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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인턴중 첫월급을 받았는데

첫월급 조회수 : 2,429
작성일 : 2025-08-08 11:19:45

보통 첫월급이면 부모에게 선물정도 하잖아요

근데 지금 인턴 급여를 첫월급이라 

준비하라고 할까요?

정식으로 취직하면 하라고 할까요?

 

지가 돈 벌어보니 월세내고 이것저것 

제하고 나니 남는 게 없는 현실에

현타가 씨~~~게 왔나 봅니다 ㅎㅎ

부모님 용돈이 제일 좋았을 겁니다

 

 

IP : 1.216.xxx.1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25.8.8 11:21 AM (125.132.xxx.115)

    알아서하지 않을까요? 뭘 준비하라고까지 이야기할 필요 없을 깃 같아요

  • 2.
    '25.8.8 11:23 AM (220.94.xxx.134)

    월급때 부모선물 준비하라고 엄마가 말한다구요? 왜요?

  • 3.
    '25.8.8 11:24 AM (221.138.xxx.92)

    정직원되고 첫월급수령시 조부모께 간단한 선물로
    인사드리게끔 하는 건 일러주겠어요.

    나한테 가져오라는 건 안하겠습니다.
    본인이 알아서 할일이죠.

  • 4. ...
    '25.8.8 11:30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그걸 왜...하고 싶다가도 싫어질 수 있는 말이예요(경험담)
    남는 게 있건없건 지금 첫 월급 받을 생각에 들떠있을 사람에게 초치는 소리 하지 맙시다.

  • 5. ...
    '25.8.8 11:31 AM (223.63.xxx.77)

    인턴은 급여가 너무 적어서
    부모가 용돈을 계속 주는 경우도 많던데요 ㅎㅎ

  • 6. 여긴
    '25.8.8 11:31 AM (211.234.xxx.157)

    정신 니긴 쿨병 환자들이

    아이들에게 감가함응 표현해야한다는

    기본적인 예의조차 안가르치는

    정신나간 82입니다..

    오히려 욕을 먹지요.

    자기좋아 낳아놓고

    억지로 태어니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무얼 그리 바라느냐고...

  • 7. ...
    '25.8.8 11:35 AM (106.102.xxx.42)

    정식 취직이나 하고 나서

  • 8. ㅎㅎㅎㅎ
    '25.8.8 11:37 AM (112.216.xxx.18) - 삭제된댓글

    자기가 받을 선물 준비하라고 ??? 신기하네

  • 9. 저는
    '25.8.8 11:40 AM (1.216.xxx.18)

    애들한테 가르킵니다~
    요즘 아이들 그런 거 잘 모릅니다
    알아서 할게 있고 가르칠게 있다고 생각해서요
    기본 예의는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방금 말했는데 아?!!! 하네요
    정식으로 급여 받으면 하라고 했어요

  • 10.
    '25.8.8 11:41 AM (223.39.xxx.128)

    보통의 부모는
    네가 고생했으니 너나 알차게 써라라고 하죠.
    쓰던 적금 붓던 아이가 알아서 할일.

  • 11.
    '25.8.8 11:41 AM (221.149.xxx.157)

    전 생각이 좀 다른데요.
    부모가 주는 용돈에서 어버이날 카네이션도 사오고
    생일날 용돈모아 선물도 하는데
    인턴일지언정 지 힘으로 돈벌어 첫월급에서
    부모 선물 사게하는게 그리 안타까울 일 인가요?
    어차피 인턴월급으로 한달 살기 버거워서
    부모가 용돈도 챙겨주는데...

