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근처 병원에서 고지혈약을 계속 타먹다 직장 그만둔후 집근처 고지혈약 4번 타먹은 병원이에요.
국가검진을 그 병원에서 해서
고지혈약을 그 병원에서 타먹거든요.
이번에 약탈때 혈액검사를 하자해서 하는데
고지혈뿐만 아니라 당뇨랑 소변검사도 같이 하자고 해요.
몇년간 고지혈약 타면서 혈액검사만 했지 당뇨검사랑 소변검사하자는 소리를 처음 들어서 작년말에 이 병원에서 국가검진할때도고지혈 외에는 다 정상이였는데 왜 검사를 하냐하니 고지혈검사할때 같이 추천하는 검사라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당뇨검사는 하구 소변검사는 불편하면 빼겠다고 해서 소변검사는 안하기로 했어요.
혈액검사실 가기전 수납하면서 당뇨검사 추가검사비는 얼마 나오냐구 물으니 7000원이 추가된다 하더라구요. 간호사가 달라는대로 24500원을 냈어요.
평소 혈액검사했을때는 만원돈 이었던거 같은데...많이 나왔네 생각하는 와중에
검사실로 가라면서 검사항목지를 주는데 소변검사에도 체크가 되어있는거에요.
그래서 소변검사는 안받기로했다하니 진료실 오더가 수정이 안됐나보다라며 소변검사비는 무료라 환불금액이 없다해서 그냥 왔는데 생각해보니
세상에 그것도 병원에서 공짜로 해주는게 없다고 알거든요.
요즘은 사소한 처치만 해도 처치료까지 붙는데 정말로 소변검사비가 공짜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