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힌 클래식을 틀어놨어요
승객도 10명안되게 별로없고...
맨앞자리 앉아 한강 건너가는데
날씨 포함 진짜 끝내주네요...
지금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요한스투라우스 왈츠.나와요.
https://youtube.com/shorts/DieY5rk-Emk?si=h20R7LE7qY8OwlSu
들어보셔요
어떤 승객이 크게 틀어달라고. ㅋㅋㅋ
다른 승객 찬성 박수치고......
그러면 요청에 따라
이번 한곡만 볼륨 높입니다~~라네요
뭐 이런 시내 버스가..@@
넘 좋네요
일상의 작은행복
https://youtu.be/CstzITt-zV0?si=iHhgci1rOUos3ms3
제가 좋아하는 왈츠 올립니다
배경을 알고 나면 왜.왈츠기 슬픈지.이해되는...
멋진.오후 보내세요
한강을 달릴 수 있는 건 축복이에요.
가 아니고 클래식을요?
좋았겠네요
가을이 앞당겨 온듯한 기분 ㅎ
버스기사 버스운전사라고만 하다가
버스드라이버라하니 신선하네요^^
좋은날씨 즐감하자구요~!
왜 바꾸셨어요 좋았는데^^
CBS. KBS. 라디오 클래식 프로라고 생각됩니다.
욕먹을까봐.소심해서 바꿨다가
원상복귀....ㅎ
그버스에 타고 있는 상상을 해봅니다
좋은데요 ㅎ
한강을 달리는 버스에서
요한스트라우스라니...
비싼 버스 타셨네요~
그림같아요~ 멋진 순간!
그분들 오징어게임 생각하고 있을지도
음악으로 더 행복한 하루였겠어요.
진짜 멋진 사나이네요
원글님 너무 행복한시간을 보내셨군요
저라도 박수 쳤을듯 ㅎ
낭만있다....
영화 한장면 같아요 ㅎ
그쵸. 낭만이 있으시네요. 멋지신분들
다들 멋져요~
꼭 쓰셔야 되는지
웃기네요. 우리말 씁시다.
한강과 왈츠,
원글님도
크게 틀어달라고 용기내신 승객분도,
박수치신 분들도,
다 멋지십니다.
한편의 CF 본것 같아요.
낭만있어요.
한강 건너는 지하철 타고 강과 노을 보는 데이트 코스
윗님 드라이어 분이라고 좀 쓰면어때요
제목하고 음악하고 어울리는구만 님은 일상에서 영어 들어가는 단어 한마디도 안하고 사시는거죠? 별거가지고 태클이네
높고 맑은 하늘과 구름 그리고 푸른 강과 녹음
그거보고 감흥 올라 트롯을 소리 높여 틀었어도
드라이버님입니다.
제목도 낭만적인데 꼭 지적
이 시간이면 cbs 93.9 김정원도 좋은데 그 방송이려나요.
그 프로에서 인생곡 많이 얻었어요.
몇번 버스인가요 저도 그 버스에 있고 싶네요
어머 대박... 그버스 타고 싶네요
한강 건널때 들어보렵니다~~ㅎㅎ
멋집니다.
다 멋진데 드라이버분.어색합니다
ㅋㅋ
드라이버 분이 뭐 어떻다고...
클래식과 드라이버 잘만 어울려요.
어색까지는 아니고
신선합니다ㅎ
그 순간만큼은 승객 모두 귀 귀울여서 들었을듯.
어머 왠일이니?하면서요
드라이버 대신 운전수요?
이것도 한자어인 걸요.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낭만적이네요
외국여행 다니다가 저런 버스 드라이버 만나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텐데
한국 기사님들, 저런 낭만 있으면 좋겠어요
올해가 요한스트라우스 백주년이라 클래식 공연도 요한스트라우스가 많아요~~
10분이 넘는 곡인데 정말 멋지죠~~
멋진하루되세요
영화 퍼펙트데이즈가 떠오릅니다!
넘 멋져요.승용차가 주는맛하고 또 다른 크고 높은차를 타고
이 좋은날씨에 한강드라이브라..
거기에 기가막힌 클래식음악..호사스럽네요 ㅎㅎ
제가 거기 있는듯해요.
이런글에 지적질하는 댓글..참
원글님 몇번 버스 인지 알려주세요 ㅎㅎㅎ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감사합니다.
어떤 승객이 크게 틀어달라고. ㅋㅋㅋ
다른 승객 박수치고...
ㅡㅡ
서울 시내 버스 안에서요? 소설이죠
1.242님 박수를 미친듯이 쳤겠어요?
저 정도 낭만은 아니었지만
몇 명 안 탄 버스에서
어느 분이 노래 볼륨 키워달라고 해서
크게 들은 적 있어요.
소설 타령보다 차라리 맞춤법 지적이 낫네요.
멋진 기사 분이네요
멋있다 그러면 내려오다가 오징어게임이 떠오르신분때문에 빵터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