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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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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는 좋아하는자식이 해야함

어렵다 조회수 : 3,742
작성일 : 2025-08-06 13:29:54

효도는 이쁜 자식이  해야 효도같아요.

안이쁜 자식이  해봐야  고맙지도  않고

칭찬도 못받음.

IP : 175.124.xxx.13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의
    '25.8.6 1:30 PM (221.138.xxx.92)

    아마도...

  • 2. ove
    '25.8.6 1:31 PM (220.94.xxx.14)

    너무 공감요

  • 3. 그렇죠
    '25.8.6 1:31 PM (115.21.xxx.164)

    내가 사랑하는 자식이 해야 애뜻하고 고맙고 사랑스러운 거임

  • 4. ...
    '25.8.6 1:35 PM (119.193.xxx.99) - 삭제된댓글

    맞아요.
    시어머니는 아들(저에게는 남편) 바라기고
    시아버지는 며느리(저)와 성향이 맞아서
    다른 자식들보다 저희부부를 맘에 들어하세요.
    다른 자식들이 농담으로 같이 살자고하면 단칼에 거절하시는데
    저희도 똑같이 농담조로 "같이 사셔야죠."하면 엄청 좋아하세요.

  • 5. ...
    '25.8.6 1:35 PM (118.235.xxx.75)

    그러게요

  • 6. 경험상
    '25.8.6 1:38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이뻐하는 자식이 효도하면 그자식 힘들고 손해끼칠까봐 가슴아파하고 불편해해요
    만만하고 신경안쓰이는 자식에게 효도받아야 맘이편하죠^^;

  • 7.
    '25.8.6 1:40 PM (115.138.xxx.1) - 삭제된댓글

    저희엄마는 제가 뭐 사드리면(청소기 과일 등)
    냉큼 그거 들고 동생네가서 주고와요 ㅎㅎㅎ
    둘이서 잘살기를 빌며 전 빠져주는걸로...

  • 8. 끄떡끄떡
    '25.8.6 1:41 PM (112.186.xxx.243)

    극한 동의합니다.

  • 9. ...
    '25.8.6 1:43 PM (14.45.xxx.213)

    이쁜자식은 고생시키기 아까워하던데요

  • 10. 동감
    '25.8.6 1:44 PM (122.36.xxx.234)

    사랑은 한쪽에만 치우치게 줘 놓고 효도는 골고루 받으려는 심보가 나빠요.

  • 11.
    '25.8.6 1:46 PM (112.186.xxx.243)

    고생시키기 아까운 이쁜 자식이 효도를 하니 너무 기꺼운거죠.

  • 12. ..
    '25.8.6 1:52 PM (219.248.xxx.37)

    자식 여러명 낳고 차별하는거 진짜~~
    이 단순한 진리를 늦게 알아서 허송세월 보냄.
    이뻐하는 자식은 이쁨만 받을줄 알지
    효도도 안하는데

  • 13.
    '25.8.6 1:54 PM (220.94.xxx.134)

    전 효도안바래요. 그냥 더이상 신경 안쓰이게 지들 밥벌이나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남편도 재산 1도 안물려주고 다쓰고 죽는다고 해서 저도 동의 ㅠ 아직 대학생인 울집 애들은 부모의 희생을 지들 권리로 아는거같아 졸업까지만 뒷바라지하고 끝내려구요

  • 14. 재산은 아들한테
    '25.8.6 1:54 PM (223.38.xxx.227)

    몰빵해서 주고요
    효도는 딸한테 받길 바라는 엄마들도 많아요
    기가 막힐 일이죠
    82에도 그런 하소연 글들 많이 나왔습니다

  • 15. ㅇㅇ
    '25.8.6 1:58 PM (220.89.xxx.64)

    옛날에 82에 차별하는 부모의 속마음이라는 글 올라왔잖아요.
    1 2 3 중에 2번을 예뻐하는 부모
    1 3 에게 들어간 돈과 시간 때문에 2번한테 더 못해준게 아쉬워서
    1 3 번에게는 키워준 값 받아내려 한다고

  • 16. 유구한역사
    '25.8.6 1:58 PM (175.223.xxx.204)

