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욕하는 사람에게 선물해야 하는 상황 ,,

조회수 : 4,620
작성일 : 2025-08-07 00:39:57

제가 배우는 일  실습이 필요해 실습중이에요

그런데 실습처 원장이 제 욕하고 다니는걸 알게됬어요

제앞에서 다른분의 마음에  안드는점 이러쿵저러쿵하는것도

많이들었구요

실습생으로서는 서류작업등 도움만 받게 되는 철저히 을의 입장이네요,,

실습중  귀찮은일 많아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 험담하고 다니는걸 알게 되니 묘해요

막바지라 감사표시로 선물도 준비해뒀는데

갈수록  주기도 아깝고 짜증나네요 

어쩌면 좋죠,,

 

 

선물이 의무는 아니지만

감사한마음을 보답은 하고 싶어서 준비해둔건데

이런 마음이 들 줄은,,ㅠ

 

 

IP : 59.27.xxx.12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7 12:44 AM (115.143.xxx.157)

    험담내용은 뭔지 들었어요?

  • 2. 00
    '25.8.7 12:46 AM (1.232.xxx.65)

    안주면되죠

  • 3. ...
    '25.8.7 12:49 AM (125.129.xxx.50)

    원글님 앞에서 다른 사람들 욕도 했다면서요.
    원래 그런 사람인거죠.
    선물 주지 마시고 기분나쁜 표시도 내지
    마세요.
    실습만 잘 끝내세요. 좋은 인연이 아니니
    그냥 그때까지만 보면 됩니다.

  • 4. ..
    '25.8.7 12:50 AM (121.168.xxx.239)

    저라면 그 사람이 어떻든
    나는 나의 도리를 하고 끝마쳐야
    홀가분 할거 같아요.

  • 5.
    '25.8.7 12:53 AM (59.27.xxx.126)

    .. 님 답변처럼 ㅡ어떤사람이든
    내 도리를 해야 홀가분한 ㅡ 딱 이런 상태라,,

    빨리 시간이 흘러가기만 기다립니다 ㅠ

  • 6.
    '25.8.7 1:00 AM (59.27.xxx.126)

    옷차림도, 먹는거에도 이러쿵저러쿵 ,,정말 외부적으로는 사람좋아보이는 미소를 짓고있는데 실상 안에서는 밑에 사람들 쥐잡듯 잡아요
    겉에서 보기에는 좋은일 많이 하는 완전 호인입니다 ㅠ

  • 7. ㅡㅡ
    '25.8.7 1:07 AM (1.232.xxx.65)

    자기욕하고 다니는 사람한테 할 도리를 해야 맘이 편하다?
    도덕적 허영심같아요.
    내 부모 장례식에 친구는 안왔지만
    난 도리를 해야해서 그 친구 부모상에 간다.
    이런거랑 비슷한거죠
    실습이 공짜였나요?
    돈낸거 아니에요?
    왜 꼭 선물을 해야하는건지.
    원글님이 착한아이 컴플렉스같아요
    선물이 의무라도 안해야죠.
    자기욕하는 사람한테 왜 선물을?
    그 원장이 저질인품으로 자기복 자기가 차는거예요
    하지마세요

  • 8.
    '25.8.7 1:11 AM (59.27.xxx.126)

    착한아이 컴플렉스 ㅡ이 말도 맞는거같아요 ㅠ

  • 9. 경험자
    '25.8.7 1:45 AM (1.235.xxx.138)

    했는데 끝이 결국안좋음요
    하지말껄 마니후회함

  • 10. 도리
    '25.8.7 1:52 AM (160.72.xxx.212)

    할 도리해야 맘이 편하시다구요. 님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지, 상대방은 님을 볼 때 그냥 욕해도 아무 말 못하고 도리어 선물 갖다 바치는 호구로 봐요. 그렇게 앞에서는 호인인척 하면서 뒤에서 욕하고 사람들 쥐잡듯이 잡는 사람한테 굳이 선물이나 과한 감사 인사 하는 건, 그 사람의 못된 행동을 부추기는 것 밖에 안돼요. 괜히 돈 쓰고 기분 더럽고 후회하게 될 가능성이 크니 선물은 그만 두시고, 부딪힐 일 피하시고, 실습 끝나면 차단하세요.

