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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의사 변호사 의외로 못벌어요

복불복 조회수 : 5,782
작성일 : 2025-08-09 08:28:30

여기는 이전부터 불문율이

아파트 떨어진다는 얘기는 무조건

무시당하고 그와 더불어 

의사 한의사 변호사 생각보다 못번다

10년전부터 글도 남기고 했는데

하도 입에 거품물고 다구리 시켜서

(그이유가 뻔하겠지만 지들위주의 듣고싶은

얘기만 듣기를 원하니)

 

제가 2002년부터 방화동과 화곡동

남부시장 두군데 소형건물을 가지고 있어서

임대사업을 해봤기때문에 압니다

월세 밀리는거 부지기수구요

심지어 보약 이런거 가져오지말라고

그냥 월세만 잘 내달라고도 한적이 있는데 

간호사들이랑 또 친해 들어보면

월급이 밀려 퇴사한 직원도 부지기수 

바뀌고 또 바뀌고 새로온 간호조무사 

첫달은 어떻게 맞춰주는데 2달째부터

슬슬 50%페이

 

변호사도 임차인으로 한번 들어왔는데

월세는 밀리진 않았지만 대형로펌들 빼곤

개인변호사는 특출난 사무장이 없이는

파리날리는 상태라고 그시절 직접 

얘기해주고 여기 글올려도 이곳은

아파트 의사 변호사 얘기만 나오면

입에 거품부터 물고는 죽을듯이 달려들고

너나 걱정하라고 무슨 말을 못하게 해요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버는 양은

케이스바이케이스니 당연히 수천수억

버는 사람도 있겠고 일반인보다야 신분적으로

나은거겠지만 이전 80년대 우리가 알던

그 위치에 비해 못하다 심지어 대출로

연명할정도로 궁하게 운영하는 의사 한의사

많다 위상에 비해 생각보다 별로고

심지어 개업할때 빚이 어마어마해

사업적으로 수완이 없으면 파산 내지는

신용불량으로 몰리는 의사 한의사 많다

그얘기를 그냥 하고픈건데

귀에 말뚝을 박은건지 뭘 모른다느니

왠 난리들인지

 

생각보다 빛좋은 개살구일 경우가 많았었네요

심지어 거기 사무장과 함께 하나은행 

들어가서 1400 2200 통장 

그것도 개인 마이너스 통장을 2개터서

현장에서 보증금 인상분과 밀린 월세 

받은적도 있었어요 2004년도쯤에

그때도 의사는 진료땜에 못간다 했지만

쪽팔려서 그냥 사무장한테 일임시켰다고

전 생각해요 은행직원도 의사선생님 본인이

오셔야하는데 하니까 내가 생각한 얘기

사무장이 털어놓더라구요 도장인감은

이미 서류에 찍어 왔다고

 

그후로도 비슷한 케이스 있었는데

아에 체인으로 들어오는 병원은

또 바글바글 했구요

저도 말이 건물주지 그돈 받아 은행갚고

2015년도에 겨우 털었네요

손해는 안봤지만 건물사서 운영한것보다

차라리 괜찮은 아파트를 구입했다면

훨씬 나았을거라 생각해요

화곡동 초록아파트 25평이 그시절

1억대였으니까 3채정도는 살수있었는데

후회하고 있습죠

 

한의원은 반드시 가야하는 그런 곳은

아니라서 난 당연하거라 생각했는데

그리고 많이들 안전빵 보건소의사로

지원들 하는데 2003~4년은 월400정도라고

알려주셨지만 그것도 지원자 넘쳐나서

가망이 없다 그러셨는데

지금은 보건소 한의사 돈 1000쯤 되려나요

그렇다면 다행이고요

IP : 112.172.xxx.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인 남편
    '25.8.9 8:32 AM (211.234.xxx.199)

    면허따고 월급쟁이 한의사 일때부터 보니 일반 직장인과 페이가 차원이 다르던데요?

    지금은 모신도시 개원해 잘 살고 있어요.
    어디에 개원하느냐 따라 달라요.

