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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에서 무시당했단 글 지워졌나요?

ㅠㅠ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25-08-04 16:10:02

아침에 이동하면서 보고 

공감가는 부분 있어서

시간 날 때 댓글 달아드리려 했는데 

다시 와보니 검색해도 안 나와요

펑하신건가요

에르메스때문에 날선 댓글 많이 받아서일까요?

그 원글님 대댓글까지 싹 다 읽어보면 착해 보이셨는데ㅜㅜ

 

저는 원인이 두가지라 생각하는데

 

    1. 요즘 사람들이 너무 무례하고 화가 많다

 

    2. 너무 푹 퍼진 스타일링 

 

린넨셔츠에 플리츠바지에 거기에 크로스백까지..

거기다 에르메스 옷들은 아는 사람만 알아보기 때문에 사람들이 태무산이라 생각할 수도 있어요ㅜ

옷을 브랜드만 보지 말고 스타일링 신경써 보시라 말하고 싶었는데 글 삭제되서 안타깝네요 

 

그리고 은근한 귀티를 어필하려면 그 글에 적힌대로 원래 다니던 동선만 다니고 다 나를 아는 곳만 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어쨌든 백화점 원글님 잘못 결코 아니구요. 글에서도 공격 당하셔서 안타깝 ㅠ

그 원글님 잘못 결코 아니니까 털어버리시고 

다욧 시작하신다 하니 빼서 좋은 옷 빛나게 이쁘게 입고 다니세요

 

IP : 223.39.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4 4:30 PM (183.97.xxx.26)

    지우셨더라구요. 글 재밌게 잘 쓰셨던데... 마치 시트콤처럼 눈앞에 펼쳐지는 느낌.

  • 2. ...
    '25.8.4 4:34 PM (125.251.xxx.78)

    저도 그 글이 누구를 비하하는것 같지 않고
    나이들면 어느순간 나 너무 퍼졌나 나 너무 별론가 그런생각들때가 있잖아요
    우연인지 불친절한 사람들을 그날 한꺼번에 만나고
    그런 경험을 그냥 솔직하게 쓴거 같았는데

  • 3. 노노
    '25.8.4 4:40 PM (211.192.xxx.52)

    그 원글님이 딱 봐도 순해보이는 인상의 여자분이라 그런 것....

    마동석이 푹 퍼지게 다녀도 사람들이 그럴까요......

  • 4. 원글
    '25.8.4 5:25 PM (223.39.xxx.238)

    그러게요 정말 적당히 위트도 있으셔서 시트콤 같고 눈앞에 펼쳐지게 글 잘 써주셔서 엄청 이입하면서 “저저저 못된!!!” 이러면서 읽었는데ㅠㅠ

    맞아요 나이들고부터 누구나 그런 생각 들고, 저도 일진 사나운 날 그런 경험 있어서 더 공감갔어요. 그냥 솔직한 감상을 약간의 유머 섞어 적었을 뿐인데 오프에서도 치이고 친정같은 82에서도 치이고ㅠ 안타까워요

    음 일리 있네요. 순해 보여서라.. 그 글이랑 원글님 댓글 읽어보면 착한 기운이 느껴졌어요. 순해 보여서 만만해 했을 수도 있겠네요
    하긴 마동석이 퍼져보여도 못 그러죠ㅠ 인상이 순하다고 그런거면 에피소드 3개 속 사람들 진짜 양아치들 아닌가요. 특히 엘리베이터

  • 5. ㅇㅇ
    '25.8.4 6:17 PM (211.210.xxx.96)

    에공 글 재밌게 읽었는데 상처받지 않으셨길요
    그 엘베ㄴ이 이상한거에요

  • 6. 원글
    '25.8.4 8:01 PM (223.39.xxx.207)

    맞습니다 그 사람이 이상한거지 그 원글님 잘못 없어요
    식당 직원도 솔직히 빙썅인데 엘베녀는 백프로 엘베녀 잘못
    상처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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