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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 홍삼 많이 먹으면 숨 안 끊어진다고

과연 조회수 : 3,665
작성일 : 2025-08-05 15:25:08

엄마가 홍삼은 아예 안 드셨어요

홍삼 많이 먹으면 숨 안 끊어져서 자식들 고생시킨다구요

엄마가 주위분들 그런 경우 많이 봤나보더라구요

그런데 시누가 시어머니 입맛없고 식사를 잘 안하고 기운이 없을때마다

홍삼 엑기스를 몇박스씩 쟁여놓고 드시게 했어요

그래서 시어머니가 홍삼 엑기스를 엄청 많이 드셨구요

지금 보니 맞는것 같기도하네요

 

 

IP : 118.218.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5 3:28 PM (112.145.xxx.70)

    옛날부터 그런 말 있었죠
    노인들은 인삼 안 먹는다고.. 숨 안 끊어질까봐

  • 2. ㅜㅜ
    '25.8.5 3:34 PM (221.138.xxx.92)

    안끊어지면 어때요..더 기다리면 될껄ㅜㅜ

    예전처럼 집에서 돌아가시는 것도 아니고.

  • 3. ㅡㅡ
    '25.8.5 3:35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전 기력이 없어서 10년 훨힌 넘게 먹어요
    우리 남매가 유전적 저질체력이예요
    죽을때를 걱정하기에는
    오늘 하루 사는게 더 중요하니 어쩌겠어요
    영양제는 효과도 모르겠고
    위가 아파서 이젠 시도도 잘안해요
    빈혈외엔 별다른 이상없는 골콜 타입
    옛말엔 골골80이랬는데
    골골100될까 무섭긴해요
    진짜 늙어선 먹지말죠뭐 ㅜ

  • 4. ㅇㅇ
    '25.8.5 3:36 PM (106.101.xxx.52) - 삭제된댓글

    221.138님 안 끊어지면 본인이 힘들고 아프잖아요.

  • 5. 에휴
    '25.8.5 3:50 PM (61.105.xxx.4) - 삭제된댓글

    221.138님..아마 경험이 없어서 그런 말씀 하시는 듯요.
    저희 엄마 돌아가실 때 3일동안 숨이 안끊어져서
    너무너무 힘들어하시다 겨우 돌아가셨어요ㅜㅜ
    지켜보는 가족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너무 고통스러워요.
    간병하시던 분도 십여년 간병사 하면서
    이런 환자 처음봤다고 할 정도였어요.
    저는 주변사람들한테 얘기해요.
    부모님 연세 드시면 삼 종류 사드리지 말라고.
    차라리 그냥 영양제 사드리라고..

  • 6. .........
    '25.8.5 3:58 PM (183.97.xxx.26)

    맞아요 사실 같아요. 저도 여러명 봤어요. 깨끗하게 못가시고 엄청 고생하다 간다고.. 실제로도 좀 그런듯합니다.

  • 7. 맞아요
    '25.8.5 5:07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젊었을때 온갖 보약 많이 먹은 사람들
    누워서 길게 갈 가능성 높아요
    녹용 홍삼같은거 지나치게 먹는거 권하지않아요

  • 8. 그거
    '25.8.5 5:40 PM (112.164.xxx.201)

    울 시엄니 엄청 나게 드셨어요
    안 좋다 연락 받고 가서 바로 돌아가셨어요
    그거 그냥 하는 말이예요
    옛날 집에서 돌아가실라 하고 안돌아가시고 하니
    지금 시대엔 안맞아요
    많이 먹지말고 적당히 먹음 기운에 좋지요
    울 친정 엄마는 80 넘으시니 안 드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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