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주택인데, 그냥 싹 집수리를 했어요.
예산이 적어서 그런지.. 싱크대를 사제로 하면서
업체 사장님이 저도 아는 그런 브랜드 3구짜리 인덕션을
빌트인으로 넣으셨는데.. 가격이 50만원 정도.
저도 흔히 아는 브랜드이고, 저렴하니 마음에 들었는데
삼겹살을 구워도 삼겹살이 가스레인지 처럼 바싹 익지
않습니다.. 불이 켜졌다 꺼졌다 하는것 같아요.
최고 온도 9로 맞추어서 하는데 말입니다.
뭉근히 약불로 조려서, 채소의 채수가 우러져 나오는
요리는.., 아예 안되네요.
온도가 왔다갔다 하는 거예요.
온도를 높이니 바로 타버리고..
1)가스레인지로 다시 구입해야 할까요?
2)제가 요령을 몰라서 그럴까요?
3)독일제 같은 고가를 구매하면 잘 될까요?
제가 유튜브 자주 보는데, 거기에서는 인덕션에 반드시
되었던 음식이(고가 모델의 수입 인덕션 사용한건 확실)
제가 만드니까.. 온도가 켜졌다 꺼졌다..
심지어 삼겹살도 타지 않아요.
그런데 이름 익숙한 브랜드 50만원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