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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무조건 저렴이만 사거든요.

조회수 : 5,387
작성일 : 2025-08-05 19:03:36

아가씨때는 백화점을 갔었고요.

신혼가구로 현대 리바트였었어요.

하지만 그때가 마지막.

결혼 직후부터는 백화점 근처에도 안가요.

돈 아끼는 것도 있지만

비싼 것과 저렴한 것의 차이를 크게 모르겠습니다.

물론 차이가 분명히 있긴 있죠. 하지만 그 가격만큼인지는 갸우뚱이에요.

여기 가끔 한우만 드신다고 하는데 저는 한우는 선물 받을 때만 먹었던 거 같고 그냥 수입산 사 먹습니다. 수입산도 그 나라에서는 한우일 테니까.

돼지고기도 무조건 수입산 먹어요. 이유는 딱 하나 미국산이 특히 맛있고 한돈과 맛 차이를 모르겠던데 가격이 훨 싸서요.

계란도 난각이 어쩌고저쩌고 하시던데 그냥 제일 저렴한 거 사서 먹구요.

얼마전 두부 콩나물 국산만 먹는다고 하시던데

전부 수입산 사 먹습니다.

제가 수입산을 먹는 이유는 그 나라에서는 그 수입산이 국산이잖아요.

물론 완제품(음식) 중에서 중국산은 안 사고요.

이거 외에 수입산에 거부감이 없어요

재료를 수입산으로 사와서 우리나라에서 제조하고 키운 것들은 그냥 다 사먹어요. 국산과 큰 차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옷은 하프클럽 같은 데서 저렴이를 더 싸게 세일하는 걸 샀다가

소소한 의류 쇼핑몰들이 싸게 파는 거 괜찮더라고요.

그런 거 사서 입고

당근에서도 사서 입고

몇년전 이사 올때 침대 매트리스 그냥 인터넷 중소기업 제품 샀어요.

그런데 인터넷 중소기업 제품도 뽑기 같아요. 잘 뽑은 건 진짜 진짜 진짜 괜찮고 오래 쓰고

잘못 뽑은 건 딱 그 가격만큼 하고요.

근데 백화점에서 비싸게 산 거라고 다 그 가격 값 할까 싶네요.

그런데 집값이 어마무시하게 비쌉니다.

그러니까 저는 커다란 하드웨어 두가지인

집 그리고 자동차  두가지에는 돈을  크게  쓰고

그 안에 들어가는 소소한 것들은 저렴이들만 쓰네요. 이게 제 취향인 것 같아요.

저는 저렴이가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집 외에

자산도 상당한 편이에요.

 

IP : 223.38.xxx.21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5 7:04 PM (58.140.xxx.182)

    존중합니다.

  • 2. 싼게
    '25.8.5 7:05 PM (1.230.xxx.210)

    싼게 비지떡이라 느낀 적은 앖나요?
    저는 살면사 그렇던대

  • 3.
    '25.8.5 7:06 PM (221.138.xxx.92)

    각자 자기 방식대로 생각대로 살면 되겠죠.
    자기 방식이 맞다며 강요하는게 비극의 씨앗.

  • 4. ㅎㅎ
    '25.8.5 7:06 PM (211.60.xxx.205)

    돈 있으면 좋은 거 쓰시지
    차이 없어 보여도 있긴 았어요

  • 5. 저는
    '25.8.5 7:08 PM (58.29.xxx.96)

    돈이 없어 저렴이나
    안먹어요.


    미국산 소고기 돼지고기는 맛있어요
    누린내도 안나고 캐나다보다 부드러워요.
    물건은 당근
    옷은 인터넷
    운동화도 인터넷
    식재료도 인터넷

  • 6. 그래도
    '25.8.5 7:12 PM (41.82.xxx.75)

    저도 그런편인데
    운동성있는
    예를 들면 한살림, 초록마당
    여유가 될때는 사자 ..
    그리고 가능성있는 기업 상품
    장애인 기업 물품..
    에는 관심갖고
    필요할때는 구입하려고 해요

  • 7. .....
    '25.8.5 7:12 PM (112.166.xxx.103)

    존중합니다 222

    내 돈 내가 쓰는 건데
    내 맘 편하게 쓰면 됩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죠.

