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짐 뺀다는데요.

이게 조회수 : 5,949
작성일 : 2025-08-06 18:26:32

남편 수도권 발령으로 주말 부부 지내다가,

다시 지방 발령으로 구한 월세집을 뺀다는데요.

8월 31일까지 계약기간인데다,

8월 30일경 아이들 중요한 면접이 있어서, (저희가 29일날 올라가서 1박하고요)

저는 8월30일경 뺐으면 해서 언제 방 빼는지  물었더니,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인데, 

29일에 부동산에 짐을 빼기로 했다는 거에요.

아직 들어올 사람이 구해지지도 않은 상황이고요.

짐도 사실 거의 갖고와서 별로 없는데다

보증금 500만원은 그냥 이체받고 30일경 빼도 되는거 아니에요?

애들 면접도 엄청 중요한 건데,

뭐 하자는 건지 제가 의견 도 못내고 남편 하는데로 두나요?

 

 

IP : 211.119.xxx.1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쳤나
    '25.8.6 6:29 PM (180.228.xxx.194)

    29일 애들과 난 어디서 자냐고 물어보세요.
    최고급 호텔로 확 긁어 버리세요.

  • 2. ,,,,
    '25.8.6 6:3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면접 날 짐을 못 뺄 이유가 뭔가요.....
    엄마가 너무 오바에요

  • 3. 그런데
    '25.8.6 6:32 PM (122.34.xxx.60)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30일에 짐 빼겠다고 부동산에 말하라 하세요
    아이들 면접 30일이라서 29일 거기서 자기도 해야하고, 면접 끝나고 이사하는 게 좋다.라고 감정 누르고 말씀하세요
    호텔비 아깝죠.

  • 4. ..
    '25.8.6 6:32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29일이 금요일이군요.
    보증금 500쯩은 집주인이 언제라도 줄 수 있는 돈이니 부동산이 편한 금요일로 했군요.
    부동산과 상의하시고 주말 지나고 월요일에 짐빼고 보증금 받아도 되는지 물어보세요.
    새로운 세입자 못구했으면 안해줄 이유가 없죠.

  • 5. . .
    '25.8.6 6:34 PM (211.178.xxx.17)

    남자들 귀찮아서 그런거 다시 시키면 안해요.
    한번했던 말 번복하기도 번거로워서 안해요. 이렇게 저렇게 하라 시키지 마시고
    원글님이 부동산 전화 물어보셔서 직접 30일에 내가 직접 올라가서 짐 정리하려고 한다라고 말하고 이사날짜 다시 조율하세요.

  • 6. ..
    '25.8.6 6:35 PM (118.235.xxx.98)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미리 얘기 안했으면 몰라서 그럴수 있으니 부동산하고 이야기하면. 될듯한데
    지금 글로 보는 남편은 그냥 뺄듯해요.
    숙소 미리 구하세요. 정말 도움 안되는 남의편이군요.

  • 7. ..
    '25.8.6 6:47 PM (211.234.xxx.221)

    . .님 말씀처럼 부동산 번호 물어서 님이 다시
    전화해 이사날을 옮기세요.
    싸우지 마시고 큰소리도 마시고요.
    늙으나 젊으나 와이프 손이 많이 가는게 남편인가봅니다

  • 8. ^^
    '25.8.6 7:13 PM (223.39.xxx.245)

    윗댓글들ᆢ참고로ᆢ
    원글님이 계획대로 우겨서 진행하세요
    아이들 중요한 스케줄있는데ᆢ

  • 9. 부동산
    '25.8.6 7:25 PM (203.81.xxx.18)

    전화해서 원래 계약기간대로 31일에 이사한다고 하세요
    남편이 날짜 착오가 있었나보다고 하시고

  • 10. ...
    '25.8.6 7:26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미리 간다고 먹고 말했는데 거절한게 아니잖아요.
    일단 상의는 해보시고 원글님이 직접 부동산에 연락해보겠다고 하셔요.

  • 11. ...
    '25.8.6 7:26 PM (219.255.xxx.142)

    남편한테 미리 간다고 말했는데 거절한게 아니잖아요.
    원글님이 직접 부동산에 연락하겠다고 하셔요.

  • 12. 얼른
    '25.8.6 8:54 PM (182.211.xxx.204)

    부동산에 전화해서 31일에 빼겠다고 정정해야죠.
    면접보고 서울에서 하루 놀고 쉬다 가야죠.
    계약기간이 31일이니 당연히 변경할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727 고도근시인분들~~ 9 근시 2025/08/06 1,274
1743726 국민 고생 배신하면 특검도 민주당도 죽는다 7 진짜 2025/08/06 1,064
1743725 정치인들은 엄청 해먹나봐요. 43 ........ 2025/08/06 4,831
1743724 설탕보다 더 위험한 ‘제로 음료’의 역설 3 또시작 2025/08/06 2,357
1743723 롱샴 르플리아쥬 잘 쓰시나요? 2 ... 2025/08/06 1,360
1743722 백내장 오래놔두면 어떻게 되나요? 12 미치겠음. 2025/08/06 2,015
1743721 회사가 광화문인데 오늘 가서 나도 직관할걸 2 ㅇㅇ 2025/08/06 1,408
1743720 김건희 귀가 18 .. 2025/08/06 5,454
1743719 이 밤중에 약밥을 했네요. 13 .. 2025/08/06 1,776
1743718 신발브랜드 쿠에른 2 ... 2025/08/06 1,010
1743717 핸드폰 개통후 철회하면 대리점이 많이 손해보겠죠? 6 . . 2025/08/06 667
1743716 중고대학생 남자 손발톱 잘 자르나요? 4 지금 2025/08/06 701
1743715 점점 국수류가 싫어지네요 4 00 2025/08/06 1,881
1743714 한동훈 페북- 민주당 : ‘국민 여론에 흔들리면 안된다?’ 19 ㅇㅇ 2025/08/06 1,386
1743713 이런 머릿결이신분 있나요?? 머리칼 한가닥 한가닥이 꼬실꼬실?.. 6 곱슬머리 2025/08/06 1,566
1743712 저 꼰대인듯ᆢ 5 ~~ 2025/08/06 1,098
1743711 엄마 코인, 주식. 7 .. 2025/08/06 3,144
1743710 소고기 맛있게 구워먹었어요~ 척아이롤 2025/08/06 898
1743709 에스콰이어 잼나요 18 111 2025/08/06 2,903
1743708 90년대 미국 영화 향수 있는 분만 클릭하세요 5 434343.. 2025/08/06 1,144
1743707 간헐적단식중 차종류 6 ㄱㄴ 2025/08/06 888
1743706 오늘 콩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설탕을 주네요 29 2025/08/06 3,590
1743705 오늘도 또 샀다 3 무겁겠다 2025/08/06 3,111
1743704 미국기업들 지난달 자사주매입 사상최대기록 1 ㅇㅇㅇ 2025/08/06 724
1743703 추미애 의원이 국회의장, 대통령까지 하셨으면 합니다 11 ㅇㅇ 2025/08/06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