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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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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옷을 척척 살 수 있는 분들?

조회수 : 5,793
작성일 : 2025-08-10 08:01:36

40대 후반인데 백화점 갈 일이 요 근래 몇 년동안 없었어요

어제는 시간을 때워야해서 진짜 지하푸드코트부터 꼭대기 유아동코너 식당가까지 샅샅이 돌았죠. 

결혼 전에나 신혼 때는 맘에 드는 옷도 종종 입어보고 사고 

할인가에 행사하는 구두도 싸면 사고 

지하 인테리어나 주방 코너에 예쁜 컵도 가끔은 샀던 거 같은데

지금은 아예 엄두조차 나지 않는군요.

나이들면 몇십 몇백만원짜리 옷도 척척 살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여전히 저의 마지노선은 가판대에

누워있는 3만9천원짜리인게 갑자기

서글퍼요. 이럴거면 르베이지니

구호니 이런 브랜드 이름 자체를 몰라야지. 또 그런 고급브랜드 정보는 어디서 들어가지고는... 그런 매장은 접근도 못하고  폴햄이나 기웃거려보다가 그마저 비싸서 식빵 한봉다리 못사고 나온 저. 열심히 안살았나봅니다. 40-50대

이상 구매력이 그래도 어느 정도 나오니까 고가브랜드 매장이 망하지 않고 유지되는 거겠죠? 

IP : 223.38.xxx.22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8.10 8:07 AM (140.248.xxx.6)

    나 연봉 얼마지만 백화점에서 옷 못사입는다는 댓글 또 줄줄이 달릴듯요 ㅎㅎㅎ

  • 2. 82 특징
    '25.8.10 8:16 AM (223.38.xxx.57)

    명품 글에도 꼭 나타나는 댓글들...
    나는 부자지만
    비싼 명품 안한다는 글들이 줄줄이 나옴ㅋㅋㅋ
    누가 보면 부자들만 명품 싫어하는줄???ㅋㅋㅋ
    아무렴 부자들이 더 사겠죠ㅎㅎ

  • 3. 오십대후반
    '25.8.10 8:18 AM (220.78.xxx.213)

    슬슬 있는것도 줄이는 중이라 ㅎ

  • 4. 전업들 기준으로
    '25.8.10 8:20 AM (223.38.xxx.205)

    남편이 잘나가는 사업가들이거나 개원의들인
    그런 전업들이 백화점 VIP로 소비 잘하더라구요
    비싼 옷도 잘 사구요

  • 5. 익명이니
    '25.8.10 8:23 AM (223.39.xxx.239)

    밝히는데 저 자산이 150 억 넘는데
    한 벌에 20 만원 넘는 옷 안 사요
    얼마전 오랜만에 띠어리 매장에서 심플한 블라우스
    괜찮던데 48만원이더군요.
    나와서 쇠고기 사먹었어요. ㅎ
    그 정도 가치는 전혀 없는듯.
    철없는 아들한텐 가끔 명품 사줍니다.

  • 6. ㅇㅇ
    '25.8.10 8:26 AM (116.33.xxx.224)

    르베이지 입고 뽐내려면 신발부터 가방 악세사리 모든게 다 받쳐줘야 폼이 나요..
    그냥 다른 세상이다 생각하고 사는게 속 편해요..
    다 겉치레 아니것어요?

  • 7.
    '25.8.10 8:28 AM (210.205.xxx.40)

    결혼전에는 제 월급으로도 백화점 잘 다녔고
    결혼후에는 둘다버니 넉넉해서 자주갔고
    애 둘낳고 그쯤 육아때문에 저 회사그만두고
    남편은 대기업 월급이라 적지 않았는데도
    육아 커서 학원비 고딩 졸업때까는 백화점
    발도 못디디고 마트와 쿠팡신세였어요
    그러다 한애 취직하고 한애 대학원이지만 연구실에서
    학비 용돈 나오니까 갑자기 돈쓸일 없어져서
    요즘 다시 백화점 가서 물건사게되요
    남편 은퇴 3~4년 남았고 지금연봉이 젤
    좋은편이라