    개업의 남편 다이소 매니아입니다.
    존중합니다

  • 8.
    '25.8.5 7:16 PM (118.235.xxx.100)

    리바트는 근데 당시에도 중저가 아닌가요(?) 보루네오 정도면 그래도 원목 제품이 주류였고
    그리고 백화점에 의류 택갈이 많아서 10~20 이런 의류는 동대문 보세 택만 갈거나 인터넷 쇼핑몰이 백화점 입점한 경우가 많아졌어요

    그리고 수입산은 그 나라에선 문제가 없고요 한국 수입업자들이 저렴한 저질을 들여오거나 중질 이상을 들여온다 해도 식품 원재료는 무거우니 해운으로 들여오는데 그 과정에서 몇주 몇달 항해하니 방부제 치고 그런게 문제인 거예요

    집이랑 자동차에 돈 쓰신다는 점은 저도 공감해요

  • 9. ㅎㅎ
    '25.8.5 7:17 P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도 개업인데 다이소 매니아예요. 어저께도 퇴근길에 1 천 원짜리 2개 사가지고 행복해 가지고 오더라고요.
    그러니까 우리는 부부가 둘 다 저렴이네요.

  • 10. 울엄마
    '25.8.5 7:17 PM (180.228.xxx.184)

    같아요 울엄마 티나는건 비싼거. 티안나는건 완전 저렴한걸로. 자산 많이 모으셨죠. ㅎㅎㅎ
    그래도 결혼식 장례식 등 일가친척 사람들 많이 모이는 장소는 그때 한번 본걸로 사람 판단한다고 엄청 신경쓰심요. 명품백 명품옷 입으세요.
    저희 엄마랑 다른건.. 엄마는 가구는 비싼거 사셨어요. 나이가 있으셔서 집으로 오는 손님들이 아직도 좀 있거든요.
    선택적 과소비를 하시는거죠. 모든 물건을 다 비싼것만 사셨다면 돈 못모았겠죠. 먹는것도 악착같이 재래시장 가셔서 흠과 사시고 하면서 아주 옛날부터 주식 겁나 사셨어요.

  • 11. ㅎㅎ
    '25.8.5 7:17 PM (223.38.xxx.214)

    우리 남편도 개업의인데 다이소 매니아예요. 어저께도 퇴근길에 1 천 원짜리 2개 사가지고 왔어요.
    저거 고를 때 얼마나 행복했을지.
    그러니까 우리는 부부가 둘 다 저렴이네요.

  • 12. ..
    '25.8.5 7:19 PM (112.214.xxx.147)

    40대 싱글인데 저도 불필요한 지출은 안하는 편이고..
    옷이나, 음식에는 큰 욕심 없어 그런지 저렴한거 먹고 입어요.
    한우는 저도 선물 받을때만 먹고 미국산 소고기 먹고 돼지고기는 캐나다산 먹어요.
    중국산도 해썹 인증받은 건 그냥 먹어요.
    다만 고추가루는 차이가 너무 심해서 국산 써요.
    옷도 캐쥬얼 출근이라 그냥 적당한거 사입어요
    에잇세컨 남자옷 좋아하고 무신사에서 적당히 넉넉한거 사서 입어요.
    신발만 특정 브랜드 운동화를 고집하는데 그래봐야 20만원 정도니 뭐..
    가구는 매우 단촐하고 비싼거 없고 다 오래 쓴거에요.
    얼마전 매트리스 중소기업거 샀는데 토퍼 올려서 잘 쓰고 있어요.
    서울에 집 있고 코인 있고 주식 있어요.
    그런거 늘려가는게 소비 하는 것 보다 재밌어요.

  • 13. ㅇㅇ
    '25.8.5 7:21 PM (211.217.xxx.21)

    저는 집은 강남 아닌데, 소비재는 최고급으로 씁니다.
    내 인생 소중하고 내 몸은 소중하니까요.

    제 친구는 강남 비싼 아파트 깔고 살면서 겨울에도 난방비 아끼느라 집에서도 패딩 입고 살아요.
    전 그냥
    자산은 친구보다 적지만, 유기농 음식 먹고, 예쁜 옷 입고, 고급 문화생활 하면서 살아요.

