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이 영화때문에 디플 1개월 구독. 참. 대학생 자녀 있으시면 4천원대로 구독 가능해요!
하도 무섭다, 잔인하다, 역겹다 등등 평이 많아서 호기심 발동으로 보고 싶었고요
일단 데미무어가 정말 이 영화에 최적의 캐릭터네요. 그녀 삶 자체가 젊음과 아름다움을 끊임없이 갈망하여 수없이 많은 성형을 하였던지라.. 여우상 받을만 합니다. 간혹 그녀의 성형 사진은 실제 기괴하였는데 막상 영화에서는 멋있더라고요. 관리도 잘해서 몸매도 너무 좋구요. 데미무어, 그리고 또다른 그녀인 상큼한 Sue를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후반부는 무섭거나 잔인하거나 끔찍해서 못볼 정도는 전혀 아니던데요
예전에 메릴 스트립의 주연의 '죽어야 사는 여자'처럼 해학적, 풍자적으로 표현해서 무서운 느낌은 전혀 아니니 걱정 안하고 보셔도 됩니다.
저는 에일리언이 더 무섭네요. 에일리언 잘 보셨다면 보셔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