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그렇게 중요할까요

ㅗㅎㄹㄹ 조회수 : 4,425
작성일 : 2025-08-05 09:48:10

그냥 평범한 남자와 단란하누가정 꾸리고

자녀낳고 남들처럼 주택걱정 노후걱정하면서

또ㅠ준비하면서 성실히 사는거보다

부자 남자 혼외자낳고 그 재산 콩고물 먹는게

훨나은건가요

 

친구에게 물어보니 다들 선택하루능력과 기회가 안되어

전자로 살지 후자를 선택할 능력과 기회가 오면

후자 선택할 여자 많을거라고 하네요

 

 

IP : 61.101.xxx.6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5 9:50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편법 쓰지 않는 한에서 돈이 좋은거지 더럽게 살고 싶지는 않네요.

  • 2. ........
    '25.8.5 9:51 AM (211.222.xxx.24)

    돈이면 오장육부 다 내 줄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일해서 푼돈 벌기는 싫고 그러니 남자 경제력에 편승해서 누리는거죠

  • 3. ......
    '25.8.5 9:52 AM (211.222.xxx.24)

    남자 연봉이 높을수록 이혼율이 내려간다잖아요
    그게 뭘 의미하는지 뻔하죠

  • 4. ..
    '25.8.5 9:52 A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단란하누가정 꾸리고

    자녀낳고 남들처럼 주택걱정 노후걱정하면서

    또ㅠ준비하면서 성실히 사는거보다
    ㅡㅡㅡㅡㅡㅡ

    이거하려고 돈 쫓는거에요.
    이게 보통의 삶인줄 아시는데
    이 보통이라는게 생각보다 달성하기 어려운거더라고요.

    평생 그닥 힘들지않게 보통의 삶이 펼쳐졌다면
    운이 좋은거거나, 부모님이나 주변 분들이 다 깔아놓은 배경이기 때문이더라고요.

  • 5. ㅇㅇ
    '25.8.5 9:54 AM (116.33.xxx.224)

    때려쥭여도 후자의 삶의 안되는 사람이 있어요..
    일단 그 남자만 봐도 뱀 지나간 것처럼 소스라치게 싫은데 돈 때매 그게 참아지겠어요? 돈 없이 살고 말지…
    근데 그게 또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 타고난 성격이죠

  • 6. ..
    '25.8.5 9:56 AM (36.255.xxx.142)

    당연히 전자가 더 행복한 삶이에요.
    왜냐면 인간은 생물학적, 진화적으로 사회적 동물이라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때 가장 행복해지는 동물이거든이요.

    좋은 인간관계보다 돈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지는건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에요.
    돈이면 다 될거같은 사회 분위기, 빈자와 부자 사이의 차별, 수직적 관계, 지나친 경쟁 등등
    물신주의가 지나치게 심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어
    행복지수, 출산룰 낮고,
    자살률 높은 사회가 된듯요.

  • 7. 단란한가정도
    '25.8.5 10:00 AM (118.235.xxx.148)

    돈없음 깨져요

  • 8. .........
    '25.8.5 10:01 AM (211.222.xxx.24)

    돈 때문에 부모자식도 죽이는 세상인데
    돈의 위력 대단하죠

  • 9. 전자
    '25.8.5 10:09 AM (112.157.xxx.212)

    둘다 전자선택해서 평생 잘 살고 있어요
    늙어가면서 보니
    우리에게 평생 쓸 돈이 어마무시 큰게 아니더라구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자식키우고 살았어서
    세상 누구에게든 당당해요
    누구들은 우리가 세상에 당당한거 관심도 없겠지만요 ㅎㅎㅎ
    우리 부부는 연애로 결혼해서 이 모든걸
    우리 힘으로 만들었기 때문인지
    동지의식 같은것도 강해요
    다시태어나도 이런 선택 할겁니다

  • 10. ..
    '25.8.5 10:11 AM (39.7.xxx.134)

    돈 적당히잇늠 전자가 좋은데 없으면 아둥바둥 그냥저냥한.인생이라 싫죠
    혼외자라도 수십억 챙기는거면 인생역전일듯함
    ㅋㅋ

  • 11. 00
    '25.8.5 10:12 AM (58.224.xxx.131)

    그러니까 각자 가치관 따라 사는 거잖아요
    전 돈 좋고 돈 대단한데
    그렇게 까지 환장할 정도 까진 아니네요

  • 12.
    '25.8.5 10:15 AM (211.234.xxx.118)

    그런 여자들은 존심도 없는거에요
    진짜 자존감이 아닌거죠
    저도 돈이라면 죽고 못살정도로 좋지만 남들에게 손가락질 받으며 무시받고 살긴 싫네요

  • 13.
    '25.8.5 10:22 AM (221.138.xxx.92)

    가치관이 다른 겁니다....

    전 제 능력이 더 중요해서 두번째 케이스는 별로..

    부족해도 사람 인성이 먼저고
    알콩달콩 살며 이뤄내는 삶을 선택했어요.
    만족합니다.

  • 14. 당연히
    '25.8.5 10:38 AM (211.206.xxx.191)

    전자가 많은데 친구 생각이 그러하다고 보면 됩니다.

  • 15.
    '25.8.5 10:39 AM (115.138.xxx.1)

    생긴대로 산다는 의미가 겉모습만 뜻하는게 아니고
    각자 기질 성향 도덕관이 너무 달라서 그대로 산다는거죠
    전 조금먹고 소박하게 살지언정
    비위가 넘 약해서 두번째는 우웩입니다
    제가 벌어서 불리며 느끼는 성취감도 중요하구요

  • 16. ...
    '25.8.5 10:43 AM (221.159.xxx.134)

    무조건 전 전자..

