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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무게 49키로인 여자분하고 같이 식사를했는데

ㅇㅇ 조회수 : 14,121
작성일 : 2025-08-07 16:21:16

밥공기가 제가 집에서쓰는 양념종지 였어요

 

국도 있고 반찬도있는데 대체 밥은 언제 나오나 기다렸더니

간장종지만한 그릇에 밥을 한 세스푼떴나? 그걸 밥이라고 들고오더라고요

 

저는 고봉밥주고요  

저래먹어야 49키로 유지하는구나 엄청난 충격과 깨우침 얻었어요

IP : 116.120.xxx.22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7 4:23 PM (106.101.xxx.189)

    저는 46킬로인데도 그렇게 안먹어요ㅎㅎ

  • 2. 저38킬로
    '25.8.7 4:24 PM (125.132.xxx.209) - 삭제된댓글

    네! 인간의 무게가 아니지요. ㅋㅋ
    밥은 식당에 나오는 것 싹다 긁어 먹어요.
    먹는거에 인색하지 않아요.

    아침에 달리고 바른 자세 유지하는 걸로 늘 저무게로 살아갑니다.

  • 3. ㅁㅁ
    '25.8.7 4:24 PM (112.187.xxx.63)

    그건 아닐걸요
    저 건강한돼지인데 한끼에 밥 세수저 못먹어요
    매일 반찬 좀 더 먹고싶은데 밥이없어요 ㅠㅠ

  • 4. ...
    '25.8.7 4:24 PM (14.39.xxx.125)

    밥은 탄수화물이니 소식하고
    대신 양질의 단백질 많이먹어 포만감 유지
    채소류 골고루 먹으면 됩니다

    체중조절은 결국은 식단이더라구요

  • 5.
    '25.8.7 4:25 PM (1.227.xxx.55)

    제 수배 키 170 체중 48인데 엄청 먹어요
    대신 간식 안먹어요

  • 6. 아이고
    '25.8.7 4:26 PM (180.70.xxx.42)

    그건 그냥 그 사람이 그런 거고요. 말랐다고 다 그렇게 적게 먹지 않아요.
    하루에 밥 한 두 끼만 먹는데도 살 안빠지고 통통한 사람이 있듯이 남들 먹는 만큼 먹어도 마른 사람이 있어요.
    저도 그 정도 최애 중에 항상 말랐다는 소리 듣는 사람이지만 저랑 같이 식사하러 가면 지인들이 다 놀래요. 생각보다 밥 많이 먹는다고.

  • 7. ..
    '25.8.7 4:26 PM (112.171.xxx.42)

    마른분들은 진짜 양이 적어요

  • 8. ...
    '25.8.7 4:26 PM (39.7.xxx.47)

    제 여동생 164, 45키로인데 밥 엄청 잘먹어요
    간식도 잘먹고요.

  • 9. ......
    '25.8.7 4:26 PM (211.202.xxx.120)

    각자 원하는대로 먹는거니 남과 비교말고 본인 양에 맞게 먹어요

  • 10. 그 분
    '25.8.7 4:28 PM (118.235.xxx.207)

    원래 찌는 체질이라 49 유지 하려고 그렇게 드시는거예요
    48인 저 그렇게 먹으면 45됩니다

  • 11.
    '25.8.7 4:28 PM (119.193.xxx.110)

    47인데 밥 코렐1공기 가득 먹어요
    저녁후 다른건 안 먹고요
    간식ㆍ야식보다 밥이 맛있어서 밥은 포기가 안되네요

  • 12. 님도
    '25.8.7 4:30 PM (59.11.xxx.227)

    얄미워 하지말고 고봉밥 드세요 아니면 1일1식 하시던가..체중이 그냥 되는건 아니잖아요

  • 13. ..
    '25.8.7 4:30 PM (202.20.xxx.210)

    42키로고.. 저는 밥을 안 좋아해요. 아점으로 베이글 먹고. 저녁으로 두부, 과일, 단호박.. 섞어 먹어요. 밥 안 드셔도 다른 거 드실꺼에요.

  • 14. ....
    '25.8.7 4:33 PM (114.200.xxx.129)

    그분 엄청 살 잘찌는 체질인가봐요.. 그렇게 해도 49킬로이면요.. 제가 만약에 그렇게 먹으면 전 키까지 작아서 40대킬로 초반까지 내려갈것 같아요

  • 15.
    '25.8.7 4:33 PM (221.159.xxx.252)

    케바케아닐까요? 전 몸무게 항상 50키로에서 1-2키로 왔다갔다하는데 군것질 안좋아하고 단거 안좋아해요. 대신 구황작물종류 좋아합니다.~~ 삼시세끼 안챙겨먹음 쓰러질거같아서 꼭 챙겨먹고 밥도 한그릇씩 먹어요~~ 대신 배는 좀 나왔네요~~

  • 16. 저두
    '25.8.7 4:37 PM (1.228.xxx.91)

    그렇게 식사해요.
    밥, 다시 말해서 탄수화물 줄이는게
    체중이 내려가요.
    밥과 라면 빵도 1/3..
    하나도 안 먹고 스트레스 받느니
    이 방법이 낫더군요..

