 2 2025/08/13 1,335
1741492 개학 첫날부터 생결 쓰겠다는 아이 4 워킹맘 2025/08/13 1,971
1741491 지금 비와요? . . . 2025/08/13 691
1741490 ‘바쉐론 시계’ 구매자 “김건희에 대통령실 홍보업무 제안받아” 6 써글 2025/08/13 3,994
1741489 60억 아파트 팔아서 대비하는거 어떨까요 37 노후 2025/08/13 10,928
1741488 펌) 스레드에 올라온 불륜녀 글에 딸린 댓글 구경하세요 18 사람들 2025/08/13 6,545
1741487 경축 거니 구속 4 ㅇㅇ 2025/08/13 1,927
1741486 특검 실력 좋네 15 구속여파 2025/08/13 4,598
1741485 녹조 독성물질 쌀문제 이명박이 만든 3 .. 2025/08/13 1,234
1741484 대장내시경 약을 먹었는데요,,, 4 2025/08/13 1,457
1741483 국정기획위 1호 과제는 개헌 李 임기내 전작권 전환 포함 2 지지합니다 .. 2025/08/13 969
1741482 윤수괴는 왜 계엄을 했을까요? 13 계엄 2025/08/13 4,263
1741481 언젠가는 지나가던가요 11 ... 2025/08/13 2,376
1741480 '동일노동 동일임금' 올해 안에 법제화한다 26 ... 2025/08/13 2,908
1741479 아스파라거스 맛있나요? 3 혹시 2025/08/13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