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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보러와서 동의도 안구하고 여기저기 사진찍어대네요

짜증 조회수 : 5,116
작성일 : 2025-08-08 19:21:43

집주인이 집 내놓은 상태에요

요즘 계속 집보여줘야해서 스트레스 받는 중인데

방금은 급하다고 빨리오라고해서 

밖에서 밥먹다 들어왔더니

 

들어오자마자

동의도 안구하고 집 사진을 찍어대네요

첨엔 설마설마 했는데

여기저기 사진찍고있는거에요

 

사진은 동의라도 받고 찍으셔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죄송하다는데

표정관리가 안되네요..

 

아까 낮에는

이집에 짐이많다면서 내얼굴 똑바로 보고 말하는

할줌마가 왔다갔는데... 

 

어우 스트레스

누구는 핸드폰 없어서 사진 못찍나..

집 구조 궁금하면

그 아파트 이름 넣어 검색해서 사진 찾아보지

남 살고있는 집 사진 찍을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네요

IP : 220.119.xxx.9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례가 아님
    '25.8.8 7:23 PM (121.173.xxx.84)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이네요

  • 2. 어휴
    '25.8.8 7:23 PM (175.123.xxx.145)

    개인적인 살림까지 다 찍히는거잖아요 ㅠ

  • 3. .......
    '25.8.8 7:24 PM (221.139.xxx.23)

    넘 싫다 먼저 승낙을 받고 찍던가

  • 4. 맞아요
    '25.8.8 7:25 PM (49.1.xxx.69)

    개념 말아먹은 인간들 많아요
    저는 집망해서 헐값에 던지고 나간적이 있는데 헐값에 받아먹은주제에 저렴하게 산 돈으로 인테리어를 끝장나게 하려는지 세번이나 우르르 찾아와서 여긴 별로다 저긴 어떻게 집을 샅샅이 평가하는데 나중엔 욕이 쳐나오더라고요 집팔고 나가는 심정이 죽을듯한데 그래서 나중에 뭐라고 쏘아붙였더니 미안하다고. 저주를 퍼붓고 집을 나왔습니다.

  • 5. ..
    '25.8.8 7:31 PM (118.235.xxx.153) - 삭제된댓글

    희한하게 전세 보러 오는 사람들이 그렇게 무례하게 사진 찍는 경우가 많더군요.
    집 사러 오는 사람들은 그런 경우 없구요.

  • 6. 원글
    '25.8.8 7:31 PM (220.119.xxx.92)

    집 사러온거에요 주인이 매매한다고 내놨엉ㅎ
    저희는 계약끝나고 나갈거에요 아 너무 짜증 진짜
    부동산에
    불쾌하다고 문자 넣었네요

  • 7. ...
    '25.8.8 7:33 PM (89.147.xxx.229)

    사진 삭제해 달라고 하시지
    전세 보러 왔을때 사진찍어도 되냐고 해서 안된다고 했었어요
    집을 여러개 보면 헷갈려서 사진찍고 싶은 마음도 이해는 가나
    우리집 사진이 혹시라도 인터넷상에 떠돌아 다닐까봐 ㅠㅠ

  • 8. 원글
    '25.8.8 7:35 PM (220.119.xxx.92)

    부동산에 문자 넣었어요 사진 삭제해달라고
    소장님도 사진찍는거 알면 말렸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아 너무 불쾌하네요 정말

  • 9. ..
    '25.8.8 7:36 PM (118.235.xxx.243) - 삭제된댓글

    웃기네요
    묻지도 않고 찍은거면 원글님이 집주인이 아니니 굳이 세입자에겐 허락 구할 이유없다 이런건가요?
    진상들의 마인드란...

  • 10.
    '25.8.8 7:43 PM (222.113.xxx.251)

    와 저라면 그자리에서
    삭제해달라하고 삭제하는거 직접 봤을거예요

    기분나쁘셨겠어요 진짜
    사람 살고있는데 무례하네요

  • 11. ..
    '25.8.8 7:44 PM (106.101.xxx.252)

    아직도 그런 인간들이 있네요.
    수준 떨어지는 빡대가리들이죠.

  • 12. 농장문
    '25.8.8 7:45 PM (211.52.xxx.84)

    열어보는 정신나간 할머니도 있더라구요

  • 13. 저는
    '25.8.8 7:47 PM (211.49.xxx.56)

    저는 전세 빼서 나가는데 다음 세입자가 집 다 보고 계약해놓고
    부모님이랑 집 한번 더 보고싶다고 해서 좋은마음으로 한번 더 보여줬거든요
    근데 대뜸 사진좀 찍겠다고해서 안된다고 했는데
    저 몰래 집 전체를 동영상을 찍더라구요
    나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 신혼부부 젊은 여자가 그렇게 하더라구요
    손짓이 좀 수상해서 유심히 보니 카메라 화면 녹화되는게
    딱 보여서 남의집을 왜 맘대로 찍냐고 뭐라했는데 사과는 커녕
    저 안보이는 안쪽 들어가서 또 찍더라구요 ㅡㅡ
    같이온 부모라는 인간들은 제 가구들 손으로 다 만지고
    20평대집 와서 하는 소리가 가구배치때문에 답답하네 마네
    개소리 맘대로 해대고 진짜 별 무식한 집구석에 무식한
    며느리더라구요
    저도 진짜 불쾌했어요

  • 14. ㅇㅇ
    '25.8.8 7:57 PM (58.143.xxx.147)

    부동산에 미리 주의를 주세요
    그리고 가끔 통제가 안 되는 손님이 계시는데 그때는 바로 저지히세요 사진 찍지말고 찍은 거 삭제하라고.

  • 15. ...
    '25.8.8 8:09 PM (219.254.xxx.170)

    붙박이장도 막 열어보는 사람도 있어요..
    이미 다른집 계약 해놓고 계약할것처럼 거짓말하면서 두번째 방문해서 가구 배치 참고 하려고 사진 마구 찍고 가고..

  • 16. 으쌰
    '25.8.8 8:41 PM (61.43.xxx.150)

    문자말고 전화로 항의하세요
    전 시간 늦어도 기분나쁜 티 냅니다
    미안해하지 않으면 특히요
    예의없이 구는 사람과는 거래안란다고 하는데
    세입자시면 쓸 카드가 별로 없어 더 기분 더럽겠네요
    이해합니다

  • 17. ,,,,,
    '25.8.8 8:46 PM (110.13.xxx.200)

    보는대서 지우게 하셨나요? 미쳤네요.
    어디선가 봤는데 부동산 카페에서 강의듣고 임장가라고 했더니
    가서 저렇게 마음대로 사진찍고.. 더구나 몰래몰래.. 말도 안하고
    엄청찍어와서는 잘했다고 올린거 봤네요. ㄷㄷ

  • 18. 삭제요구
    '25.8.8 9:32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사는경우 현장 남길려는거라면 몰라도
    사생활침해 아닌가요?

  • 19. 붙박이장
    '25.8.8 10:23 PM (218.155.xxx.35)

    플러스 예전 집이 개수대 바로 위에 반찬 냉장고가 있었는데
    심지어 거기도 열어보더라고요
    어떻게 남의집 살림을 열어볼 생각을 하는지...
    그땐 그래도 사진 함부로 찍는 사람은 없었는데
    갈수록 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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