  • 17. ...
    '25.8.5 10:50 AM (119.193.xxx.99)

    유튜브에서 20대 여대생이 돈 많은 남자를 만날 수 있는지 물어보는 영상이 있었어요.
    자기는 혼외자고 아버지가 굉장히 부유하대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돈으로 아쉬워 본 적이 한번도 없었대요.
    좋은 집에서 살고 엄마와 함께 여행도 쇼핑도 싫컷 하고
    배우고 싶은 것도 좋은 선생님이 직접 집으로 오셔서 수업받았대요.
    아버지 호적에 못 올라서 그게 좀 아쉽긴 하지만 만족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자기도 엄마처럼 돈 많은 남자를 만나고 싶대요.
    세컨드로 살아도 남자가 돈만 많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부모와 함께 살아도 경제적으로 자기처럼 누리지 못하는 친구들이
    훨씬 많다면서 오히려 자기의 삶이 더 낫다고 느껴진대요.
    연출된 걸 수도 있겠지만 없는 부모보다 부유한 혼외자가 낫다는
    사람도 있어요.

  • 18. 미쳤어요?
    '25.8.5 10:54 AM (125.139.xxx.147)

    첨에 당연히 부자가 좋지하면서 보니 엥? 이건 첩이네요?
    그건 아니죠 세상에 얼굴들고 살기 힘든 천한 사람으로 사는 선택을 하다니..
    그 친구가 돈에 환장한 사람이예요 그런 가치관의 사람과는 헤어지는 게 좋아요 남자든 여자든요

  • 19. ㅇㅇ
    '25.8.5 11:08 AM (211.222.xxx.211)

    돈때문에 여자들 살해도 하잖아요.
    여자에겐 돈이 90%랍니다..

  • 20. ...
    '25.8.5 11:18 AM (61.73.xxx.64)

    애지중지 키운 자식도 이혼할 때 돈 많은쪽 선택해요.

  • 21. 단란은 개뿔
    '25.8.5 11:32 AM (112.167.xxx.92)

    그단란이 돈 없이 단란한답니까 가난이 대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이 뒷문으로 빠져나간다 소리가 현실고증인것을

    부자 첩되는것도 아무나 되는게 아니고 애초 첩이 여유로운 생활이 목적이면 목적을 이뤘으니 돈 여유껏 쓰며 만족하지 않겠나요

    난 굳히 택한다면 후자임

  • 22. 돈도
    '25.8.5 2:02 PM (180.71.xxx.214)

    중요하지만

    돈이 행복을 주진 않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933 전망좋은뷰 카페 가는것도 이제 재미가 없네요 6 나이드니 15:05:44 2,238
1745932 보배펌) 택배기사에게 매달 5천원 '통행세' 받는 순천 아파트의.. 8 15:03:58 2,167
1745931 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금고서 관봉 등 수백억 현금 뭉치 발.. 26 0000 14:53:50 3,263
1745930 김건희, 수의입고 수갑찬모습 못보는건가요??? 오늘보니 안보여주.. 5 ㅇㄹㅇㄹㅇㄹ.. 14:53:24 1,886
1745929 당근을 못하게 된 이유 13 당근 14:50:13 3,408
1745928 윤석열이 임명한 뉴라이트 역사 기관장들 3 ... 14:44:28 1,195
1745927 딸이 사다놓은 오트밀이 많아요 15 ᆢ2 14:41:00 2,814
1745926 절에서 만난 결혼 못한 보살들 특징 34 lotus 14:39:58 13,429
1745925 지역 청소년센터 좋네요 4 와!! 14:37:40 1,377
1745924 공시가 상향 추진…내년 보유세 는다 10 보유세 14:35:23 1,362
1745923 똑똑하던 정치인이 바보가 되어가는 과정.jpg 5 뉴스공장 14:35:07 2,004
1745922 유튜브 광고ㅡ유*,사타구니 착색 크림 선전이 계속 나와.. 6 광고 14:33:50 1,290
1745921 이가 너무 아픈데 원인을 못찾겠어요 15 ..... 14:33:24 1,322
1745920 안동 하회마을 근처 찜닭집 추천해주세요 2 ㅡㅡ 14:32:29 387
1745919 82글 읽다 보면 느끼는점 크게 세가지 36 ㆍㆍ 14:28:34 4,502
1745918 치과 마취 조심하세요 11 난나 14:28:26 5,391
1745917 스무살 운전 5 .. 14:28:13 776
1745916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 (대구) 4 오페라덕후 .. 14:23:01 734
1745915 얼굴 피부가 아파요 5 ㅠㅠ 14:16:11 1,034
1745914 자식한테 화풀이하는 사람들 5 .... 14:14:38 2,151
1745913 마트 빵은 거의 트랜스지방이네요..? 13 공부중 14:12:55 2,581
1745912 청소기 충전 원래 처음에는 12시간 인가요? 청소기 14:11:41 146
1745911 남편이 가는 바버샵 7 ... 14:09:33 2,284
1745910 강의... 하니까 생각나는 일 11 ... 14:05:06 1,371
1745909 사회복지가 상담교사 업무를 하는 법안이 추진중이에요 27 ㅇㅇ 14:03:18 2,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