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가 되었는데 이러고 있네요.
싸야 할 품목 리스트도 있는데.. 몇 개 늘어놓다가 결정장애로 중단.
평소 게으른 성격이면 더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어구 귀찮어
밤 10시가 되었는데 이러고 있네요.
싸야 할 품목 리스트도 있는데.. 몇 개 늘어놓다가 결정장애로 중단.
평소 게으른 성격이면 더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어구 귀찮어
저는 여행 며칠 전부터 캐리어를 열어두고
오며가며 하나씩 던져 넣어요.
그러지않으면 빼먹는것도 있고
당일에 싸려면 조급해서 정신이 없어요. ㅎㅎ
여햄짐 싸보고 싶어요. 부럽다
미리 가방 꺼내놓고 오가면서 던져 넣어요. 목록에 적힌 것 다 모였으면 전날에 정리하고 끝.
미리 가방 꺼내놓고 오가면서 던져 넣어요. 2222
그러다 여행전날 우다다다 정리하고요.
그냥 충전기 속옷 세면도구만 일단 넣으세요
나머지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사면 되고
아 공감이요 ㅋ
얼마 전에 차 끌고 배타고 제주도 다녀왔는데
짐 꾸겨넣지 않아서 너무 좋았네요
한달도 안 남은 여행이라 저도 슬슬 꾸려야하는데
뭐부터 해야할지
저도여..
남편이 여행광이라 일 년에 유럽 4번 가는 사람인데.. 미쳐요.. 전 그래서 옷 안 싸요. 속옷이랑 화장품만 싸고 나머진 현지 조달.. 다 싸려고 하면 미쳐 버려요.. 담달 출국인데 벌써 한숨이..
대신 싸드리고 싶네요. 여행은 짐쌀때 제일 설레는 사람입니다.
전 여행짐싸기 리스트가 있어요. 장소 계절에 따라 야간씩 내용을 바꾸지만 큰 틀은 같습니다.
지난달 보름짜리 유럽여행 2인용 리스트입니다,
(캐리어 20”+20”)
백팩2,크로스백, 포켓베드(휴대용 전기요) 아이패드,충전기들, 어댑터,화장품파우치, 각종약들(처방약,상비약)
선크림, 경량양우산2, 선글라스, 샌들(나),슬리퍼(나),슬리퍼(남편)
수영복, 물안경,면도기
옷들-잠옷, 속옷, 손수건, 양말
손톱깎기,치약칫솔, 비누,목욕장갑, 빗,
전기포트, 누룽지, 비닐장갑,종이컵5개, 세제,수세미,일회용수저7벌
안대,귀마개,캔디,건매실,캡슐고추장5개
인당 짐의 총무게 9kg이하.
와.... 짐싸기 달인들이시네요
코스 짜고 예약이 귀찮고 힘들지 짐은 단촐하게 다니면 쌀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