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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도 나도 우아하고, 지적이고, 부티?나는 스타일을 원하지만

음..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25-08-09 15:13:57

여기 나이든 분들이

다들 우아~, 지적~, 부티~~나는 스타일을

원하고

그래서 워너비로 김*애, 김*령 처럼 보이고 싶지만

 

나는 김*애, 김*령이 아닌 것을

그렇게 될 수도 없는 것을

 

남들도 그 사람이 아니고

그렇게 될 수도 없는 것을

 

 

내가 사고 싶고

내가 입고 싶고

내가 입으면 편하고

내가 입으면 기분 좋고

그럼 되는 거 아닌가요?

 

내 기준을 자꾸 남들에게 

적용하려고 하는 것은

 

남들을 볼 때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내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 부터 점검해 봐야 할 듯 합니다.

 

내 마음의 여유는

어떻게 생기냐?

요즘 내가 탄수화물 섭취를 적게하지 않았는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마음의 여유는 

탄수화물 이니까요.

탄느님 아멘~~~~~~~

 

IP : 1.230.xxx.1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아스타일
    '25.8.9 3:18 PM (220.89.xxx.166)

    기본적으로 감각이 타고나야 합니다
    이뿌고 안이뿌고를 떠나 스타일 매칭을 잘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런분들을 세련됐다 하는거죠
    거기에다 애티튜드까지 갖춘다면 금상첨화.

  • 2. 그분들
    '25.8.9 3:42 PM (121.167.xxx.88)

    제가 썼고요.ㅠ
    타고나고 치열하게 관리하신 외모잖아요

    괜히 부럽다고 쓴거 아니고
    50대에 어울리는 스타일 물어봐서
    올린 글이었어요

    그렇다고
    그분들이 외모말고
    다른 면에서도 모두 우위에 있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꼭 우아.지적으로 보이고 싶지는 않아요

    개인적으로 몰상식해 보이진 않지만
    우아하지는 않거든요.

    50대인지 모르지만
    가장 우아는

    모그룹 장녀이시죠.

    지적인 분들은
    더 많이 계시고요.

  • 3. 못입게
    '25.8.9 3:45 PM (121.167.xxx.88)

    한거 아니고

    제가 스타일리스트도 아닌데 ^^;;

    가령 농사일하는시
    50대는 그녀들 처럼 하고 다닐 필요도 없고

    모든 사람이

    지적이고. 우아하고.부티날 필요도 없어요.

    그리고 부자면 된거지
    부티날 필요가 있을까요.

  • 4. 음..
    '25.8.9 3:47 PM (1.230.xxx.192)

    부자가 되기 힘드니까
    외적으로 부자 티라도 흉내내보자~~
    그러면 사람들이 대우 해주겠지~
    싶어서 부티로 가는 것이 아닐까 해요.

  • 5. 일반인이
    '25.8.9 3:48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이영애나 김성령처럼 되려고 애쓰면... 더 곤란한거 아닌가요? 그들은 그게 직업이고 직업윤리고 투자잖아요..

  • 6. 디도리
    '25.8.9 4:08 PM (110.13.xxx.150)

    부티귀티라기보다 이왕태어난김에 아름답게살아야 기분좋게 살다가지않겠어요?
    아름답고 싶은 욕망마저 부정해버리면안되죠
    님은 그냥 포기하고 외적으로 엉망으로하고 사세요
    그러면 행복하시겠어요?

  • 7. 음..
    '25.8.9 4:18 PM (1.230.xxx.192)

    저는 그냥 나 답게 살고 싶어서 그렇게 살고 있어요.

    아름답게 살고 싶은 생각도 없고
    아름답다는 기준이 뭔지 모르겠고
    아름답고 싶은 욕망도 없구요
    제 이미지를 아름다운 여자 이미지로 만들고 싶지도 않고
    저랑 아름다움이랑 어울리지 않아요.

    저는 그냥
    재미있는 여자, 웃긴 여자
    라는 말 듣는 것을 훨~씬 좋아합니다.

    사람들을 만났을 때
    어~저 여자 아름답다~라는 말보다
    저 여자 웃기다~재미있다~라는 말을 들으면 엄청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 8. 저는
    '25.8.9 4:27 PM (121.133.xxx.125)

    웃기지고
    아름답지도 않지만

    둘중 고르면
    아름다운거겠고

    나답게 살면 되잖아요.
    남을 재미있게 해주는 능력이 있으신거 같은데

    남들에게 줄 매력이 있으면
    아름다운 외모보다 나은거고

    아름다와지려고.
    노력하는 분들도
    나빠보이거나
    여유가 없다고 느껴지지도 않아요.

  • 9. 부자여도
    '25.8.9 4:39 PM (121.133.xxx.125)

    부티안나는 분들 많아요.
    비싼옷 장신구 안하시는 분들도 제법 많고요.

    대우를 받고 싶어서가 아니라
    인간에게는
    다 나아보이고 싶은 욕망이 있는데
    사람마다 다르잖아요.

    원글님이 재미있고 웃기게 잘 만든다는데
    이게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듯이요.

    요즘도
    모임서 인기 멤버는 돈. 지식보다
    재밌는 사람이고요.

  • 10. ㅇㅇㅇ
    '25.8.9 5:43 PM (106.185.xxx.85)

    나를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고

    언행을 삼가면 족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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