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어릴때부터 자긴 계산문제 실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보면 작은 실수에 예민하고, 문제점이 해결될 때까지 집요해요.
아주 같이 살기 힘듭니다..
계산문제 안틀리는 예민함은 타고난 성격일까요 의지일까요?
차분한 침착한 성격 중에 계산문제 안 틀리신 분 계신가요?
남편이 어릴때부터 자긴 계산문제 실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보면 작은 실수에 예민하고, 문제점이 해결될 때까지 집요해요.
아주 같이 살기 힘듭니다..
계산문제 안틀리는 예민함은 타고난 성격일까요 의지일까요?
차분한 침착한 성격 중에 계산문제 안 틀리신 분 계신가요?
집중력이 좋은거예요
예민하고 집요한거랑은 조금 달라요
직업이 뭔지 궁금하네요
보통 그러면 직업도 그런 거 선택해서 계속 강화되는데
어릴적 기억이 잘안나서 그렇지
아무리 공부 잘해도 틀립니다
그런 사람들 특징이 기억이 잘안나니
자긴 실수 안했다고 합니다
저희 남편도 그래요
스카이 박사출신, 자기 자신을 어찌나 믿는지
근데 아주 실수 투성이에
수학 애들 가르치면서 많이 실수함
성격이 집요한거죠. 숫자 계산 잘하는 거랑 집요하고 좀생이 성격은 다른 것
댓글들 보니.. 울고 싶네요..ㅠㅠ
저네요
예전에 회사에서 계한문제 퀴즈를 냈는데
저 혼자 맞혔어요
틀릴 수 있다는 거 알고 속으로 놀람
집중력이죠
딸둘이 수학을 아주 잘 하고
다 맞을 때까지 집에 안보내기로 유명한 대치동 수학학원을 보냈는데
하나는 다풀어서 시간 안채우고 매번 원장님 몰래 도망나오고
하나는 꼼꼼히 푸느라 조금씩 시간오버하더라구요
빠른 애는 시험지를 받으면 후루룩 다 푸는데 시간을 반 쓰고 나머지 시간 동안 계산오류를 서너문제 잡아낸대요
느린 애는 한번에 끝까지 풀고 시간남으면 자더라구요
결국 수능수학 빠른애는 덧셈 하나 실수했구요 느린 애는 다 맞았어요
반대인데 수학은 몰라도 산수는 안틀려요
반대라는 건 포기 빠르고 집요 아닌 의지박약.
저요
계산실수 안 했어요
1개도 안 틀리려고 악착같았는데
집중력도 좋았죠
저는 중요한 시험에서만 실수안했어요
긴장 동기부여 의지 집중력 조심성에서 오는 차이일것 같아요
친정엄마. 남편. 아들들이 계산은 평생 틀린적이 없었을껄요.
두 사람은 세상 까탈스럽고
두 사람은 까탈스럽거나 아니거나 암튼 드러내지 않고 살아요.
인간이 뭐든 뭐다라고 기준이 있어 판단되는 생명체는 아니예요.
우기는건 고집. 아집에 해당되기는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