  • 12.
    '25.8.8 11:42 AM (112.216.xxx.18)

    가르치는 거겠죠 가르키는게 아니라.
    요즘 아이들 잘 모른다 이야기 해도 아이가 자기가 받을 제대로 된 월급 받으면 의례껏 부모에게 선물하고 그럽니다.
    조금 기다리면 되는데 그걸 못 기다리고 준비하라고 할까하니 웃기는 겁니다. ㅋ

  • 13. 아이고
    '25.8.8 11:55 AM (1.216.xxx.18)

    전혀 모르더라구요!!! 쫌!!!
    잘 하는 애들은 하겠지만
    모르는 애들은 가르켜켜켜야죠~

    저도 애들한테 충분히 넉넉하게 지원 빵빵하게
    해 주고 있어요
    그러니 이럴 땐 할 건 하라고 할 수도 있구요
    말을 함부러 하는 분들 계시네요

  • 14. ㅡㅡ
    '25.8.8 11:56 AM (223.38.xxx.224)

    독립해서 월세 내고 살면 빠듯하겠네요.
    그래도 첫월급인데 치킨이라도 쏘라고 하세요.
    선물이 별건가요.
    저희 애들은 알바 할때도 첫월급 받으면
    치킨 한마리라도 샀어요.

  • 15. 뭘 가르켜요
    '25.8.8 11:59 AM (125.132.xxx.115) - 삭제된댓글

    가르치고 싶으면 하시고 가리키진 마시길ㅋ

  • 16. 뮐 가르켜요
    '25.8.8 12:01 PM (125.132.xxx.115)

    가르치고 싶으면 하시고 가르키진 마시길ㅋ

  • 17. ...
    '25.8.8 12:10 PM (211.234.xxx.43)

    저도 가르키다 거슬렸는데..
    한껏 잘난척하면서 남한테 뭘 가르쳐야한다고 우기는 글에
    기본 맞춤법이 틀리면 누가 누굴 가르치냐 생각이 듭니다

    혼자 물어보고 혼자 애한테 말하고
    본인이 알아서 다 했으면서 뭘 묻네마네 하고 있어요
    난 이런 거 애들한테 '가르킨다' 떠벌리고 싶어서 쓴 글이죠

    그 집안 꼬라지 상상만 해도 민망하네요
    애는 인턴 월급받고 현타오고
    부모는 가르켜 놓고 의기양양 인정받고싶어 안달이고..

  • 18. 에휴
    '25.8.8 12:12 PM (211.48.xxx.45) - 삭제된댓글

    인턴 직원인데...벼룩의 간을 빼먹어요 ㅠㅠ
    엄마 역할은 제대로 하시고
    자녀 교육 허시는거죠?

    할머니들 자식에게 효도 강조하는 사람들치고
    자식에게 제대로 해 주는 엄마로서는 0점 이던데요.

  • 19. Gg
    '25.8.8 12:14 PM (124.57.xxx.116)

    가르치다 teach
    가리키다 point out

  • 20. ..
    '25.8.8 12:16 PM (221.139.xxx.130)

    좋게 지적받고도 켜켜켜 이러고 앉아계세요..
    애도 참 갑갑하겠네요

  • 21. 미친댓글들은
    '25.8.8 12:19 PM (211.234.xxx.157)

    취작도 못한 루저들이
    다는거니
    무시하새요


    600원짜리 악플러들..

  • 22. 와...
    '25.8.8 12:19 PM (1.216.xxx.18)

    저도 가르키다 거슬렸는데..
    한껏 잘난척하면서 남한테 뭘 가르쳐야한다고 우기는 글에
    기본 맞춤법이 틀리면 누가 누굴 가르치냐 생각이 듭니다

    혼자 물어보고 혼자 애한테 말하고
    본인이 알아서 다 했으면서 뭘 묻네마네 하고 있어요
    난 이런 거 애들한테 '가르킨다' 떠벌리고 싶어서 쓴 글이죠

    그 집안 꼬라지 상상만 해도 민망하네요
    애는 인턴 월급받고 현타오고
    부모는 가르켜 놓고 의기양양 인정받고싶어 안달이고..
    --------------------------------------
    의기양양 안달....떠벌리고
    집안꼬라지....정말 이분 입에 칼 물고 사네요
    댁이 어떻게 사는지도 보여요

  • 23.
    '25.8.8 12:20 PM (211.57.xxx.117)

    저도 부모가 예의와 매너를 가르쳐야한다고 봐요
    타인의 집에 갈땐 빈 손으로 가지 않기나
    첫 월급받으면 선물드리기 등요

    예전 어떤 글에서
    아이가 할머님 것까지 챙긴다는 내용 보고
    예뻐보였어요 ( 그 집은 조부모님께서 손주에게 많이 챙겨주셨던 분이라고 쓰셨어요 )
    저희도 어른들과 돈독히 지내고 있어서 제 아이들도 그랬으면 했거든요

  • 24. 댓글에
    '25.8.8 12:20 PM (211.234.xxx.157) - 삭제된댓글

    인생이 보인다

    600원짜리 버러지들....

