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예요 특별히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없는데 무슨 일이 일어날까 걱정되고 답답해요 또 무슨 일이 있으면 그저 나쁜 쪽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해결할 일이 있으면 회피하고 싶어요
그렇다고 넋놓고 있지는 않은데 속이 답답해요 늘 내 답이 옳은게 아니고 나도 잘못을 할텐데 나를 힘들게 하네요
그냥 훌훌 털고 싶은데 잘 안 되네요
죽을거 같은 심정은 아니에요 살고싶은
맘도 별로 없지만 더 정확하게 말하면 연기처럼 사라지면 좋겠어요 그렇다고 죽고싶지도 않아요 잘 살고 싶은 맘이 훨 큰데 힘이 들어요 저 어쩌면 좋을까요?