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3국 패키지로 4인가족 갑니다.
선택관광 4가지 안내되어 있는데요.
혹시 안해도 되는건지
안하면 후회하는 옵션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코펜하겐 운하선 탑승 50유로
스톡홀름 시청사 내부 40유로
플뢰엔산 전망대 40유로
달스니바 전망대 40유로
미리 감사드립니다.
북유럽3국 패키지로 4인가족 갑니다.
선택관광 4가지 안내되어 있는데요.
혹시 안해도 되는건지
안하면 후회하는 옵션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코펜하겐 운하선 탑승 50유로
스톡홀름 시청사 내부 40유로
플뢰엔산 전망대 40유로
달스니바 전망대 40유로
미리 감사드립니다.
어떤 걸 좋아하시는지 모르지만
저는
코펜하겐 운하선은 좀 지루했어요.
그럼에도 코펜하겐 구석구석 그렇게 돌긴 힘드니까 그 가격이면 괜찮을 듯
시청사 내부는 별로 볼 거 없었던 듯,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플뢰엔산 전망대와 달스니바 전망대는 가 보시라고 할래요.
플뢰엔산은 맑은 날에 베르겐 시가지와 바다를 조망하기엔 괜찮아요. 가운데 호수가 있어서 젊은이들은 보트(카약?) 타는 것 재밌어했고 저희는 호수 주변 숲길 잠시 산책했습니다. 사실 베르겐 관광은 브뤼겐 지구가 메인이라, (근처 미술관의 뭉크작품도 있지만) 강추까진 아니고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스톡홀름 시청사는 노벨상 때문에 유명한데요. 일정에 들어서 가긴 했지만 추가요금 내며 일부러 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코펜하겐 운하 유람선은 패스해도 될 것 같아요(저는 그 주위 산책할 때 유람선의 소음과 기름냄새로 머리 아팠던 기억만 있어서). 뉘하운 지구에서 큰 다리 하나 넘으면 크리스티나(?) 지구인데, 거기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요. 햇볕이 귀한 북유럽에서 젊은이들이 짧은 여름을 즐기는 풍경을 구경하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운하 크루즈는 네덜란드가 좋았고 코펜하겐은 운하타기엔 많이 좁고 복잡해 보여서 걸어다니면서 보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여기저기 건물구경하며 사진찍고 아기자기한 가게들, 골목들 구경하는걸로 충분
전망대는 올라가봄직 합니다
전망대 위 공원도 특이하고
스톡홀름 시청사는 솔직히 내부보다 밖이 더 멋지다고 생각해요
시청사 건물과 그 앞 찰랑찰랑 바다와 도시, 항구가 멋지게 어우러져서요
내부는 노벨 평화상 시상식만 열리는 오슬로 시청사가 안팎으로 볼 것이 많았고요
물론 이것들은 다 개취라 정답은 없지만 저는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