    가치관 차이겠죠.

  • 14. ㅎㅎ
    '25.8.5 7:23 PM (218.155.xxx.132)

    인생 자체가 자기 맘이죠.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 15. 싼게 비지
    '25.8.5 7:24 PM (115.137.xxx.165)

    다르긴 해요~

  • 16. . .
    '25.8.5 7:25 PM (221.143.xxx.118)

    저도 식재료는 좋은걸로 먹어요. 내 몸에 투자하는건 언제나 내 조건에서 최고인걸로 합니다.

  • 17. 좋겠당
    '25.8.5 7:27 PM (1.231.xxx.216)

    차이 못 느끼면
    그 편이 훨씬 좋죠
    돈도 절약되고
    전 소금, 달걀, 고기 이런거 미세한 냄새까지 느껴져서
    고르는게 힘들어요
    돈도 많이 들고

  • 18. ㅇㅇ
    '25.8.5 7:27 PM (211.234.xxx.202)

    복받은거 아닌가요? 전 예민해서 한우만 먹고
    돼지고기는 수입산은 먹어볼 시도조차 안하고살거든요
    먹고싶지만 그 냄새때문에요
    무던한 사람들은 냄새가 안난다고 하더라고요
    얼마나 복인가요? 가성비 짱이죠

    근데 원글님 자산있으시면 입는거랑 머리스타일 이런건 좀 고급으로 하시는건 어때요
    본인은 몰라도 남은 알수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잘 차려입는거야말로 인생에 있어 가장 가성비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처음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날 판단하는시간은 단 3초, 잘차려입는것만으로도 친절을 경험하고 기대하지않았던 배려. 삶이 편리한게 많아져요
    미녀가 세상 살기 편하듯 비슷하거든요
    완전 가성비 넘치는 투자죠

  • 19. 근데
    '25.8.5 7:29 PM (211.217.xxx.21)

    한우 맛 들이면 ㅋㅋㅋ 이거 미쳐요. ㅋㅋ
    미국인 친구
    한우 맛 보고는 미국 유명 음식점 스테이크 다 별로래요. ㅋ

  • 20. ..
    '25.8.5 7:31 PM (59.9.xxx.163)

    그논리면 집도 싼데 살아야죠
    싸고 좋은건 없다
    이세상 진리죠
    물건이 아닌 집에서 진정 느낄텐데...

  • 21. ㅇㅇ
    '25.8.5 7:34 PM (211.217.xxx.21)

    절친이 의사인데,
    원글과는 전혀 상관 없는 댓글입니다.

    의사들이 좀 그런 게 있는 거 같아요.
    실력있는 의사들은 그냥 뚝심있게 대학병원에 남아요.
    낡은 자동차 몰고 다니고, 국경 없는 의사회 기부하거나 활동하거나 그런데,
    전문의 탈락, 아님 잘 안 풀리는 의사 그룹은
    모이면 죄다 돈돈돈,
    누가 강남에 빌딩을 샀네 어쩌네, 방송에 나왔네 어쩌네
    그냥 인생관이 돈, 목표가 돈,
    성취는 강남 건물주,
    이러니
    어떤 방식으로 인생을 질주할지 예상되지 않나요?

  • 22. 00
    '25.8.5 7:35 PM (211.222.xxx.216)

    잘하셨어요
    계속 그렇게 사시면 되죠~
    굳이 알릴 필요까지는 ...흠

  • 23. 골고루
    '25.8.5 7:35 PM (1.227.xxx.69)

    저는 딱히 저렴한걸 고집하지는 않는데 지난번에 비싼 한우 선물 받아서 먹어보고 와~~이래서 한우 한우 하는구나 알게되었다는...ㅋㅋ
    한우도 한우 나름이더라구요.

  • 24. 그리고
    '25.8.5 7:41 PM (211.234.xxx.202)

    수입산이 냄새나는건 유통기간이 길어져서그래요
    한마디로 신선하지 않아서요
    미국소도 미국 현지에서 먹으면 맛있어요
    전세계적으로 한우가 미식측면에서
    우수 품질인지는 모르겠어요
    해외 미슐랭가도 와규 같은게
    최고급취급 받더라고요

    한국에선 먹을땐 한우가 최고인건 맞고요

  • 25. 저도
    '25.8.5 7:41 PM (115.138.xxx.1)

    가성비 찾는데 일가견있다 자부하지만
    고기 특히 구워먹는거는 한우만....쓸데없이 냄새에 민감합니다

  • 26.
    '25.8.5 7:42 PM (121.188.xxx.245)

    전 나이들면서 느끼는게 싸고 좋은거 없다로 귀결 되더라구요.

