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한시간 거리 사는데,
말로만 보고 듣던 성심당을 다녀왔어요.
빵집이 건물 한개가 아니라
대전 중앙로역에서 하차해서 계단 올라가면
1 첫 건물은 롤케익이나 조각케잌 파는곳이고,
바로 옆라인 내려가야 케익시루 파는 곳이고요.
(대기는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어요)
2 그 바로 뒷건물 가서 긴 줄 서야 빵살 수 있고요.
(여기가 줄이 제일 길어요. 40분에서 한시간 안되게 줄 서서 빵 산거 같고요. )
3 여기 건물 나와 모퉁이 내려가면 지하1층에서 샌드위치나 핫도그 같은 종류 살 수 있고요. (여기도 줄은 길지 않아요)
맛은 호불호가 있기에 평가하기는 그렇지만
샌드위치는 단짠단짠 하네요.
빵은 샌드위치를 너무 많이 사와서 먼저 먹느라
다 맛본 건 아니지만,
고로케는 담백하긴 했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바게뜨 빵이나 샌드위치는 바로 먹을거 아니면 딱땍해지니 비추요.
명란바게트 어제 다 못먹고 하루지나 먹으려니 돌덩이 같아요ㅠ
동선 추천드리자면,
2-3-1 하시면 될듯 합니다!
자른거로 구매해서
사자마자 냉동실 보관하다
한개씩 꺼내어먹음 좋아요
샌드위치부터 드셔야하는디…
꿀팁이네요. 몰랐어요.
돌덩이 된 바게트는 복구 불가겠죠?
네, 샌드위치 먼자 다 먹었어요.
명란 바게트만 뒀더니만 ㅠ
못먹은 나머지 빵은 다 냉동했고요.
명란바게트는 냉동해 뒀다가
에프에 돌려 드셔보세요
저도 휴가 때 대전 다녀 왔어요. 알바하는 친구들과 먹으라고 아이 과일 시루 사 줬어요. 엄청 커서 16명이 먹었다네요. 다들 맛있게 먹었다고 해요. 남편이랑 둘이 먹기엔 너무 커서 못 샀어요. 작은 크기도 팔면 좋겠네요.
전 샌드위치 좋아하고 남편은 고로케 좋아해요.ㅎㅎ
원글님 꿀팁 감사합니다^^
아직 못 가봤는데 이글 읽으니 큰 맘 먹고 조만간 가봐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ㅎㅎ
혹시 가시는분들 생귤롤 드셔보세요. 순수롤 호두파운드 마들렌 한상자씩사고 생귤롤은 한조각 샀는데 아들하고 반쪽씩 나눠먹고선 아니 얘를 샀어야했다고.. 담주에 사러가려구요.
대전 현충원 갈 때 가끔 가는데 빵이 뻣뻣해져 잘 안사요
북적이는 분위기 좋아 가는데 그냥 그 날 먹을 거 2개 정도 사요
저도 지난번 샀던 순수롤은 그저 그랬는데 생귤롤은 맛있었어요. 통조림 귤 아니라 좋아요.
십년도 더 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봤어요.
2-3-1 순서로 올해안에 꼭 가봐야겠습니다!
생귤시루랑 과일형제 시루 나왔던데요.
과일롤로 사심 돼요
군산 이성당이든 대전 성심당이든 아주 오래된빵집이라서 지역에서 유명한건데 이게 전국구 빵집이 되서 어마무시한 맛집처럼 바이럴되는게 신기해요. 가서 먹어보세요.. 정말 그냥 빵입니다. 물론빠바 뚜쥬보단 낫죠. 하지만 단팥빵 을 20개씩 사서 냉동고에 쟁이고 소보루도넛도, 명란 바게트도 10개씩사서 쟁일 맛 저얼대 아닙니다. 빵은요 그냥 그날사서 그날먹는게 제일맛있어요
외국유툽에서 돌덩이같은 바케트는 흐르는물에 적셔서
구워먹던데요?
잘라서 샌드위치 해먹더라고요
명란바게트는 토스트기나 에프에 돌려드시면
더 맛있어요
아직 안버리셨길.
건물 1,2,3
성심당왕국 같아요
뭐든 당일 바로 먹는게 맛있죠.
뒀다 먹으니 그냥 그랬어요.
있으면 맛있게 먹는데,
일부러 사러 가지는 않아요.
전 줄 보고 포기를... 두 군데 가봤다가 다 줄이 길어서 포기했어요.
빵이 거기서 거기지..
이 글 보고 떠올랐는데
고로께는 평범했고 순수롤 진짜 맛있고
명란바게트는 냉동했다가 에프 구워먹었는데
명란도 많이 들어가고
빠삭한 게 맛있었어요
하루만에 변질될 맛은 아닌 거 같고 에프에 돌려
먹어보세요
저는 은행동 본점보다 유성dcc 성심당이 좋아요
규모는 더 작지만 그쪽동네 분위기가 좋아 기억에 남아요
근처 신세계백화점도 가고 하천도 좀 걷고
한밭수목원도 좋았어요
가을되면 갈꺼예요
티라미수 순수롤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샌드위치
감동감동 재료가 너무너무 실하고 좋았어요
성심당 저장합니다
월넛브레드 4천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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