    그리고 따른 아는 한의사 서울 변두리 시장통 허름한 건물 한의사인 데 집은 압구정동이구요

  • 2. 빈익빈 부익부의
    '25.8.9 8:32 AM (1.239.xxx.246)

    과정이에요.
    병원, 무섭게 잘 되는 병원도 많아요.
    하지만 조용히 안되는 곳도 많아요
    파산신청 처리하는거 보면 소형병원 많습니다.
    다만 그들이 그렇게 슬프거나 문제가 되지 않는건, 바로 페이닥터 취직이 가능하고, 그럼 잘 벌기 때문이에요.

    의사 부인들이 간호조무사 따는 경우가 많은데
    간호사, 조무사 월급감당 줄여보려고, 부인이 조무사 자격증 따서 남편 병원에서 같이 일하는거에요
    그런병원들이 부인이 나와도 감당 안되서 폐업하는 경우 많아요

  • 3. 보건소
    '25.8.9 8:35 AM (223.38.xxx.148)

    의사도 500 이나 될까
    한의사는 더 낮죠

  • 4. 아니
    '25.8.9 8:39 AM (124.5.xxx.146)

    어디든 하위 10%미만은 다 어렵죠.

  • 5. 또다른 한의원
    '25.8.9 8:41 AM (211.234.xxx.199)

    저희 동네 한의사 부인(스포츠 센타 오가다 알게된)

    애들을 최고 서울 사립초 보내더니 지금은 부인과 애들은 지금 뉴욕쪽에 있고 한의사인 아빠는 기러기 생활 하는데 그 한의원은 입소문나서 환자가 줄을 잇는곳이긴한데
    뉴욕에서 애들 뒷바라지 하려면 한두푼 드는게 아니죠.

  • 6. 세상사
    '25.8.9 8:41 AM (211.36.xxx.115) - 삭제된댓글

    돌아가는 이치가 빈익빈 부익부더라구요.
    식당들도 그렇고 사업들도 그렇고
    의사 한의사 변호사 라고 다를 바 없죠.

  • 7. ㅇㅇ
    '25.8.9 8:41 AM (118.235.xxx.157)

    대전 유명 레이저 병원
    며칠전 직권파산 했어요
    보이는 것과 많이 다르고
    오늘 환자 적었는데
    주식으로 벌었다 글도 적진 않아요

  • 8. 세상사
    '25.8.9 8:41 AM (211.36.xxx.115)

    돌아가는 이치 중의 하나가 빈익빈 부익부더라구요.
    식당들도 그렇고 사업들도 그렇고
    의사 한의사 변호사 라고 다를 바 없죠.

  • 9. 개원양의
    '25.8.9 8:46 AM (118.235.xxx.74)

    코로나때 엄청 벌었어요
    망해가던 가정의학과 코로나 터지고 건물샀어요

  • 10. 또다른한의원님
    '25.8.9 8:46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독해가 안되시나요?


    의사들이 대체적으로 많이 버는것 처럼 보이고
    그 중 일부는 굉장하게 벌지만
    그 이면에는 파산하는 의사들도 생각보다 많다

    이런 글인데
    계속 '내가 아는 부자의사' 댓글을 다는 이유가 뭔가요???

    국어 못하셨죠?
    모임에서 대화할 때도 계속 딴소리 하시고요

  • 11. 요즘
    '25.8.9 8:50 AM (106.101.xxx.174) - 삭제된댓글

    법조계 지인왈~
    한달에 300버는 변호사들 수두룩하다고 하더군요
    전문직도 사바사.

  • 12. 또다른한의원님
    '25.8.9 8:50 AM (1.239.xxx.246)

    독해가 안되시나요?


    의사들이 대체적으로 많이 버는게 맞고
    그 중 일부는 굉장하게 벌지만
    그 이면에는 파산하는 의사들도 생각보다 많다

    이런 글인데
    계속 '내가 아는 부자의사' 댓글을 다는 이유가 뭔가요???

    국어 못하셨죠?
    모임에서 대화할 때도 계속 딴소리 하시고요

  • 13. 1.239
    '25.8.9 8:57 AM (211.234.xxx.65)

    한의사 능력따라 다르고
    어디다 개원하느냐
    전문 분야, 어떤 환자를 대상으로 하느냐에 따라 달라요.

    보니까 개원할 병원 자리 봐주는 직업도 있던데요?


