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두군데 다녀왔는데요. 갑질도 문제지만 오징어 가격 담합을 했는지도 밝혀야해요
동명항 오징어난전에서 가격물어보니까 한마리당 14000원이라는데 생각보다 안싼거에요. 들어갈까 어쩔까 하는데 가격 다똑같다고 그냥 들어오라고 하는데 협박한 할정도로 기분이 나쁜 말투라 안들어갔어요.그래서 생각난게 속초중앙시장을 갔어요
시장 아래에 수산시장은 가게마다 가격이 약간씩 틀렸던게 기억나서 간거에요
결론은 7.8군데 다하는 말이 오징어 가격은 어느가게나 다똑같다는 거에요
생물이라 사이즈도 약간씩 차이나고 신선도도 차이가 나보이는데 가게들이 15000원이고 돌아다녀도 가격 다똑같단 소리를 했어요
오징어사이즈도 다르고 상태도 가게마다 다 다르던데 어느가게를 가던 15000원이란 소리를 똑같이 하는지 의아했죠
동명항 오징어난전에서도 가게마다 여기 가격 다똑같다 그러고 시장도 가격 다똑같단 소리를 하는데
가격담합한거 아닌가 의심이 들었어요.
올해 초만해도 지하 수산시장에서 가게마다 돌아다녀서 회 잘사왔는데 어제 다녀오고 오만정이 떨어져서 안갈라구요
또 여기 가기전 홍게무한리필 식당가서 홍게 먹는데 홍게 자르는 법을 알려주면서 자꾸 내장을 먹으라는거에요. 저는 내장 안좋아해서 안먹는다고 하니까 홍게 먹을줄 모르는구나라고 하는데 제가 잘못들은 줄알았어요.
애들이랑 남편이있어서 뭐라 안했는데 내가 오면 안되는델 왔구나 라는걸 절실히 느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