  • 11.
    '25.8.7 2:03 AM (175.120.xxx.105)

    그 사람이 원래 남의 흉을 잘 보는 사람인가봐요. 없는 일을 만들어서 흉보는 게 아니고, 있던 일을 자기 맘에 안 들었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거면 그러려니 하고 무시하세요. 누구든 그러고 흉보는 사람이면 다른 사람들도 다 알고 있을 거예요. 선물은 그냥 ‘옛다 가져라 다신 보지 말자’ 하는 맘으로 싼 걸로 주세요^^

  • 12. 그래도
    '25.8.7 2:38 AM (1.226.xxx.50)

    끝이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선물주고 내할도리 하고 끝
    이유없이 미움받지만 철저한 을의 입장이라 끽소리도 못하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시간을 견다고 견딘지 어언 2년째입니다

  • 13.
    '25.8.7 3:07 AM (49.174.xxx.188)

    자 저도 착한 아이 컴플렉스로 헤어질 사람 그만 봐야지 할 사람에게. 밥을 사고 정리했던 습관이 있어요
    그래야 내 마음이 편했거든요
    그 안을 들여다 보니
    내가 착한 사람으로 인정 받고 싶은 욕구가 있었고
    나쁜 사람에게도 나쁘게 대하지 않는게 좋은 사람이라 생각 했아요
    나를 소중하게 생각 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똑같이 대하고
    샘통이다 하는 마음은 악한 마음이라 생각했으니 이기적인데 아닌데 참 스스로를 채찍질 하게 살았구나
    결론은 그런 사람은 인연도 안되고 좋은 평가보다 호구로 쉬운 사람으로 남았을 사람에게 제 정성을 부은 꼴
    언제가는 그런 자신에게 다른 감정이 찾아와요 억울함
    스스로 자존 감 낮음


    기억해요 좋은 사람이 아닌 사람에게 정성을 쏟지
    말자

  • 14. 선물노노~!
    '25.8.7 4:18 AM (119.201.xxx.135)

    착한사람으로 인정받고싶은 욕구가맞습니다
    지금못느끼실지몰라도 지나서 생각하면
    백퍼 맞을거에요
    전, 3일파트알바하고 힘들어 그만두는상황에,
    준다는돈을거절했어요ㅡㅡ
    사람다시뽑게해서미안하다는 이유로요..ㅜ
    등신같이.. 마지막까지 사장에게 착한사람이고싶었나봐요,. 훗날 이불킥은물론이고요.
    착한아이컴플렉스 떨치려 많이 노력한답니다.
    님도 상황을 잘 정리하고 생각해보세요

  • 15. 조용히
    '25.8.7 4:48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위에 싼 선물???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안 하셔도 됩니다!

  • 16. hap
    '25.8.7 6:14 AM (39.7.xxx.98)

    선물하는 게 무슨 도리라고
    그냥 난 네가 어떻든 착하고 예의 지켰다
    이 소리 하고파서요?
    내 정성은 내게 적어도 호의적인 이들에게나
    쏟는거지 그런 여자는 해주고도 또 그 선물이
    이랬네 저랬네 험담거리만 더해주는 꼴일텐데
    어리석은 짓 했다 할겁니다.
    그리고 내 피 같은 돈은 단 1원도 그런 사람에게
    안쓰고 모았다 내사람에게 1원이라도 더 쓰자가
    맞더라고요.

  • 17. ...
    '25.8.7 7:27 AM (114.200.xxx.129)

    선물을 왜 주는데요.??
    돈이 그렇게 썩을정도로 많으세요. 내 뒷담화까지 하는 사람들한테도 선물을 할정도로요

  • 18. ...
    '25.8.7 7:50 AM (221.140.xxx.68)

    착한 아이 컴플렉스

  • 19. 비슷한 경우
    '25.8.7 8:53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중입니다.
    주고 속편하게 살고자했는데
    안줘도 되는 기회(?)를 스스러 포기한 느낌?

    희안하게 그 몇 푼 안되는 돈이 아깝더라구요.
    그돈안써도 되는데 굳이 에효 굳이 ...나 평생 이러고 사는건가 그런...

    무슨일이고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자연스럽게 빠질 수있는 것같으면 생략하고
    아닌 인연에 진 안했으면...

    그 돈으로 두고두고 생각나더라구요.

  • 20. 비슷한 경우
    '25.8.7 8:53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중입니다.
    주고 속편하게 살고자했는데
    안줘도 되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 느낌?

    희안하게 그 몇 푼 안되는 돈이 아깝더라구요.
    그돈안써도 되는데 굳이 에효 굳이 ...나 평생 이러고 사는건가 그런...

    무슨일이고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자연스럽게 빠질 수있는 것같으면 생략하고
    아닌 인연에 진 안했으면...

    그 돈으로 두고두고 생각나더라구요.

  • 21. 비슷한 경우
    '25.8.7 8:54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중입니다.
    주고 속편하게 살고자했는데
    안줘도 되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 느낌?