    결국 결론은 육아와 학원비 학비 때문에
    못갔던거에요

  • 8. 대체로
    '25.8.10 8:28 AM (223.38.xxx.232)

    여유많은 분들이 비싼 옷도 잘사입더라구요
    그분들은 그게 자연스런 패턴이니까요
    현금 흐름도 매우 중요하구요
    부동산에 묶인 그런 총자산 말구요

  • 9. ....
    '25.8.10 8:39 AM (118.235.xxx.66)

    저는 돈은 척척살수 있는데 키가 작아서
    척척 못사요.
    르베이지 가서 입어봤는데 거적떼기 걸친것
    같았어요.
    제가 돈 잘버는 단계를 몇 단계 밟아왔는데
    자산도 기본적으로 형성되면서
    월 3천정도 버는 시점에서 소비의 자유화가
    이루어졌어요.
    그러니까 어느정도 자산과 월 수입이
    같이 가야 자산형성을 훼손 안하면서
    소비를 할 수 있어요.
    그렇다해도 절제된 소비요.

  • 10. 돈 잘버는
    '25.8.10 8:43 AM (112.167.xxx.92)

    사람들이 백화점 비싼옷들 턱턱 사입더라구요 윗님 150억인데 20이상 옷 안사는 경우는 극소수고 돈 있는 사람들이 주 고객들인건 맞음

    여성 블라우스 고급지길래 텍 보니 66만원ㄷㄷ형편안되 구경만

  • 11. 현금 흐름이
    '25.8.10 8:51 AM (223.38.xxx.116)

    중요합니다
    부동산에 묶인 총자산말구요

    돈잘버는 사람들이 백화점 비싼옷들 턱턱 사입더라구요
    2222222

    남편이 돈잘버는 사업가이거나 개원의인 경우도
    전업이 백화점 VIP로 돈 잘 쓰구요
    평일 낮에 백화점 VIP 라운지 따라가보면 전업들이
    앉아있죠 다 여성 고객들임

  • 12. ...
    '25.8.10 9:14 AM (14.46.xxx.97) - 삭제된댓글

    내가 입음 뽀대도 안나고 싼티 나서 안사요.
    30만원짜리 여름티를 입어도 내가 입음 만원짜리 같아서요.

  • 13. ...
    '25.8.10 9:14 AM (14.46.xxx.97)

    내가 입음 뽀대도 안나고 싼티 나서 안사요.
    30만원짜리 여름티를 입어도 내가 입음 만원짜리 같아서요.

  • 14. 150억 자산지
    '25.8.10 9:15 AM (222.236.xxx.144)

    위에 익명님

    150억인데 비싼 옷 안사입는다
    이런 댓글이 가장 눈치없는 댓글에
    공감능력 결여 돼서
    현실에서 만나면 다시는 대화 안해요.

  • 15.
    '25.8.10 9:17 AM (106.101.xxx.67)

    150억 자산가님 댓글 신선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대놓고 재산까니까 제속이 후련
    옷에대한 주제보다 어떻게 큰 자산가가 되셨는지 궁금함

  • 16. ㅇㅇ
    '25.8.10 9:26 AM (112.152.xxx.46)

    150억 자산가님 댓글이 뭐어때서요?
    48만원 띠어리 안사고 소고기 사먹었다는 결론 너무 좋은데요 ㅎㅎ 제가 육식파라서 ㅋㅋ

  • 17. 돈있으면
    '25.8.10 9:31 AM (58.29.xxx.96)

    투자하지
    못사게되요
    물론 좀 사기는하겠지만

    없는 사람들이 더 잘써요
    돈모으는 재미를 못느껴봐서요

  • 18. ~~
    '25.8.10 9:33 AM (14.40.xxx.61)

    백화점 매출은 상위 vip들이 거의 차지하죠.
    자산 순위랑은 또 다르겠지만
    백화점 vip 기준이 2년에 한번씩 상향조정되는거 봐서
    백화점 소비층은 탄탄해보여요