    남매 부모들 유구한 역사죠

    재산은 아들에게 갈굼은 며느리에게
    효도는 딸과 사위에게

    역겨워요

  • 17. 딸이 제일 억울함
    '25.8.6 2:09 PM (223.38.xxx.25)

    재산은 아들네로 몰빵하니까 아들네 재산됨
    --> 결국 올케와 조카들도 같이 그재산혜택 받게됨

    딸은 재산받은 것도 없이 효도만 강요받음
    딸이 제일 억울함

  • 18. 아까워서
    '25.8.6 2:12 PM (112.167.xxx.92)

    아끼는 자식은 안써먹음 노인 뒷치닥꺼리는 안이쁜자식에게 요구하더구만

    아끼는 자식이 뭘 아냐면서 낫살 40대고 50대고간에 갸는 아무것도 모른데 그러니 돈을 해주고 케어를 해주는 귀한 존재인거에요

    그럼 안이쁜자식은 뭘 아냐? 고 했더니 당연히 알아야된데요 알아서 노부모 생활비 주고 병원비 주고 간호하고 집에 있는 귀한 백수양아치놈 밥을 해주고 반찬을 만들어줘야 한데요ㅉ 이걸 말이라고 합디다 듣자니 순간 하도 어이없어서ㅋㅋ시팍

    완전 돌았더구만 노인네덜이 만나봐야 백수양아짓새키들에게 절절거리고 수발들고 그놈들은 돈이나 받아가고 돈 떨어지면 집구석 자빠져있는거 것도 한두번이지 더이상 눈뜨고 못봄 글서 거리 둠

    첨엔 저런걸 아들이랍시고 뒀나 노인네 불쌍하다가 보니 그노인네덜은 지들이 하고 싶은대로 자식 차별 편애하면서 뿌뜻해 하더라구요 결론 같은 셋트임 거리둔게 신에 한수였음

  • 19.
    '25.8.6 2:19 PM (115.138.xxx.1) - 삭제된댓글

    남매아니고 형제 or 자매만 있어도 저래요

  • 20. 맞아요
    '25.8.6 2:46 PM (211.234.xxx.85)

    이뻐라하는 자식은 자기땜에 고생해 사이나빠질까봐 전전긍긍. 결국 안이뻐하는 자식에게 끝없이 바라면서 안해주면 이뻐라하는 자식과 편먹고 따돌리더라구요.
    형제사이 갈라놓는건지 죽을 때까지 모르죠.

  • 21. 마자요맞아
    '25.8.6 3:02 PM (175.209.xxx.116)

    그러게요…

  • 22. 근데
    '25.8.6 3:51 PM (203.81.xxx.18)

    이쁜자식은 안시켜요 아끼느라고
    그러다 ㄸ되기도 하지요

  • 23. 다들
    '25.8.6 4:19 PM (180.71.xxx.214)

    자력으로 삽시다
    효도는 바라지 말고

  • 24. ㅇㅇ
    '25.8.6 4:21 PM (112.160.xxx.43)

    저희 엄마도 그럴까요? 오빠를 더 조아라하는거 같은데

  • 25. 편애
    '25.8.6 4:56 PM (112.146.xxx.72)

    만만한 자식, 어려운 자식
    만만한 자식에겐 효도받아도 당연한거고
    한번 소홀하거나 못하면 천하 블효자식되구요
    어려운 자식은 어쩌다 효도(전화, 방문, 선물)한번 하면
    너무 고맙고 기뻐하세요

  • 26. 부모의 속마음
    '25.8.6 5:14 PM (116.43.xxx.47)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1274629
    댓글보고 찾아봐서 읽어보다 너무 공감되어또 올려봐요.

  • 27. 명언이요
    '25.8.6 7:24 PM (118.218.xxx.119)

    다들 댓글이 명언이네요
    올쏘
    예쁜자식은 아낀다고 안 시킨다는 말 맞아요
    아프니 우리집에만 올려고 하더라구요
    저한테 그렇게 구박해놓고
    예뻐하는 자식집으로 가시지 그집은 못간대요
    그러면서 그 예뻐하는 자식은 자기집으로 오라고 하는데 너네는 그런말도 안하냐고
    그말 하면 올꺼니깐요
    그럼 그집에 가시라하니 못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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