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아이 어릴 땐 그래도 제가 뭐라 하면 말을 듣더니 이젠 저한테 묻지도 않고 자신 있게 라면 끓여 먹네요.
아이는 당연히 그거 보면 자기도 끓여 먹는다고~ 중학생인데 살찌는 것도 그렇고 요새 넘 피곤해하는데 꼭 야식을 먹게 만드니 참 화가 납니다.
낼 잔소리 좀 해야겠어요.
남자들은 정말 언제 철드나요????
아휴...
아이 어릴 땐 그래도 제가 뭐라 하면 말을 듣더니 이젠 저한테 묻지도 않고 자신 있게 라면 끓여 먹네요.
아이는 당연히 그거 보면 자기도 끓여 먹는다고~ 중학생인데 살찌는 것도 그렇고 요새 넘 피곤해하는데 꼭 야식을 먹게 만드니 참 화가 납니다.
낼 잔소리 좀 해야겠어요.
남자들은 정말 언제 철드나요????
한번 기분 좋게 먹었다 생각하고 잊으세요 불금이잖아요
뭐 그게 나쁜 일인가요?
아빠랑 아이의 추억의 순간이에요
오늘 아무말 안한걸 무슨 다음 날 지적하나요.
큰 죄도 아니고
남자들 철 드는게 아니라 글 쓴 분 철 드셔야겠어요
건강에 문제 있는거 아님
그냥 둬도 되지 않나요?
어쩌다 한번 라면 야식도 사는 재미잖아요.
이 글에서 라면 냄새가 폴폴 나요.
우리집도 이시간에 라면 먹을 사람 없나?
파티원을 구해야겠어요. 난 한 입만 먹을 거란 말이죠.
야식시켜 먹고 있어서
드릴 말씀이 없네요...ㅎㅎㅎㅎ
댓글들 보니 제가 넘 통제적인가봐요.
댓글주신분들 말 듣고 내일 잔소리는 안할게요.
그럴수도 있지ㅡ
그런게 사는거죠ㅋ
가끔은 봐주세요
먹으며 야구나 축구재방 보는게 낙인 아빠와 아들ㅋ
고딩때까지 엄청 찌더니 대학 가서 신경 쓰긴 하던데요
진짜 남자들 살기 괴롭겠단 생각 들어요. 집에서 라면하나 맘편히 못끓여먹나요. 라면끓이는데 부인한테 허락받아야돼요???
그거 한번 먹는다고 뭐 얼마나 살 찌겠어요
라면먹는것도 허락맡고 해야되는건지 처음 알았어요
고작 라면 야식까지 허락받고 먹어야 하다니
치맥이라도 했다간 목숨을 걸어야겠어요
한번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습관되기 쉽고 더구나 아이가 배우면 더 나쁘죠.
전 아이 중고딩일때 일박이일 체험한다고
한반중에 덱에서 부르스타에 라면 끓여서 식구들이랑
함께 먹었어요. 어찌나 맛있던지.
그게 다 추억이지요.
그때 집이 주택이었어요. 야외취침도 시도한 적 있었는데 그건 힘들어서 포기하고 집안에서 잤어요. 아이 키우는 집 라면도 먹이는 집도 라면 안 먹는 집도 없어요. ㅎㅎ
남편 야식 못먹게해요. 먹으면 제가 ㅈㄹㅈㄹ 합니다.
밤에 먹으몀 키크는데 쓸 에너지를 소화에 써서
키가 안자란대요. 아들도 금지입니다.
다른분들은 자유로운 영혼들이고 내일일은 모르겠다. 남편 혈관막혀 쓰러쟈 반신불수 되도 어떠ㅎ게든 되겠지. 병수발 그까이꺼 누가 해주겠지. 아들 키 안커도 지팔자지 하고 사실 분들인가봅니다.
야식은 절대로 어쩌다 한번으로 끝나지 않아요. 정말
어쩌다 한 번이면 몰라도 매주 금요일 혹은 그 이상 야식하는거 정말 안 좋아요.
밤 사이 피부 재생이나 성장 그리고 수면에 쓰여야 될 에너지가 소화시키는데 다 쓰여서 피부 나빠지고 수면 질 떨어지고 성장도 잘 안되고 좋을 게 하나 없어요.
그런 것도 어찌 보면 참을성 문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