  • 19. 의류쪽
    '25.8.10 9:36 AM (76.168.xxx.21)

    일해봐서 절대 제돈주고 비싼 옷 안삽니다.
    택값이예요. 모르면 모를까 알고선 절대로..ㅎㅎ

  • 20. ......
    '25.8.10 9:41 AM (121.128.xxx.222) - 삭제된댓글

    20년전에 마인옷 셋트로 100만원에 사입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미쳤었나봐요.ㅠㅠ
    지금은 아울렛옷 입어요.
    근데 어차피 백화점은 vip 들이 90%인가 매출 올려준대서 그사세죠.

  • 21. ....
    '25.8.10 9:42 AM (121.128.xxx.222)

    20년전에 마인옷 셋트로 100만원에 사입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미쳤었나봐요.ㅠㅠ
    지금은 한섬도 아울렛이나 시즌오프할때 사 입어요.
    근데 어차피 백화점은 vip 들이 90%인가 매출 올려준대서 그사세죠.

  • 22. 150
    '25.8.10 9:45 AM (121.128.xxx.105)

    억님 댓글을 타박하는 사람 왜 그래요?

  • 23. ...
    '25.8.10 9:48 AM (1.241.xxx.220)

    자산과 상관없이 패션에 관심많음 사요.
    그게 내 인생에 가치있다 생각하면 소비하는거죠.

  • 24. 하긴....
    '25.8.10 9:56 AM (121.128.xxx.222)

    제 친구도 명품에는 관심없는데 옷은 백화점에서 사더라구요.

    관심있는 분야가 있는것 같아요.

  • 25.
    '25.8.10 9:58 AM (112.186.xxx.86)

    월수 3천은 되어야 르베이지 구호 마인 타임 옷 척척 사 입는 거였구만요

  • 26. ,,,,,
    '25.8.10 10:12 AM (219.241.xxx.27)

    내가 못사니 대단해보이는 거지.
    거품이 얼마나 많은데요.
    위에 나온대로 진짜 택값이 어마어마..
    백화점 입대비가 매출의 40%에요.
    자산도 뭐 부동산에 안묶이고 임대소득 몇천씩은 나와야 맘대로 쓰고 사는거지.
    다 묶이면 마음만 뿌듯하고 자손이 좋은 거죠.
    내꺼면 팔아서 쓰고 살아야 내돈. ㅎ
    소비는 자신의 가치관따라 가는거 같아요
    척척 사는 사람들 부러워 마시고 갖고 싶은게 있음 돈모아서라고 사세요.
    전 솔직히 옷은 비싼건 아깝고 사봤자 트렌드도 있고
    새옷이 좋기도 해서 적당한 선에서 삽니다.
    대신 침구나 매일 쓰는건 좀 좋은걸로 골라요.

  • 27. 그런 분들은
    '25.8.10 10:14 AM (121.133.xxx.125)

    자신에게 월 1-2백 꾸밈비로 쓰는 분들이죠.

  • 28. 코코
    '25.8.10 10:25 AM (211.212.xxx.228)

    친언니가 저보다 더 부자인데
    매일 날마다 사는건 아니고
    한달에 두번 정도 나가서 사요
    5000까지는 고민하는거같고
    2000정도누 사고싶으면 사요

  • 29. love
    '25.8.10 10:36 AM (220.94.xxx.14)

    너무 속상해마세요
    위를 보면 끝도 없어요
    매장에서 너무 힘들어해요
    고객들도 쥐어짜는거구요

  • 30. 옷값이
    '25.8.10 10:37 AM (220.89.xxx.166)

    옷값이 엄청 올랐어요
    좋은거보는 안목은 하늘만큼 높구요
    경제는 그 눈높이를 못따라줍니다.
    옷은 제평에서 디자인이나 원단 좋은거
    대신 소품에 힘을 좀 줍니다
    이쁜거 에찌있는거 소품 좋아해요
    이제 없어져버린 진태옥브랜드 프랑소와즈 엄청 좋아했어요
    아직까지 입고 있습니다
    좋은제품은 그 값을 합니다.

