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취미모임에 나가봤어요
인문학 성격의 모임인데 제 취미와 그 모임의 테마가 성격이 맞아보였거든요
그런데 모임장이 말이 길고 많은데 요점정리가 잘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모임의 기본 형식과 규칙이 없고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모여서 자기 하고 싶은것 하며 힐링하고 싶대요
일단 해보면서 차차 맞춰가자고 하더군요
제가 갱년기에 인내심이 부족해져서인지
모임 취지에 맞는 테마와 성격이 있는데
저렇게 희미한 마인드로 모임을 진행하려 하는게
저와는 안맞아보인다고 말하고 탈퇴했어요
이렇게 회원을 모집하는 모임이 많은가요?
제가 첫모임에서 솔직히 말하고 탈퇴한게 예의가 없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