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백내장 진단을 1년 전쯤 받았는데 지방광역시 대학병원 2군데 가서 검사만 하고
가격 비싸고 마음에 안든다고 미루다가 올해 또 눈이 침침하다고 해서 제발 가라고 하니
이번에는 백내장에 황반변성까지 진단받고 수술까지 잡았는데
이런 수술을 급하게 한다고 의사가 너무 젊고 신뢰감이 안든다고
다른 곳 알아본다고 해서 알아보더니 이 병원은 또 너무 시끄럽다고
또 다시 예전에 검사했던 한 곳에 갔더니 수정체를 없애고 렌즈 삽입한다고 해서
싫다고 그냥 왔다고 해서 두손 두발 다 들었어요.
디스크 터지고 장장 6개월을 엉금엉금 기어다니며 버텨서 나은 이력 있는 친정엄마예요.
따로 살고 있고 절대 내말 안들어서 머리 터질 것 같은데 백내장 오래 놔두면 어떻게 되나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