    운동이라고는 일주일에 두번 정도
    20분 걷는게 전부인데 53칼로 유지..
    이 정도 유지하니까 옷태가 나서 기분이 좋아요.
    밤에 배고프면 오이 당근 비트로 배 채우고..

  • 17. 저요
    '25.8.7 4:38 PM (83.86.xxx.50)

    날씬한 친구 집에 갔더니 밥그릇이 제 반 사이즈라서 저도 바꿨어요.
    그리고 2그릇 먹어요. 양이 다른 거 같아요

  • 18. ^^
    '25.8.7 4:39 PM (211.38.xxx.161)

    회사 소식좌 언니 보니깐
    점심때 밥 2숟갈 먹어요 ㅎㅎㅎ
    식욕 없고 특히나 탄수화물 제한하느라

  • 19. ...
    '25.8.7 4:39 PM (115.138.xxx.39)

    45킬로인데 저는 아예 밥을 안먹어요
    한숟갈이라도 먹으면 몸무게가 늘어서 몸 무거운게 너무 싫어 고기 과일 채소 외에는 안먹어요
    마른몸 유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주 소식하죠

  • 20. ..
    '25.8.7 4:44 PM (106.101.xxx.62)

    중년이면 살보다 당때문일겁니다.

  • 21.
    '25.8.7 4:48 PM (128.134.xxx.18)

    저 44키로 였을 때도 밥은 잘 먹었어요. 다만 간식을 안 먹음. 간식 먹고 싶은 생각 자체가 아예 안 듦. 과일이고 뭐고 다 안 먹음. 지금 생각해보니까 감각이 좀 예민했던거 아닌가 싶어요. 뭘 먹고 입에 남아있는 촉감이 워낙 싫었고(밥은 먹고 양치하면 되는데, 간식으로 스낵 몇조각 먹고 양치하는 거 귀찮으니 차라리 안먹는 쪽. 이거 한창 퍼먹을 고딩때도 그랬음) 스낵 같은 거 먹고 나면 입안에 상처나는 그 느낌이 싫었어요. (새우깡같은 그런 류 먹으면 백퍼 입속에 생채기 났음, 쉽게 아물지만 여튼 통증이 있음) 딱히 소식좌 아님. 저 165센치임.

  • 22. ...
    '25.8.7 4:50 PM (14.39.xxx.125)

    정제 탄수화물은 당수치 빠르게 올리고
    당수치는 비만을 부릅니다. 서로 밀접관계

  • 23. ...
    '25.8.7 4:56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164, 45키로 많이먹진못해도 밥한공기 두끼는 먹어요.
    대신 간식안먹고 만약 간식먹으면 그게 끼니
    조절하는게아니고 적당히 배부르면 식욕급감
    그사이 맛있는게 생겼으면 기다렸다 다음끼니에.
    아 배고파 느낄때쯤 먹어야 맛있잖아요

  • 24. ...
    '25.8.7 4:57 PM (115.22.xxx.169)

    164, 45키로 많이먹진못해도 밥한공기는 먹어요. 하루 두끼
    대신 간식안먹고 만약 간식먹으면 그게 끼니
    조절하는게아니고 적당히 배부르면 식욕급감
    그사이 맛있는게 생겼으면 기다렸다 다음끼니에.
    아 배고파 느낄때쯤 먹어야 맛있잖아요

  • 25. 계란후라이
    '25.8.7 5:01 PM (219.255.xxx.120)

    비린내 난다 안먹고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다 냄새난다고 안 먹는 분들이십니다
    밥에서도 냄새가 난답니다

  • 26. ㅁㅁ
    '25.8.7 5:06 PM (223.39.xxx.8)

    새언니가 포카칩 큰봉지 말고 족은 봉지를 며칠에 걸쳐서 나눠 먹는다고..
    중딩남학생1명 초등고학년 남자아이한명 성인여자둘 유치원생 2명있는데 닭을 한마리 시키더라구요 ㅋㅋㅋ
    본인이 양이 정말 작고 그냥 아주 소량으로 자주자주 먹는 스타일이고 하니 본인 기준대로 시키면 저렇게 되더라구요 ㅋㅋ
    포카칩 한봉지는 앉은 자리에서 다 먹는 오빠가 자기는 정말 너무 신기하고 놀라웠다고 ..

