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20년 전에 사보고 너무 많아서 냉동했다가 버린 기억이 있신 한데...
모닝롤 어떤가요?
폭신폭신한 식감인가요? 아님 퍽퍽한가요?
아주아주 20년 전에 사보고 너무 많아서 냉동했다가 버린 기억이 있신 한데...
모닝롤 어떤가요?
폭신폭신한 식감인가요? 아님 퍽퍽한가요?
디너롤 말하는거죠?
그거 하도 유명해서 예전에 샀다가 고대로 다 버렸는데..
식감이 진짜 이상했어요. 폭신은 당연 아니고 쫄깃도 아니고
생전 처음 먹어 보는 식감의 빵.. 모형 빵이 그런 식감 아닐까 싶어요.(스폰지로 만든 말랑한 빵모형)
에프에 돌려서 먹으면 그나마 낫고 그냥은 퍽퍽해요
저도 너무 별로였어요
네네 디너롤.. 모닝롤이라 썼다 수정해요
저 그거 정말 궁금한데 식당 아니고서 일반 가정에서도 그거 사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하나 먹어보고 싶어도 양이 너무 많아 엄두도 안나요
최소 네다섯집은 모여야 나눌 수 있겠던데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먹어요
미리 좀 꺼내놨다가 전자렌지에 약간만 데우면 부드럽구요
가운데 갈라서 잼이나 이것저것 넣어 샌드위치로 먹으면
맛있습니다ㅎㅎ
제과점 모닝빵 보다는 못하지만
살짝 구워 버터랑 같이 먹으면 먹을만해요
너무 많아서 탈이죠
차라리 그리스 피타 브레드가 맛나욧
종종 사는 가성비 있는 빵이죠
모닝빵처럼 생겼는데 조직이 더 치밀해요 살짝 팍팍하다면 팍팍한데
저는 이거 쪄서 먹거든요
그럼 팍팍함이 사라지고 촉촉하니 맛나져요
윗님 배우신 분이네요
빵 찌는거 굿 아이디어 배우고 갑니다
저도 20여년전에 샀다가 퍽퍽해서 다 버렸던 기억이.
베이글은 쪄서 먹어봤는데 디너롤도 찌는군요 한번 해 봐야겠어요
이거 그나마 양이 좀 줄어 든 거죠. ㅎ
아하!!
핫도그 빵도 찌던데, 이것도 쪄서 먹으면 되는군요
냉동실이 여유있다면
3등뷴 소분해놓고
버터발라 에프에 소금빵 만들어 먹어요
반갈라서 토스트해서 샌드위치도 만들고요
쪄먹는데 정말 환상적으로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