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은 좋은데(1.0 / 1.2)
노안이 진행중이어서 10년전부터 돋보기안경을 글씨 볼 때 이용해 왔어요.
근데 벗었다 꼈다 하는게 귀찮아서
안경점에서 권하는대로 다초점안경을 이번에 맞췄어요.
오늘 찾아왔는데
어차피 시력이 좋으니 멀리 보는 기능은 별 의미가 없고,
폰이나 작은 글자 볼 때 돋보기 기능을 잘 써야 되는데
글자라 울렁거리고 흐리고 작게 보이고 등등 적응이 안 되는군요
적응해보려고 눈알을 위로 아래로 움직여도 보고
고개도 이리저리 움직여보고 하는데
쉽지 않아요.
적응기가 필요한 걸까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적응기간 필요하대요
저희 남편이 첨 사용할때 넘 불편했는데
지금은 안경에 적응돼서 괜찮대요
안경을 손으로 위,아래로 움직여 가까이 볼때와 아닐때를 조절하면
점점 적응될거예요
저도 필요한데 미루고 있네요
저는 맞추자마자 잘 사용하고 있어요.
다촛점 안경 안끼면 넘 불편해서 꼭 낍니다
근시라서 안경 썼던 사람은 다초점 렌즈에 금방 적응을
하는데 눈 좋았던 사람은 어지러워하고
끝내 적응이 안되기도 하더군요
저는 고도근시+심한 축난시라 끼자마자 편안했음♥♥. 글 볼때 아니면 안껴도 될꺼예요. 저는 집에오면 바로 벗어요. 밖에서도 밥먹을때는 벗음
원래 시력 좋았던 사람이고 노안이 와서 다초점 맞췄는데 외출하거나 운전할때 폰 보는 용도로만 껴요.
컴퓨터 보거나 일할때는 그냥 돋보기 끼고요.
폰 보거나 할때는 적당히 안경을 움직여서 촛점이 맞는걸 찾아서 보면 볼만 해요. 물론 오래 보지는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