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르시스트인 가족으로부터 나를 찾고 싶어요

... 조회수 : 603
작성일 : 2025-08-10 23:16:05

저는 전형적인 한국의 장녀로 자랐습니다. 가족을 챙기고 책임을 다하는 게 미덕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어요. 그런데 최근 이런 제 성향 때문에 남편과 아들의 이기적인 행동에도 늘 '내가 참아야지' 하며 끌려다니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휘둘리지 않고 저를 지키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저처럼 참는 게 익숙해서 나르시시스트에게 휘둘렸다가, 용기를 내어 벗어나신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나를 지키는 법,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제 목소리를 내는 법을 연습하고 싶어요. 혹시 도움이 될 만한 드라마나 책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작해야 할지, 어떤 작은 행동부터 해보면 좋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75.126.xxx.4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야
    '25.8.11 12:12 AM (75.159.xxx.64)

    썸머님의 당신은 지나치게 애쓰고 있어요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885 최저 맞추기가 어려운거 맞죠? ... 01:49:21 45
1744884 캄차카반도 지진으로 비행기취소 1 ..... 01:38:49 284
1744883 김건희 원래부터 그닥 부자도 아니었었네요 1 dfdfdf.. 01:35:38 365
1744882 사주 대운 해석 Viv 01:26:10 144
1744881 장례를 치뤄보고 든 생각이예요 10 장례 01:25:19 602
1744880 아직도 안 주무시는 분들~? 4 그냥 01:13:04 539
1744879 제가 본 나르(줄여서) 6 그게 01:02:06 763
1744878 9월초 스트레스 풀기 당일치기 강릉여행 00:55:30 211
1744877 올리브영 종류만 많아서 고르기힘들고 귀찮네요 1 옛날사람이라.. 00:49:27 406
1744876 내 치부를 아는 사람들에 마구 떠들어대는 엄마 1 .. 00:36:53 685
1744875 고기 안먹고 단백질 섭취하려면 9 ..... 00:36:05 846
1744874 '역사상 최초' 미국 동전에 새겨진 한국계 여성 인물 ........ 00:32:45 970
1744873 방아잎으로 전을 부쳤어요 8 @@ 00:22:09 736
1744872 음력6월이 제산데, 윤달 6월에 지내도 되나요? 3 장남의아내 00:20:16 480
1744871 신림동 순대집들은 장사가 잘되네요 1 ㅇㅇ 00:19:39 527
1744870 유튜브에 살림남 이민우 나오는거보니 8 살림 00:15:50 1,795
1744869 정준희의 '논' 개봉박두 ... 00:07:16 446
1744868 '나인'이랑 비슷한 드라마 또 없을까요? 11 ㅇㅇ 00:05:15 711
1744867 결국 퇴임후 감옥안갈라고 8 ㄹㅇㄴ 00:00:49 2,031
1744866 브래드피트가 이런 매력이군요 13 .. 00:00:20 2,339
1744865 다이어트정체기 힘 빠지네요 ㅠㅠ 4 ........ 2025/08/10 560
1744864 만삭에 30인분 설거지를 혼자 12 지금도 2025/08/10 2,633
1744863 기도와 식도 구분이 어렵나요 2025/08/10 470
1744862 사주 8 .. 2025/08/10 938
1744861 모르는 전화 오면 받으시나요 11 ,, 2025/08/10 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