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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에 딱붙는 옷 입어야 그나마 단점이 커버되네요

몸매 조회수 : 4,521
작성일 : 2025-08-09 17:40:48

제가 키가 작고 몸이 왜소해서 그런지 
풍성한 원피스나 헐렁한 옷 입으면 아무도 안쳐다보는데 
타이트하게 딱붙는 옷을 입으면 남녀 불문 한번씩은 쳐다봐주네요.

숏다리에 가슴 없고 골반은 보통이예요. 허리는 가는데 길고 엉덩이는 좀 튀어나왔어요.

그래서 사지 드러내고 실루엣을 확실히 해줘야 조금이라도 날씬하고 길어보이는거 같아요.

지인들도 제가 몸에 딱붙는 옷 입고 나갔을 때 칭찬해주고 좀더 우대해주는 느낌이 있고요.

그걸 이제야 깨달았어요.

제가 좋아하고 편하게 입는 옷은 풍성한 원피스인데,

이제부터라도 저한테 어울리는 딱붙는 옷으로 입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IP : 118.34.xxx.14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25.8.9 5:41 PM (223.55.xxx.189)

    저번에는 사람들이 자꾸 쳐다봐서 기분 나쁘다고 하시지 않았어요??

  • 2.
    '25.8.9 5:42 PM (118.235.xxx.168)

    모쏠아재 술먹고 또 왔네 ㅋㅋ

  • 3.
    '25.8.9 5:42 PM (118.34.xxx.142)

    저 여자고, 이런 글은 처음 올려요.

  • 4. ...
    '25.8.9 5:43 PM (125.138.xxx.78)

    쳐다보는게 예뻐서 쳐다보는게 아닐수도 있어요

  • 5. 근데
    '25.8.9 5:43 PM (180.70.xxx.42)

    사람들이 쳐다볼 때는 꼭 좋은 이유만이 아닐 수도 있잖아요. 저는 예쁜 사람은 잘 안 쳐다보는데 오히려 눈에 띄게 옷차림이 이상한 사람들을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 6. 자유
    '25.8.9 5:44 PM (175.223.xxx.153)

    착각도 자유고 옷 입는것도 자유

  • 7. 허리는 가는데
    '25.8.9 5:46 PM (221.149.xxx.157) - 삭제된댓글

    길고 숏다리인데 딱 붙는 옷이 예뻐보일리가요.

  • 8. 편한 옷
    '25.8.9 5:46 PM (119.71.xxx.160)

    입으세요 남의 눈 신경쓰지 마시고요

    그렇게 살면 피곤합니다

  • 9. ...
    '25.8.9 5:50 PM (1.237.xxx.38)

    허리 가늘고 엉덩이 크면 붙는 옷이 맞을수도
    장점을 보여주잖아요
    올록볼록 튀어나온거만 아님 뭐 어때요
    요즘 통바지도 골반 작고 엉덩이 작은 사람들이나 어울리지
    엉덩이 큰데 통바지는 더 뚱해보여요

  • 10. 원래 그래요
    '25.8.9 5:56 PM (5.2.xxx.190)

    키 작고 마른 아담한 스타일은
    오버핏 상의, 와이드핏 팬츠 같은 게 안 어울리고
    핏되고 딱 붙은 옷이 더 여성스럽고 보기 좋아요.
    그렇게 과해보이지도 않고요.

    반대로 키 크고 글래머인 사람은
    조금만 핏되고 딱 붙는 옷 입으면
    몸매 굴곡이 다 드러나고 섹시한 스타일이 돼서
    사람들이 다 쳐다 봐서 부담스러워요.

  • 11. ...
    '25.8.9 6:16 PM (121.166.xxx.26)

    그런타입은 허리 붙는 상의에 밑에는 치마 입어야 되요
    마른 상체로 하늘하늘 느낌에 다리시작점 모르게 하는 하리선 높은 치마 입는게 좋죠.

  • 12. 그걸
    '25.8.9 6:24 PM (112.166.xxx.103)

    예뻐서 본다고 생각하시니요

  • 13. 자기매력
    '25.8.9 6:26 PM (116.41.xxx.141)

    포인트를 잘아시네요
    뭔 놈코어룩 이런건 길고마른 중성적매력포인트고
    님같은 몸매는 헐렁한스타일은 에러맞쥬

    제가 지인한테도 맨날 저런룩으로 돌아가라말하는데
    ㅎㅎ
    다 다른게 어울리는옷이랑 입고싶은옷이랑 평생 고민일듯 ㅎ

  • 14. ㅡㅡ
    '25.8.9 6:35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여기는 뭘그렇게
    이렇게 입었더니 사람들 시선이 다르대는둥
    먼 지나가는 남들이 나를 어트케보나
    신경쓰고 반응 체크하고
    글까지 쓰는 사람들이 많아요
    내가 좋자고
    내가 편하자고
    내가 입고싶어서 입는거고
    남들이 어쩌는지는 아예 기억도 안나고 관심도없어요
    사춘기 애들도 아니고
    줏대 좀 갖고 살자구요

  • 15. ...
    '25.8.9 6:38 PM (1.241.xxx.220)

    사실 여기에 글로 설명해봐야 어떻게 알겠어요.
    조언 구하는 마음은 이해가가요. 주변에 물어본들 대놓고 솔직하게 말해주지도 않을거고.
    본인이 어울리는 스타일 입어가며 찾아보세요.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부각되도록.

  • 16. ,,,,,
    '25.8.9 6:47 PM (110.13.xxx.200)

    사람들이 쳐다봐주는게 목적인가요?
    내보기에 이쁘거나 마음에 들거나가 아니라
    기준이 타인관심이라니...
    좀 피곤하게 사는거 같아서요.222

  • 17. ㄱㄴㄷ
    '25.8.9 6:52 PM (220.85.xxx.42)

    댓글들 무서워...
    하나씩 알아가는게 좋죠뭐.
    밖에 나가면 딱 붙는 옷 자신있게 잘 입더라구요. 젊은이들..
    전 가슴있다고 아직도 허벌레 입는데...보다보면 저까지 기분이 자신감 생겨요.
    예쁘게 입으세요.

  • 18. ㅎㅎ
    '25.8.9 7:52 PM (49.236.xxx.96)

    본인에게 잘 맞는 스타일을 찾으신 모양입니다

  • 19. ...
    '25.8.9 7:59 PM (1.241.xxx.220)

    아 그리고 허리가 가늘다면 허리만 강조하는 실루엣..(가슴부터 너무 붙는게 싫을 때)도 괜찮구요.
    다리가 짧다면 운동화든 아주 작은 굽있는 구두던 1cm라도 커보이는걸로 고르시고
    무릎이 노출되면 더 짧아보일 수 있으니.. 여튼 체형도 체형이고 외모에 따라서 분위기도 다르니 뭐라 조언드리기 애매해요.
    다리가 튼실하면 자칫 웰시코기처럼만 안보이게 조심하세요.(제가 그래서...ㅡㅡ;;;)

  • 20. 원글체형
    '25.8.9 10:35 PM (223.49.xxx.112)

    맞아요. 인정합니다..다만 나이 들어갈수록 너무 타이트.슬림핏한 옷은 점점 별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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