  • 27. 나는나
    '25.8.5 7:43 PM (39.118.xxx.220)

    님네는 부부가 잘 맞으니 행복하지만 밑에 분은 잘 안맞아서 힘들겠던걸요. 개인의 취향은 존중합니다.

  • 28. ...
    '25.8.5 7:44 PM (117.111.xxx.20) - 삭제된댓글

    저렴한거 좋아하고 쓸데없는 돈 안써요
    좋은 집 세주고 다른 데 살아요
    남편 때문에 좋은 차 샀는데 전 지하철 애용해요
    집근처가 교통체증이 심하거든요
    충동구매하는건 미국주식 정도인거 같아요
    아직 소비쿠폰도 5천원 밖에 못썼어요
    일부러 안쓸 돈 쓰고싶진 않은데 평소 가는 곳들이
    소비쿠폰 받는 곳이 아닌가봐요
    기한 내 다 못쓰면 나라에 헌납했다 치죠

  • 29. .cgg
    '25.8.5 7:47 PM (125.132.xxx.58)

    남편이 의사인데 가구도 리바트도 안 산고, 옷도 당근에서?
    돈 쓰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강박이 있는 거 아닌지. 뜻깊은 일에 돈을 쓰시겠다는 철학 있는거 아니면, 매사 피곤할듯. 당근에서 옷 사고 다이소 뛰어 다니고.

  • 30. 그러게요
    '25.8.5 7:48 PM (180.68.xxx.158)

    각자 중요하다는 기준이 다~ 다르죠.
    저는 먹는게 제몸이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제기준 좋은거 먹고 살아요.
    가격만큼 더 좋은건 아니지만,
    비싼 식재료가 더 맛있어요.
    싸고 맛있는건 제 기준엔 없어요.
    그차이를 못 느끼면
    싼거 먹어도 상관 없다고 봐요.

  • 31. ㅇㅇㅇ
    '25.8.5 7:50 PM (210.96.xxx.191)

    저도 비슷한듯. 고기는 저도 해외에서 좀 살아 미국산등에 거부감없어요. 코스트코 고기좋아하고요. 저도 집은 비싼곳 사는데.거기 아파트사우나에서 얘기하는거보면 다른이들도 비슷해요. 김치담궈 먹는 사람 많고 동네 할민마트가 오후 세일하는데 어찌 그시간 밎춰서들 가서 잘사는지..그러면서 해외여행은 잘 가고..집도 여러채 가지고 있고 그러더군요

  • 32. Oooo
    '25.8.5 7:55 PM (211.234.xxx.142)

    성장 환경이 중요한 듯요
    가난하게 자란 사람은 연봉 수억이라도 비싼 거 못 사더라고요

  • 33. wii
    '25.8.5 8:14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차이를 못 느끼면 그렇게 사는 거고 차이가 느껴지면 한우 먹는 거죠. 싼거 먹고 아끼니 비싼 집 살고 비싼 차 사는 거겠죠. 다 할 능력이나 여유가 안 되니까 싼 것도 사겠죠. 한우 살돈 없다는 게 아니라 여유돈이 적어지는게 싫으면 싼 거 사는 거죠. 저는 소비 자체를 많이 안 하고 소식하니까 그냥 한우 먹습니다. 많이 먹고 다른 것도 허고 싶으면 그런 부분 아꼈겠죠.

  • 34.
    '25.8.5 8:20 PM (39.7.xxx.221)

    미혼일때 백화점 다녔는데
    의사랑 결혼하면서 리바트 해가셨어요?
    울언니는 본인도 의사였고 연애결혼 했어도
    한국가구에 열쇠도 2개는 해갔는데..
    형부가 병원장 아들이긴 했지만...
    의사라고 다 바라는건 아니었나봐요.

