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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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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님은 문화의 힘을 어찌 아셨을까요?

... 조회수 : 1,980
작성일 : 2025-08-06 16:47:39

그 밥 먹고 살기도 힘든 시절에

문회의 힘을 어찌 알고 강조하셨을까요?

우리 문화나 국민들의 잠재력을 아셨을까요?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그 배경이 궁금하네요

 

----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충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 『백범 일지 - 나의 소원』 중

IP : 219.254.xxx.17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6 4:50 PM (106.102.xxx.193)

    그니까요. 문화의 힘을 어찌알고..밥 먹기도 어렵던 시절..밥이 뭐야 끼니를 뭐라도 때웠으면 그걸로 운 좋던 시절이였는데..못살고 가난하고. 이런 날도 있으리라고 생각이나 했을까

  • 2. ..
    '25.8.6 4:51 PM (125.185.xxx.26) - 삭제된댓글

    그분은 공산주의로 변해서

  • 3. ...
    '25.8.6 4:53 PM (223.39.xxx.111)

    김구선생님이 무슨 공신주의자에요. 유언비어 퍼뜨리지 말아요.

  • 4. 사색과평화
    '25.8.6 4:56 PM (211.192.xxx.229)

    저도 그 점이 궁금합니다. 어찌 사고하며 살아서 그런 생각을 그 당시에 했을까? 여러모로 대단합니다.

  • 5. ..
    '25.8.6 5:02 PM (118.235.xxx.41)

    뭐만하면 공산주의 빨갱이 타령
    정작 독재를 지지하면서

  • 6. 두번째댓글
    '25.8.6 5:05 PM (220.119.xxx.23)

    부끄러운건 압니까
    김구선생님 그림자도 밟지마쇼

  • 7. ...
    '25.8.6 5:06 PM (219.254.xxx.170)

    사길 그 당시 못먹고 살고 양반 천민 없어진지 얼마 안된 시기에 모두 똑같이 잘먹고 잘살자는 공산주의 이념이 이상적으로 보였을거 같긴 해요.
    공산주의 국가들이 독재로 변질돼서 결과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하다는게 드러났지만요.
    그렇다고 민주주의는 문제가 없나요.. 경제력으로 다시 계급을 만들어 냈고...
    공산주의와 민주주의 그 중간이 복지국가 아닐까요..

    이제와서 공산주의 민주주의 이념 따지는게 뭔 의미가 있겠냐는 생각이네요.

  • 8. ..
    '25.8.6 5:07 PM (218.152.xxx.47) - 삭제된댓글

    와.. 리박이가 정체를 드러내는구만.

  • 9. ㅇㅇ
    '25.8.6 5:11 PM (211.251.xxx.199)

    두번째
    생각이 참 짧따???

  • 10. 세상에나
    '25.8.6 5:12 PM (106.101.xxx.33) - 삭제된댓글

    김구가 뭐?
    저렇게 무식한 놈들이 설치는 세상이라니

  • 11. ...
    '25.8.6 5:15 PM (121.167.xxx.81)

    진짜 문화강국이 되야한다는말은
    몇번을 들어도 소름돋아요

  • 12. 그니까요..
    '25.8.6 5:21 PM (112.133.xxx.101)

    그 시절에 어떻게 문화강국을 꿈 꾸셨을까....

  • 13. 미스진
    '25.8.6 5:30 PM (118.235.xxx.75) - 삭제된댓글

    공산주의자는 리스만박정희지 독재자

  • 14. 병증
    '25.8.6 5:35 PM (125.130.xxx.18)

    독재자 숭배하면서 빨갱이 타령하는 인간은 참 한심하고 가증스럽다.