    (케바케)
    세상사 돌아가는 이치 중의 하나가 빈익빈 부익부더라구요.
    식당들도 그렇고 사업들도 그렇고
    의사 한의사 변호사 라고 다를 바 없죠. 22222

  • 14. ...
    '25.8.9 9:01 AM (218.147.xxx.4)

    부익부빈익빈 맞구요
    앞으로 더 심해질겁니다 의사수가 너무 많거든요
    예전 인터넷 쇼핑 없을때 길에 옷가게 처럼 동네병원이 생겨요 지금 부모님들세대70-80대들 의사가 좋았죠 현금박치기에 의료보험도 없을때도 있었고
    그때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지금 의대의대 하지만 과연 앞으로

    세금탈루같은것도 당연히? 하던 시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빼도 박도 못하구요 탈루하다 걸리면 엄청난 벌금
    영업 경영능력없으면 그냥 페이닥터나 해야 하는 시대입니다(지방으로 갈수록 페이를 더 많이 주지만 자녀교육때문에 주말부부 하거나 박봉으로 서울경기에서 페이)
    개원비용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구요(망하면 다른 직업과 차원이 다름, 망하고 페이닥터 간다고 해도 갚기가 쉬운건 아니죠)

    가족에 의사가4명이나 있어서 너무 잘 알아요 ㅠ.ㅠ

    태생적으로 영업능력좋고 말빨 타고 났고 타인과의 관계 잘하고 집안에서 많이 지원해주고 시작해야 성공할까 말까인 시대입니다(이게 어느대학출신인가와는 상관관계가 적음 지방의대이냐 서울대냐)

  • 15.
    '25.8.9 9:0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가까운 지인들
    판검사 때도 뇌물 안받으면 서울에서 살기 힘들다고ㆍ
    부잣집 며느리 들이면 처가에서 원조 대신 아들 포기
    없는 집 딸이랑 연애결혼 케이스는 시가에서 계속 원조 그러다가
    변호사 개업하면 사무실 월세도 못내서 지방사는 부모가 땅 팔고
    건물 팔아서 원조 결국 이혼당함
    계룡남 한의사 ㅡ부모 빚과 자기 빚 한방에 갚으려고 선물에 손댔다가 쫄딱 망함 모든 금융권에 풀 대출 벌어서 이자만 겨우 내고 생활비 그나마 한의사이니까 나이 들어서도 할 수 있는거고
    외과 의사들은 50만 넘어도 손이 떨려서 정년이 빠르다고 하더라구요

  • 16. 케바
    '25.8.9 9:08 AM (218.144.xxx.118)

    어느 직종이든 케바케가 있죠
    근데 제가 아는 한의원,한의사들은
    다 잘 벌더라구요
    대겹 직장인들과 비교도 할 수 없게요

  • 17. 욕심 안부리고
    '25.8.9 9:10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소박하게 성심껏 환자 응대하면 안전하고 꾸준하게 갈수있죠. 욕심을 부리는게 화근이고요. 그래도 면허증 뺏길만한 사고만 치지않으면 면허증으로 알바를 뛰어도 일반인과 비교불가죠. 욕심을 부리면.. 데미지가 크니까 그거 견디기 어렵죠. 자살 파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들었어요. 또 아무리 병원이어도 자영업인경우 다양한 스펙트럼의 인간을 응대해야하니 리스크 있죠.

  • 18. 사이
    '25.8.9 9:16 AM (117.111.xxx.159) - 삭제된댓글

    화곡동이면 완전 생계형동네아닌가요
    거기 넘 구리던데

  • 19. 사이
    '25.8.9 9:21 AM (211.235.xxx.241) - 삭제된댓글

    화곡동이면 완전 생계형동네아닌가요
    거기 넘 구리던데
    님같으면 화곡동 병원가겠나요
    화곡동 성인용품가게나 돠겠지요

  • 20. ..,.
    '25.8.9 9:25 AM (106.101.xxx.174)

    나솔 8기 여한의사도 망해서 폐업했다고 하는거보면
    원글이 틀린말은 아니죠.
    부이부빈익빈
    변호사도 300벌이 수두룩한거 맞구요.

  • 21. 아뮤
    '25.8.9 9:30 AM (61.105.xxx.14)

    모든 자영업은 당연히 리스크가 있겠지만
    의사들은 망해도 페이닥터로 들어가면
    일반인 수준이랑 다르잖아요
    의사걱정 연예인 걱정은 하지 않는게....

