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갔다가 황석어젓에 고추 무친것을 너무 맛있게 먹고, 젓갈을 주문했는데요.
여기에 고추 묻어뒀다가 무쳐먹으려는데,
혹시 청양고추 젓갈에 묻어두면 매운기가 좀 사라지나요?
고추가 너무 안매워도 맛이 없고, 그런데 저희가 매운건 또 잘 못 먹어서요.
사서 먹었던 건, 적당히 매운맛이 있어서 맛있게 먹었거든요.
청양고추로 한다? 매운기가 사라지진 않으니, 그냥 풋고추로 한다?
살림 고수님들, 어떻게 할까요?
여행 갔다가 황석어젓에 고추 무친것을 너무 맛있게 먹고, 젓갈을 주문했는데요.
여기에 고추 묻어뒀다가 무쳐먹으려는데,
혹시 청양고추 젓갈에 묻어두면 매운기가 좀 사라지나요?
고추가 너무 안매워도 맛이 없고, 그런데 저희가 매운건 또 잘 못 먹어서요.
사서 먹었던 건, 적당히 매운맛이 있어서 맛있게 먹었거든요.
청양고추로 한다? 매운기가 사라지진 않으니, 그냥 풋고추로 한다?
살림 고수님들, 어떻게 할까요?
된장 고추장에 묻어둔 고추는 안매웠는데..
전라도 출신이라 많이 먹는 음식인데
청양고추는 매워서 일반고추로 해요.
일반고추도 여름지나면서 조금 매워지니까
딱 좋던데 매운거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로 하세요
청양은 얇고가늘어서 젓갈에 두면 더 가늘어 지고 더 매워요.
지금 말고 늦여름에 통통한 고추로 담그면 적당히 약이 올라 매운기도 있고 통통해서
맛있어요.
지금 해보시려면 조금만 청양고추 사서 실험적 으로 해보세요.
저는 매운거 좋아해서 일주일전에 담궈서 갖은 양념에 무쳐서
이 더위에 물 말아서 조금씩 먹어요.입맛이 없어서요.
청양으로 하면 매운맛이 그대로인가봐요. 그때 사 먹은것도 고추가 작고 꽤 매운것이 청양 같았거든요. 청양고추 그냥은 못 먹는데, 그건 먹을만하길래, 젓갈에 담아두면 매운맛이 좀 약해지나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