    희안하게 그 몇 푼 안되는 돈이 아깝더라구요.
    그돈안써도 되는데 굳이 에효 굳이 ...나 평생 이러고 사는건가 그런...

    무슨일이고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자연스럽게 빠질 수있는 것같으면 생략하고
    아닌 인연에 진 안뺐으면...

    그 돈으로 두고두고 생각나더라구요.

  • 22. 비슷한 경우
    '25.8.7 8:55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중입니다.
    주고 속편하게 살고자했는데
    안줘도 되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 느낌?

    희안하게 그 몇 푼 안되는 돈이 아깝더라구요.
    그돈안써도 되는데 굳이 에효 굳이 ...나 평생 이러고 사는건가 그런...

    무슨일이고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자연스럽게 빠질 수있는 것같으면 생략하고
    아닌 인연에 진 안뺐으면...

    그 돈,내 마음으로 두고두고 생각나더라구요.

  • 23.
    '25.8.7 9:30 AM (106.244.xxx.134)

    실습 끝났으니 관계도 끝난 거 아닌가요.
    주지 마세요.

  • 24. ㅇㅇ
    '25.8.7 9:50 AM (59.29.xxx.78)

    스벅 상품권 정도 주세요.

  • 25.
    '25.8.7 12:48 PM (211.243.xxx.238)

    무슨 선물인지 모르겠지만
    남험담하는 그사람 맘에 그 선물이 들런지요
    그냥 안주는게 남는겁니다
    실습점수에 반영이 되서 선물해야겠담 말리진않겠지만
    그것도 아닌 착한사람 컴플렉스같은 행동은
    안하시는게 나를 위하는길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378 근육과 근력이 꼭 비례하는 게 아닌가봐요 6 ㅇㅇ 2025/08/07 2,265
1740377 어제 쥴리 귀가 사진 눈길 .jpg 12 본성나오네요.. 2025/08/07 27,160
1740376 응급실왔어요 ... 5 .. 2025/08/07 5,577
1740375 신발 260mm , 설명좀 해주세요. 9 뒷북 2025/08/07 5,034
1740374 명태균 "윤석열과 김건희, 인사·공천권 지분 50대 5.. 00000 2025/08/07 2,035
1740373 지쳐서 누가 죽든 9 이제 2025/08/07 3,359
1740372 반팔옷 입는 횟수가 줄어든것 같아요 5 ㅎㅎ 2025/08/07 4,804
1740371 갱년기 증상과 뱃살 고민 14 2025/08/07 5,370
1740370 친한 친구의 빈소애서 무엇이 도움이 될까요? 4 저요저요 2025/08/07 2,908
1740369 애즈원(As One) 이민의 소식을 이렇게 듣다니요 3 RIP 2025/08/07 5,800
1740368 명신이는 왜. 도먕이나 밀항 안했을까요? 12 ㅇㅇㅇ 2025/08/07 5,715
1740367 판교 운중동 근처 당근 채팅 걸어주실분 없으실까요? 판교 2025/08/07 1,037
1740366 김건희는 니깟것들이 감히 나를 5 2025/08/07 3,453
1740365 운동 선생님이 너무 친절해요 8 운동 2025/08/07 3,089
1740364 내욕하는 사람에게 선물해야 하는 상황 ,, 20 2025/08/07 4,620
1740363 퍼듀대 고연수 학생 석방 및 가족 재회 생중계, 전 세계 울렸다.. 7 light7.. 2025/08/07 2,386
1740362 우리집 7살 아들 귀여운 얘기 14 ... 2025/08/07 4,221
1740361 강남근처 나들이코스 추천부탁드려요 4 gurie7.. 2025/08/07 1,212
1740360 플룻레슨 재능기부 해준다는데 6 플룻 2025/08/07 1,540
1740359 헐~~ 명시니가 10 2025/08/07 6,463
1740358 예전에 서울극장이 지금 종로2가? 버거킹 옆이었나요? 7 가믈 2025/08/07 1,306
1740357 시사타파왈) 김건희 조만간 자살쇼, 우울증 생쇼 병원입원쇼 예상.. 4 ㅇㅇㅇ 2025/08/07 4,561
1740356 홍콩섬에서 수하물 얼리 체크인 대한항공 가능한가요 1 나니 2025/08/06 1,015
1740355 우리 엄마 오늘 내일 하는데 남편 54 ㅇㅇ 2025/08/06 15,617
1740354 꽉차고 넘치는 미혼 소개팅인데요.. 기미를 가리고 가야할까요? 12 da 2025/08/06 4,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