  • 22. ㅇㅇ
    '25.8.9 9:33 AM (122.37.xxx.108)

    아무리 전문직의 물정 알려줘도 귀막아 버리는데
    같이 내려오자는 사람들인데
    말해 뭐하겠어요?
    선배 전문직들 특히 가족들이 반성들좀 해야합니다
    버는거에 비해 잘난척 너무들 했어요
    이제라도 솔직해지고 공감능력들도 갖춰 소비자들에 맞춰 운영해야합니다

    자신없으면 재력있는 배우자를 맞이하고 맞춰주는데 평생노력해서 살던지.

  • 23. 윗님
    '25.8.9 9:37 AM (39.7.xxx.76)

    누가 걱정을 해요?
    그냥 그시절엔 하도 월세가 밀리니
    내가 내걱정 한거구요

    세월지나니 의외로 별로네 싶구
    공부 별로였던 나보다도 못하네 싶은거구
    이세상 누구가가 연예인 의사 망하면
    킥킥대고 고소하다고나 생각할까
    누가 걱정을 한다고

    위에 댓글중에도 한번 빚지면 대형으로 져서
    페이닥터로는 갚기 힘든 돈이라고 써있잖아요

    글고 4~500 지금도 저 월급인데
    수억대 갚는게 쉬울까
    또 신분과 위치에 맞게 씀씀이도 있는데

    이와중에 그러려니 입심심하니 떠든거지
    걱정? 누가?
    각자도생인걸

  • 24. 착각마세요
    '25.8.9 9:47 A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주변에 의치한 친지
    친구인 의치한 대학생 부모 수십명 이상 엄청나게 많은데
    원글님 말 동의 전혀 안돼요.
    솔직히 안되자면 서울대 나와도 백수 있죠.
    안 좋은 동네 저렴이 빌딩에서 본인이 겪은 사안만으로
    일반화하는 거 어이없네요.
    사촌 오빠가 한의사인데 요즘 한의원 안된다고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이 걱정하는데 자기들보다 훨씬 잘버는데 뭔 소리냐고
    옛날보다 적다는 거지...옛날에는 순수입 년 5~6억일 때도 있었다고

  • 25. 작각이 어마어마
    '25.8.9 9:48 A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주변에 의치한 친지
    친구인 의치한 대학생 부모 수십명 이상 엄청나게 많은데
    원글님 말 동의 전혀 안돼요.
    솔직히 안되자면 서울대 나와도 백수 있죠.
    안 좋은 동네 저렴이 빌딩에서 본인이 겪은 사안만으로
    일반화하는 거 어이없네요.
    사촌 오빠가 한의사인데 요즘 한의원 안된다고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이 걱정하는데 자기들보다 훨씬 잘버는데 뭔 소리냐고
    옛날보다 적다는 거지...옛날에는 순수입 세후 년 5~6억일 때도 있었다고

  • 26. 작각이 어마어마
    '25.8.9 9:49 AM (124.5.xxx.146)

    주변에 의치한 친지
    친구인 의치한 대학생 부모 수십명 이상 엄청나게 많은데
    원글님 말 동의 전혀 안돼요.
    솔직히 안되자면 서울대 나와도 백수 있죠.
    안 좋은 동네 저렴이 빌딩에서 본인이 겪은 사안만으로
    일반화하는 거 어이없네요.
    사촌 오빠가 한의사인데 요즘 한의원 안된다고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이 걱정하는데 자기들보다 훨씬 잘버는데 뭔 소리냐고
    옛날보다 적다는 거지...옛날에는 순수입 세후 년 5~6억일 때도 있었다고
    망했다는 건 페닥 수준으로 벌 때인데 그게 일반 직장인 소득보다 높아요.

  • 27. 124.5
    '25.8.9 9:53 AM (112.172.xxx.1)

    윗님아
    내가 일반화 했어요?
    아님 당신이 일반화 하나요?

    그럼 내건 무조건 안좋고 저렴이 동네건물이고
    당신주위는 그런 사람 천지삐깔이고

    신용불량된 전문직이슈?
    왜 부들부들
    주위 지인 거기다 사촌 파는거보니
    댁이 카더라같은데

    당신이 내가 가졌던 건물 2개만큼
    재력이 될까 왜 함부로 저렴이니 안좋은 동네니
    입 놀리실까

    그 버릇없는 말투에서 당신말은 신뢰가 안가네
    웃기고 있네 진짜
    난 10여년을 본 케이스로 이런 경우도 있더라고
    자긴 고작 지인 몇명?
    그래 동의 못한다고
    내가 동의해달라고 했나?