  • 35. 한우맛은
    '25.8.5 8:20 PM (223.38.xxx.252)

    마블링의 힘같기도 해요.
    그리고 막 열어 오픈해서 먹으면 입에서 녹죠.
    근데 몇일만 지나도 냄새가 나요. 즉 수입산과 차이가 없어진다는거죠.
    그리고 그 마블링이 불리는 기름의 느끼함이 싫어요.
    암튼 입맛이 저렴이에요.
    부부가 똑같이..

  • 36. ㅎㅎ
    '25.8.5 8:21 PM (223.38.xxx.252)

    과거 결혼스토리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계시네요.
    둘다 양가 받은거 없이 모은 돈으로 결혼했어요 ~

  • 37. 콩나물
    '25.8.5 8:46 PM (123.212.xxx.106)

    콩나물 두부는 국산 먹어요 GMO콩 때문에요
    병아리콩이랑 렌틸콩은 수입산도 괜찮구요

    저도 싼거 더 많이 쓰지만 백화점도 다녀요
    가끔 백화점도 싸게 살수 있는 제품있어요
    식품도 세일할때 제품도 좋은데 싸게 파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너무 비싼거 쓸모없다 생각하지 말고 이것 저것 다 써보세요

  • 38.
    '25.8.5 8:5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ㅋㆍ
    저도 비슷
    없이 사는 영향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마블링 심하게 들어간 무슨 뿔뿔 소고기는 누가 사주면 예의상 몇 점만 최근에 또 연구자료 발표나왔죠 소기름 돼지기름 혈관건강에 치명적이라고 돼지도 삼겹살은 어쩌다 남이랑 먹을때만 평생 다리살만 보리먹인 캐나다산 주로 구매
    소고기는 한우 국거리 사서 소고기 무국 끓일때만
    두부는 노브랜드 국산콩이나 대기업 유기농 수입콩 두부ㅡ특히 길림성이나 캐나다산 콩
    밀가루는 호주산
    참기름은 홈플 시그너처 통깨 참기름
    콩나물은 국산만ㅡ농협콩나물이나 대상 콩나물 콩나물은 맛차이가

    햄은 자주 안먹지만 가끔 먹을때는 의성 마늘햄

  • 39. ..
    '25.8.5 8:58 PM (118.219.xxx.162) - 삭제된댓글

    사는 방식이 같을 순 없으니...자신의 소비방식이나 스타일에 만족하면 되는거죠. 뭐가 맞다는 없는 거 같아요.
    싼 거 비싼 거 고루고루 써보니 가전 빼고는 그게 그거다 싶을때도있고.. 가구도 물 건너온 까시나 소파급 (이것도 한 물 갔죠)아니면 ... 인생 공수레 공수거. 근데, 몸 안에 들어가는 음식만큼은 신경 좀 써서 먹으려 노력해요.

  • 40. ㅇㅇ
    '25.8.5 9:40 PM (222.236.xxx.144) - 삭제된댓글

    자산도 상당하고 남편 개업의 ㅎㅎ
    이런 멘트 안썼으면 더 호감이었을 듯

  • 41. 거기서는 국산?
    '25.8.5 11:02 PM (1.229.xxx.73)

    그 국산이 먼 나라까지 오느라 온갖 방부제 필요해요
    그 나라 국산은 그 나라 사람에게 맞춤이고요

  • 42. 신기
    '25.8.5 11:11 PM (221.149.xxx.103)

    옷이나 인테리어 관심 없는 부자도 있지만 먹을거리에 돈 안쓰는 분은 첨 보네요. 개원의집이 수입소, 수입두부를 먹다니 충격. 자녀는 없으신 것 같고 남는 돈은 재투자하시나요?

  • 43. ..
    '25.8.5 11:22 PM (211.202.xxx.125)

    특정 물건을 구입할 때
    나만의 기준이나 레베루(?)가 잡혀 있으니 뭘 사든 너무 아쉬운 건 없더라구요.
    어떤 분야는 좀 비싸도 엄청 좋은 것이어야만 하는데
    어떤 것은 합리적인 수준에서 적당한 가격으로 만족되고
    딱 하나 장거리 비행기 좌석만은 그 어딘가에서 항상 고민하게 된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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