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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투정하는 중학생딸 얄미워 죽겠어요

ㅇㅇ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25-08-06 18:17:41

마라탕 불닭 몸에도 안좋은것만 찾아먹고

집에서도 본인 좋아하는 반찬이면 신니서 나와먹고

아니면 오만짜증내면서 밥맛 딱 떨어지게 먹어요

밥먹어 하면 반찬뭔데?하면서 까탈스럽게 물어대서

너무 짜증나는데

이거 어떻게하면 고칠수 있을까요?

IP : 59.14.xxx.10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기
    '25.8.6 6:18 PM (122.32.xxx.106)

    누군가 어른이 먼저 투정한게 있어
    보고배운듯요
    굶겨야죠

  • 2. ..
    '25.8.6 6:20 PM (211.234.xxx.154)

    제가 그런 딸이었는데 못 고쳐요.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 건데 그게 너무 오래 걸려서..
    엄마 죄송해요ㅠㅠ

  • 3. ㅇㅇ
    '25.8.6 6:28 PM (39.119.xxx.56)

    이상하다.. 왜 내가 쓴 글 같죠?

    마라탕,불닭,라면 하루에 한번은 꼭 먹고
    맨날 배 아프다고 하고…
    딸아,난 네가 왜 배 아픈 지 알겠는데…

    김치찌개도 안 먹어~
    두부조림도 안 먹어
    카레도 안 먹어

    엄마는 직장인이라 너에게 맞추기가
    넘 힘들구나 ㅜㅜ

  • 4.
    '25.8.6 6:32 PM (58.228.xxx.36)

    똑같네요
    그냥 주는대로 안먹으면 너가 알아서 먹으라고 했더니 아주약간 불만이 줄어들긴했어요
    그냥 밥을 주지마세요

  • 5. ㅇㅇ
    '25.8.6 6:32 PM (118.235.xxx.141)

    전 식사 때 물어봐요
    이번주 뭐 먹고 싶은지
    그럼 되는 건 된다 하고 안되는 건 그건 안되겠다 하고
    그래도 대체로 해주는 편이예요
    우리 애도 오늘 저녁 뭐냐고 맨날 카톡 와요
    메뉴 알려주면 좋다고 신나하기도 하고
    반찬 많은데도
    이것도 해주면 안되냐고 메뉴 추가 주문하기도 하고
    하... ㅠ
    그래도 대체로 해줍니다

  • 6. ..
    '25.8.6 6:33 PM (175.121.xxx.114)

    먹거나.말거나.엄마 스타일러 해줘요
    당연히.치킨 라면 좋아하긴 하지만 그저 먹어야하는구나해요

  • 7.
    '25.8.6 6:49 PM (220.94.xxx.134)

    저희둘째가 그랬는데 당시 철들어가는 오빠가 닥치고 먹으라고 ㅠ 요즘은 큰놈도 투정

  • 8. ...
    '25.8.6 6:56 PM (112.165.xxx.126)

    굶기면 돼요.
    배고프면 먹어요

  • 9. 성격이 못됐네요
    '25.8.6 7:02 PM (223.38.xxx.152)

    성격 못됀 애들이 반찬 투정도 잘해요

    굶기면 돼요
    배고프면 먹어요
    22222222

  • 10. 성격 못된 남편
    '25.8.6 7:21 PM (118.218.xxx.85)

    말도 못하게 까다로와요.

  • 11. 그냥
    '25.8.6 8:11 PM (70.106.xxx.95)

    전 굶겨요
    배고플때까지요.

  • 12. ㅋㅋ
    '25.8.6 8:38 PM (112.167.xxx.92)

    나부터도 입에 맞는거 골라먹어서 그딸 이해가는데요 마라탕 맛있고 단골마라탕식당 요리사 바뀌었는지 완전히 다른 맛이길래 동네 마라탕 4~5식당을 시식했으나 내가 원하는 맛이 아니라서

    마라탕소스,재료 주문했어요 내가 요리해 먹으려고 이왕 먹는 음식 맛있는거 먹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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