  • 15. ...
    '25.8.6 5:44 PM (59.12.xxx.29)

    김구가 공산주의자?
    역사 공부 좀 하시죠

  • 16. 여기도
    '25.8.6 5:44 PM (61.83.xxx.51) - 삭제된댓글

    무식한 리박이가

  • 17. 박정희는
    '25.8.6 6:13 PM (175.118.xxx.236)

    빨치산에 공산주의자
    그 전에는 일본군 소위
    진짜 빨갱이는 따로 있는데 어디서 김구 선생을 들먹이는지

  • 18. 선넘지말자
    '25.8.6 6:14 PM (112.157.xxx.167)

    아무리 2찍이래도 김구선생 세종대왕 이순신장군은 건드리지맙시다 최소한 한국인이라면 말이예요

  • 19. 쓸개코
    '25.8.6 6:35 P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무슨 공산주의자예요?
    이런분이 진짜 보수지.
    175님 말씀대로 남로당에 있던 박정희가 공산주의였지.

  • 20. 쓸개코
    '25.8.6 6:36 PM (175.194.xxx.121)

    무슨 공산주의자예요?
    이런분이 진짜 보수지.
    175님 말씀대로 남로당출신인 박정희는 뭔데요.

  • 21. ..
    '25.8.6 7:01 PM (125.185.xxx.26)

    나는 김구 선생은 그리 높게 평가 안합니다. 이(승만) 박사는 어쨌든 나라를 건국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김구는 단독정부는 안된다, 남북이 하나의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는 김구에게 정치적 감각이 없다고 보았습니다. 그때 만약 대한민국을 세우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한국은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때는 미국이 한국을, 소련이 이북을 붙들고 있던 때입니다. 처음부터 이북은 소련이 김일성을 정해놓고 접수한 것입니다. 그 당시에 우리 민족끼리만 해서 통일이 될 가능성은 전혀 없었습니다. 김구는 도저히 안되는 일을 상상했어요. 정치적 판단도 김구는 이승만을 못 따라간다고 봐요.
    김영삼 전 대통령의 2007년 인터뷰 中
    "김구 선생은 독립투사였고 절세의 애국자였지만 정치인으로는 아쉬운 점이 있었다. (중략) 신탁통치를 무조건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시한부 신탁통치를 받아들여 3년이나 5년 후에 독립을 모색했어야 했다. 때를 놓쳐 남쪽만의 단독정부를 수립한다고 결정되었다면 총선(5.10 총선거)에 참여했어야 옳다고 본다. 김구 선생이 전면에 나서 총선에 참여했다면 소속 정당은 과반 의석을 확보했을 것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자서전 60쪽[39]
    "내 마음 속의 지도자"
    "(그러나) 정치적으로 성공은 못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40]

    “내가 남북한 지도자 회의에 참석한 동기 중 하나는 북한에서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알아보려는 것이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이 앞으로 북한군의 확장을 3년간 중지한다고 하더라도, 그 사이 남한에서 무슨 노력을 하더라도 공산군의 현재 수준에 대응할 만한 군대를 건설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소련인들은 비난 받을 새도 없이 손쉽게 남한을 급습하는 일에 그것(북한군)을 투입시킬 것이고, 지금 잠시 여기(남한)에 어떤 정부가 서고 있지만 (곧 소련에 의한) 인민공화국이 선포될 것입니다.”
    김구. 1948년 7월 11일.

    김구는 공산주의자들과는 타협할 수 없다며 단독정부 수립을 주장한 이승만과는 달리 남북의 분단에는 결사코 반대했다. 그리고 1948년, 이승만과 결별하고 대신 김규식과 합작해 북한의 김일성, 김두봉과의 협상을 통해 남북의 분단을 막기 위한 남북협상을 시도[31]했는데 이에 대해서도 평가가 크게 엇갈린다.

    오늘날에는 김구의 남북협상이 자신들의 정권의 명분을 세우고 선전하려는 북한 및 김일성에게 이용당했을 뿐이라는 식의 평가가 많다. 나무위키

  • 22. ...
    '25.8.6 7:06 PM (211.197.xxx.19)

    김구 선생님 보고 공산주의자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
    극우, 극우 개신교. 극우 유튜브에 뇌가..? ..ㅉㅉ

  • 23. 하루만
    '25.8.6 7:30 PM (115.143.xxx.157)

    박정희가 남조선로동당원이었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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