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있는거같은데 참고 2학기 다니는게 나을까요?
전학가는게 나을까요?
새로운곳 가도 힘들거같아서요.
스트레스가 있는거같은데 참고 2학기 다니는게 나을까요?
전학가는게 나을까요?
새로운곳 가도 힘들거같아서요.
2학년1학기면 옮겨도 좋죠.
아직 절반이나 더 다녀야하는데..
상세히 적어주심 더 많은 분들의
도움받으실수 있을거같아요
사소한 스트레스로 전학은 아니겠지만요
사실 전학도 큰 스트레스잖아요
여학생이 열명정도 되는데 두그룹으로 형성되버리고,
여기도 저기도 낄수없어 따로 지내는거같아요.
한두명은 개인적으로 지내는데 그아이와는 친하게지낼 맘도 없나보구요.
요즘 학생수 줄어서 그런경우 많아요.
왕따나 다른 문제 아니면 좀 버텨보면 어떨까요?
내년에는 또 맘에 맞는 친구 있을수도 있고요.
아이가 달라지지 않는 한 이 문제는 약간 복불복
일수 있어서
옮긴다고 상황이 좋아진다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참고로 고딩 저희 아이 반에도 여학생이 7명 밖에
안돼요. 8명 이었는데 한 명 자퇴로 7명 이래요.
두 그룹으로 무리가 지어졌는데 저희애도 어느쪽에도
못낀것같아요.
제가 힘들지 않냐니까 그냥 괜찮아 하고 다녀요.
소통은 중학교 친구들하고 하면서 버티는것 같아요.
안스럽긴 한데 잘 이겨내길 바라며 지켜보고 있네요.
그리고 아이 의견도 경청해 주셔요.
네가 원하면 옮길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두셔요.
힘든데 다른 선택지 없이 막다른 골목 이라고
느끼지 않도록 해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이가 원하는대로 들어주세요.
우리딸 교우관계 문제로 지금 학교와 먼 고등학교 지원하고 싶다했었는데 체력안해서 제일 가까운 고등학교로 보냈어요..
아이도 완전 거부하지않았고요.
지금 고1 자퇴하고 집에서 요양중입니다..ㅜㅜ
학폭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친구가 없는 거 아닌가요 전학 간다고 친구가 생기는 게 아닌데요 가려면 학기초에 맞춰 가야하는데 2학기에 가는 건 불리하죠 여학생들은 이미 학기초에 다 무리가 지어졌을 거에요
여학생들은 그룹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전학을 가도 그 그룹에 들어가기 힘들어요
그래도 전학가서 친구 만들 자신 있으면
그리고 이사하는데 경제적인 문제가 없으면 전학가야죠
여학생들 교우관계 문제가 제일 어렵습니다 ㅠㅠ
초6때 비슷한 상황이였어요 저희애는 친했던아이가 울 아이를 배제시키고 다른애들이 놀려고하면 막고 다른애들도 그 아이 눈치보며 안챙겨주고
혼자 2학기 버틸수 없다고 생각하여 1학기 마치고 여름방학에 전학시켰어요 전학가서 다행히 1명(얘도5월 전학생) 사귀고 그 친구랑 의지하며 한학기 잘보냈어요
2학기에 다른학교 전학갈때 개학일 그학교로 들어갈때 -가슴이 너무 답답했어요 저도 이렇게 낯선데
우리 애는 얼마나 낯설고 두려울까?
잘다녔던 초등학교를 졸업못한거에-대한 아쉬움이랑
새로운환경 적응이랑
그때 심적으로 아이도 저도 많이 힘들었어요
저희는 집을 비워두고 무리하게 자금 조달하여
전세로 이사갔어요 부모님께 빌리고 대출해서
2학기때 기존학교에서 더 상처 받느니
새로운 학교에서 설령 혼자 지내더라도 그게 낫다 판단하여 갔어요
딸이 전학을 원했고 많이 힘들어해서 저도 딸 의견에따라 추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