    다시 댁글 읽어보슈
    삐뚤어진게 누군데

  • 28.
    '25.8.9 10:03 A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제가 님보다 재산이 많을지 적을지 알지도 못하면서 무슨 분노폭발 어깃장이세요? 웃기네요.

  • 29.
    '25.8.9 10:06 AM (124.5.xxx.146)

    제가 님보다 재산이 많을지 적을지 알지도 못하면서 무슨 분노폭발 어깃장이세요? 웃기네요.
    애들 학교보내보면 강남은 이미 2000년대 초반에도 전문직 학부모가 너무너무 많았어요. 지금은 더 많다고 들었고요.
    근데 이렇게 고압적으로 아무나한테 아닥하라고 화내고 덤비면 대화 되세요?

  • 30. 오히려
    '25.8.9 10:07 AM (59.7.xxx.217)

    예전 오래된동네 한의원이 더 잘되던데. 노인 많은 동네요. 사랑방 한의원임.

  • 31. 아님 강남에
    '25.8.9 10:08 AM (59.7.xxx.217)

    전문분야 있는 한의원. 약으로 엄청 벌긴하는데 효과 없음... 요즘은 교통사고 입원.

  • 32. 그래봐야
    '25.8.9 10:10 AM (218.48.xxx.143)

    전문직이라해도 당연히 망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그래봐야 소수고 개업했다 망해도 페이닥으로 일하면 먹고 사는데 지장 없고요.
    운 잘 타서 다시 개업해서 성공하기도 하고요.
    지역이 낙후되서 건물이 슬럼화가 되면 병원도 망할수밖에 없고 그렇더라구요.
    저희동네는 정형외과가 딱 하나 있는데.
    예전엔 정형외과가 인기 없었는데 고령화가 되니 정형외과 장사가 너무 잘 되더군요.
    근데 거기 의사분이 70이 넘었어요. 거의 80?? 그분 젊은시절엔 인기없는과였을듯
    장사가 너무 잘 되니 관둘수가 없는 상황. 물리치료실이 하루종일 풀이죠.
    그러다 옆건물이 새로지어지고 젊은 의사가 정형외과를 크게 개업했어요.
    그제서야 이분이 병원을 접었네요.
    은퇴나이가 훨씬 지나서 다행이지 낡은 건물에서 오랜시간 개업했던 병원 옆에 새 건물이 지어지고 크게 새로 병원이 들어선다면 기존 병원은 버티기 힘들긴하죠.
    그럼 이분도 다시 새건물 구해서 병원이전해야겠죠?
    한의원은 안되는거 맞습니다.
    저희동네도 한의원 너무 많은데 저도 병원 10번 가면 한의원은 한번 갈까말까.
    잘 유지가 되나 가끔 생각들곤 하네요,
    의대열풍도 몇년안에 가라앉을거 같아요.
    아직까지 원글님처럼 건물주가 최곱니다!
    부럽습니다~~

  • 33. 원글말 맞음.
    '25.8.9 10:12 AM (175.208.xxx.213)

    근데도 기를 쓰고 실비 도둑이네 어쩌네
    나보다 잘버는 놈, 다 죽일 놈 끌어내려
    의사가 넘치고 ai 의사까지 나오는데
    증원은 왜 못해 안달이고.

    이번 증원사태로 정부가 날린돈만 4조임.
    이런 거 아까운 줄 모르고 잘한다 박수치는 모지리들
    평생 저러고 살아야지 뭐

  • 34. 오수20
    '25.8.9 11:30 AM (182.222.xxx.16)

    부들부들 재밋네...실비도둑맞지. 돈에 미쳐서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나봄. 지들위에 사람없는게 의사.....
    증원이라는 말만나와도 정신줄 놓네

  • 35. 실비도둑
    '25.8.9 11:44 AM (118.235.xxx.51)

    맞는데요? 어지간히 해야죠.

  • 36. 대투
    '25.8.9 11:44 AM (39.7.xxx.47) - 삭제된댓글

    04년도에 그 건물 하나 값으로 서울 요지 소형 아파트 하나 살까 말까인데 건물주 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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