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머님을 60언저리에 뵈었는데 지금 81세..
그때랑 지금이랑 별로 달라진게 없으세요..
여전히 건강하시고 저보다도 잘 걸으시고 충치하나 없으시고 피부도 고우시고 자세도 좋으시고,,
지난주에 민생회복지원금 받으신걸로 저희 부부에게 맛있는 것 사주고 싶으시대서 얻어먹고왔는데,,
역시 잘 드시고 끝나고 여름잠옷 사주신대서 쫄래쫄래 따라갔다가 저는 세시간 쇼핑하고 넉다운..
어머님은 저희 만나기 전에 오전에도 백화점 한바퀴 도셨다는데 진짜 쌩쌩하셔서,, 놀람요..
오늘 직원이랑 이야기하다가 85세 지나면 확 꺽인다 하셔서,,
사람나름이겠지요?
저희에게 뭐하나 바라는게 없으시고 건강하시고 하셔서 저희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는데,,
사실 의지도 많이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