  • 27. ...
    '25.8.7 5:13 PM (1.237.xxx.38)

    친구 40키로대지 싶게 말랐는데 밥 한공기 다 먹고 가리지 않는데요
    떡도 좋아하고 나물 좋아하고
    대신 라면 맛 없어해요
    믹스커피도 텁텁하다고 블랙만 마시고요

  • 28. ditto
    '25.8.7 5:42 PM (114.202.xxx.60)

    제가 지금 딱 49인데 그렇게 먹으면 핑핑 돌 것 같은데요? 저는 세 끼 어지간하게 차려 먹는 편이예요 한 끼 제대로 먹는 편이고 간식을 상대적으로 덜 즐기는 편이예요 예를 들어 식사 시간 다가왔는데 호떡이라도 하나 먹었다? 그럼 그 타이밍 밥은 제대로 안 들어가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밥 때 다되서 밥 아닌 다른 거 먹으면 굉장히 신경질남

  • 29. ㅁㅁ
    '25.8.7 5:50 PM (211.62.xxx.218)

    저는 46킬로인데도 그렇게 안먹어요ㅎㅎ22222

  • 30. 로즈
    '25.8.7 6:19 PM (182.222.xxx.177) - 삭제된댓글

    168에 54
    전 평생 다이어트.한적이 없지만
    세상에는 너무 맛있는게 많아서
    소식하신분들 존경스럽네요
    전 양껏 먹지만 간식은 안먹고
    만약 간식 먹으면 식사로 대체

  • 31. ..
    '25.8.7 7:31 PM (106.101.xxx.137)

    제 친구 평생 마른 저체중인데
    삼시세끼 밥 많이 먹어요
    진짜 잘먹음

  • 32. wii
    '25.8.7 7:42 PM (14.53.xxx.9) - 삭제된댓글

    저 49.50인데 밥양이 줄긴 했어요. 전에는 많이 먹어도 47.8이었는데갱년기 나잇살 살금살금 1년에 1키로씩 6키로 쪄서 53찍고 중성지방 높다고해서 식이 시작했어요. 바로 51. 50으로 빠지고 지금은 49-50이에요. 중성지방 아니었으면 그냥 살았을 건데 자연스레 건강식으로 바꾸면서 밥을 덜 먹게 돼요. 가끔 짜장면 짬뽕 떡볶이 먹지만 치팅데이라 생각하고요. 배고픈데 참는건 아닙니다

  • 33. 봄날처럼
    '25.8.7 7:44 PM (116.43.xxx.180)

    저 오늘 49킬로 찍었는데 밥만 조금 먹고 간식은 좀 잘먹어요

  • 34. ㅡㅡ
    '25.8.7 7:46 PM (211.234.xxx.237)

    49키로인데, 국그릇에 밥 퍼먹습니다~
    다만 군것질에 흥미 없어요
    그래도 밥, 과일 많이 묵어요

  • 35. ..
    '25.8.7 8:07 PM (106.101.xxx.142)

    40대까지 한공기 먹어도 살이 안 쪘는데
    50줄 들어서니 반공기가 적당한 듯 하네요.
    아랫배가 나오는 게....
    요즘 소식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야 49라도 유지하려고

  • 36. 하하
    '25.8.7 9:14 PM (221.149.xxx.103)

    50대 후반 158 46 나가는데 라면 좋아하고 하겐다즈 파인트 한통 다 먹어요. 밥은 반공기 정도

  • 37. 절대로
    '25.8.7 9:23 PM (118.235.xxx.81)

    안 그래요.
    마른 사람은 제대로 안 먹으면 기운없어 쓰러? 지거든요.
    ( 소시적 여러번 쓰러져 봄;;)
    181 47-48 신검 4급 마른 울 아들 방금 밥 거의 두공기 먹고
    고기반찬 두어번 갖다 먹고 블루베리 요거트 먹고 지금 또
    뺑오쇼콜라 반개 먹고 있어요. 얘땜에 디저트는 꼭 사다놔야 함.ㅠ
    160 좀 안되는 키에 몸무게 44인 저도 아까 5시에 커피+ 빵 먹고
    지금 거하게 밥1공기 먹고 또 푸러? 가요. 요거 먹고 간식으로 떡 먹으려고 해동중..ㅠㅠ 둘 다 지방세포가 없어서인지 먹긴 많이 먹는데 살이 안쪄요. 대신 3끼 잘 챙겨 먹어서인가 갱년기증상은 없고 잘 자구요.
    시모가 아이 귦기?는 줄 알다가 먹는 양 보고 더 얘기 안하시네요.
    사실 전 40대부터 45-47이었는데 근감소로 몸무게가 떨어진 듯 해요. 창피하지만 전 솔직히 먹는 재미로 살아요. 최근 집앞에 디저트집 빵집 두개가 새로 생겨서 골라 먹는 즐거움이...
    대신 자기전 혈당 걱정되어 꼭 허벅지 근육운동하고 자긴 해요.
    마른 사람 절대 안 먹는 거 아닙니다. 울남편도 억수로 먹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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