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래 길게 꽃을 유지하며
난이도 까탈스럽지않은 화초를 좋아하는데
그게 만데빌라와 맨드라미 미니 장미 거든요
사월부터 하루도 안쉬고 피빛 꽃을 피워올리던 만데빌라
올해는 장마가없어 더 길게 누렸는데도 이제 하루 한두개 겨우 유지중
맨드라미는 삼 사월에 화분에 꽃씨뿌려둔,,,
얜 좀 인내심이 필요함
삼 사월에 화분에 씨앗뿌려 사월 오월 유월 칠월을 장장 몇달
조용히 소리없이
이제사 닭벼슬모양 연분홍 꽃대 밀어올리는중
일단 만개하면 11월 서리내리도록 몇달을 화려함 유지인데
얘가 존재감 드러내긴 아직이고 ,,
이 어중간한 시기를 채워줄 꽃이 필요한데
동네마다 시장마다 꽃집기웃거려봐도 마땅치 않네요
서양 무궁화?화려이긴하던데 노지불가라니
겨울관리가 어려운 집 환경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