  • 31. 동생이
    '25.8.10 10:39 AM (223.38.xxx.213)

    부부 개원의고 잘되는 편이라 백화점에서 잘 사요. 현대 자스민인데 자스민도 등급이 있더라구요. 제일 낮은 등급이었다가 그 위로 가니 라운지도 다르고..근데 라운지가서 보니 이 사람들은 본인처럼 노동을 해서 소득을 창출하는 게 아니고 돈이 돈을 부른다고 가만히 있어도 소득창출이 되는 층이라 하네요 ㅎㅎ

  • 32. 그냥
    '25.8.10 10:40 AM (180.64.xxx.230)

    백화점을 아예 안가요
    가본지도 몇년됐네요
    매장 둘러보며 다닐때
    각 매장 직원들의 위아래로 스캔하는 시선이 싫기도하고
    어차피 택 안보고 척척 살수없는데
    구경은 뭐하러하나 싶기도하구요

  • 33. ..
    '25.8.10 10:46 AM (59.9.xxx.163)

    또 나왔네요 100억 자산 넘는데 안산다. ㅎㅎ 본인이 특이케이스 주목받고싶어 댓글다나보네
    그런데서 아무렇지 않게 사는건 자산가들이죠
    부동산 , 사업, 유산, 주식코인 등으로 돈 불린
    근로소득자가 아니고
    연봉1억이어도 힘들게 노동해 그런걸 어찌 삽니까
    명품도 그렇고
    근로소득자들은 꿈도 못꾸죠
    아니면 근로소득자인데 유산받거나 불로소득있는

  • 34. 100억자산가
    '25.8.10 11:01 AM (122.254.xxx.130)

    글이 어때서요?
    여긴 말그대로 익명이잖앙ᆢㄷ
    이런글에 저런댓글이 달리는거지ᆢ
    뭐 어떤 댓글 바라세요?
    저런 부자들도 저렇게사는구나
    싶고 하나도 안이상해요

  • 35. 척척은 아닌데
    '25.8.10 11:04 AM (122.37.xxx.108)

    특별한 대소사 있을때는 옷에 힘주러 백화점에서 구매하죠
    예복이라 불리는 그런옷들
    요즘 결혼도 결혼식도 그런비슷한 행사도 줄다보니
    예복스타일의 브랜드가 죽을맛이라고.
    어쩌다 하나씩 사면
    코디는 스파브랜드로 맞춰서 입기도해요

  • 36. ....
    '25.8.10 11:35 AM (211.234.xxx.204)

    자산이 150억이어도 땅에 묶여있고 집에 깔고 있으면
    맘대로 못쓰죠. 저희도 땅 많은데 팔아야 돈이니 뭐...

  • 37.
    '25.8.10 11:35 AM (115.138.xxx.1)

    옷이고 가방이고 아파트고 주식이고간애
    거품 잔뜩낀거는 호구되고 싶지 않아서 안사요ㅎ
    위에 150억 자산가님도 그런 얘기하는거 같은데
    또 빈정거림

  • 38. ㅇㅇ
    '25.8.10 12:22 PM (49.164.xxx.30)

    미혼때는 생각없이 막 샀는데..결혼하고 한번도 안사봤어요ㅎㅎ

  • 39. ㅎㅎ
    '25.8.10 12:46 PM (106.101.xxx.127)

    돈이 있어도 안사는거랑
    없어서 못사는 거랑 같나요ㅎ

  • 40. 현금흐름 좋은
    '25.8.10 3:30 PM (223.38.xxx.139)

    사람들이 잘사죠
    정형외과원장 사모도 (전업인데) 백화점 VIP더라구요
    남편 병원이 아주 잘된대요

  • 41. ..
    '25.8.10 9:20 PM (223.38.xxx.86)

    제돈 주고 비싼옷 안산다는 사람은
    어디 보세에서 옷사겠지..
    결국 돈이 없어서 못사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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