  • 25. ㅇㅇ
    '25.8.8 12:21 PM (182.221.xxx.169)

    저 첫월급 얼마 안되는 거 받아서
    엄마 선물 사드리고싶어서 모시고 백화점 갔었는데
    마침 겨울이었고 제 월급의 몇십퍼센트에 해당하는
    코트를 고르심.
    그 때는 아무렇지않았는데
    그 뒤로 두고두고 생각나더군요
    이젠 도리는 다 하지만 항상 억지로
    마지못해 하게 되는 느낌이에요
    마음에서 우러나서 할 수 있게 유도하는게 정말
    중요할 듯 싶어요

  • 26. 이런건
    '25.8.8 12:27 PM (180.68.xxx.52)

    첫월급받았으니 부모선물 준비해라...
    이건 그동안 잘 가르치고 부모 자녀가 서로 마음을 나누고 살았다면 굳이 가르치지 않아도 마음을 표시하겠죠.
    저 20대 자녀도 있는데... 부모한테 이런 말 들으면 뭔가 하려고 했다가도 지갑 닫고 싶을것 같아요.

  • 27. 부모가
    '25.8.8 12:31 PM (175.223.xxx.16)

    하라고 시키면 하기싫어져요. 애도 아니고 알아서 할텐데 뭘 시키기까지

  • 28. ....
    '25.8.8 12:43 PM (211.234.xxx.162)

    그게 매너라고 해도 저는 안 가르칩니다

  • 29. ㅋㅋㅋ
    '25.8.8 1:53 PM (211.234.xxx.157)

    안가르치는게.뭐 자랑이라고 ..

    ㅉㅈㅈ

    매너고 모르는 놈 사회에서 욕먹어요
    부모까지.더불어...

  • 30. 아이반응
    '25.8.8 1:53 PM (1.216.xxx.18)

    야무지게 준비해 볼게용~ 했다가
    나중에 첫월급에 하거라 했더니
    아이 왜유~~~하네요
    다행히 유대감이 좋아서 고깝게 듣진 않아요
    사실 지난 주에 와서 용돈 받아갔어요
    월급 나올 때까지 쓸 돈이 없다나 ㅎㅎ

    자식으로도 살아보고 부모로도 살아보니
    금전적인 것으로 서운하게 하지 말자...하면서
    살아요

  • 31. ....
    '25.8.8 2:16 PM (175.194.xxx.151)

    안가르친다는건 굳이 가르치지 않아도 그 정도는 아는 아이라서요
    군데 대부분 애들 알지 않나요?
    저도 부모님이 굳이 말하지 않았어도 그렇게했고요

    제가 좀 반항끼가 있었던 편이라
    해라마라 하면 속에서 반항심이 먼저 올라오는편이라 그 시절 그 말을 부모에게 들었다면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 32. 글의
    '25.8.8 2:23 PM (218.154.xxx.161)

    글의 요지는 인턴 아님 정식 월급의 선물인데 댓글들이 다른 방향으로…ㅠ
    저는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부담스런 큰 선물은 절대 아니고 사소한 만원짜리라도..
    괜찮다하면 진짜 다 괜찮은 줄 알기에..

    양가어른들한테도 자라면서 용돈 등과 함께 정서적 지원도 많이 받아서 일단 조부모부터 챙기라고해요. 큰 것 아니여도..
    집마다 다르고 아직 저희 애들은 학생이지만 가르쳐야되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부모에게도 지원을 받았으니 최소한의 성의는..
    원글님 또한 자녀의 돈을 원하는 분은 아니니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도 독립의 한부분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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